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WWDC2012가 열리고,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왔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 OSX 마운틴라이온, 그리고 iOS6!!!
그 중에서 가장 반가운 것은 iOS6에서 시리가 드디어 한국어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



시리를 사용하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시리의 한국어 지원을 참 많이 기다리게 해주었던 애플의 아이폰4S 광고중 'A Road Trip'입니다.
단순히 명령만 받아서 수행만하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을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주고 친구처럼 다가와 추억마저 함께해줄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최근에도 사뮤엘 잭슨이 나오는 등 아이폰의 메인 USP(Unique Selling Point)는 시리임에 틀림없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검색해서 찾아주고, 메모를 남기고, 메세지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알람을 맞춰놓고...
시리는 우리가 직접할 수 있는 작업들을 알아서 착착 챙겨주는 비서이자 친구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두 손이 부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시리는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데, 특히 운전 중에 수행하는 음성입력 방식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에 맞추어 BMW,GM을 비롯하여 9개 자동차 회사(국내 브랜드는 현재 미발표)에서 사진처럼 시리 음성인식 명령을 위한 버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미 ipod시절부터 애플을 위한 기능을 넣어주고 있었죠!!!)

이렇게 생활 속에 편리함을 전달해주는 시리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이제 iOS6의 발표가 있었으니 명확하지는 않아도 조만간 시리의 한국어 버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리가 한국어를 하면 이런 모습??

이 동영상은 정식버전이 아니라 '서울버스'를 개발했던 유주완군이 재미로(?) 한국어 입력을 가능하게 만들어 본 동영상입니다.
이것은 영어버전의 시리에서 한국어를 입력 받으면 그것을 번역해서 시리에게 명령을 하도록 작업했다는 것인데, 자신이 개발한 번역이 아니라 현재 포털등에서 이용되는 서비스를 응용하였다 하니... 시리의 한국어 구사는 어느정도 기대를 해봐도 좋을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절대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을 어떻게 소화해줄 지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ㅎ

개인이 간단한 작업으로도 이정도의 인식율을 보여주고 있으니 애플이 직접 진행한 iOS6에서 찾아올 시리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겠습니다.

다만, 아무리 시리가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지도와 위치 서비스 관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쪽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에서처럼 특정구역(?)을 삭제된 것으로라도 서비스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것은 그냥 바램일 뿐이겠지요?

이번 iOS6에서는 3D 맵서비스와 관련해서 구글과 헤어지고 애플에서 독자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그것 역시 우리에게는 딴나라 이야기가 될 뿐일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구글에서 지원하는 범위의 지도 서비스는 가능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시리의 만족도와 활용도는???


<만족도>

87%의 아이폰 4S 유저들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시리를 사용합니다.

- 55%는 만족했고,
- 9%는 불만족 했으며,
- 36%는 만족과 불만족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일상적인 사용처>

1/3의 사용자들은 전화걸기, 인터넷 검색, 문자발송에만 시리를 사용합니다.
또한, 모든 유저들이 자신의 생활 속에서 시리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 35%의 유저는 스케쥴을 관리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 32%의 유저는 음악을 플레이 하지 않고,
- 30%의 유저는 시리로 이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26%의 유저는 메일 시리로 이메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Siri, Y U No Understand Me?


Mashble에서 발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시리에 대해서 사용자들은 55%의 만족과 9%의 불만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광고에서처럼 시리를 좀 더 친숙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간단하고 일상적인 범위에서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원문 인포그래픽으로 가보면 시리의 확장된 사용법이라든가, 현재 이용자들의 51%가 다음 핸드폰 구매에서 시리와 같은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내용 등 재미난 내용도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는 The Verge의 갤럭시 S3 리뷰 글에서 시리와 갤럭시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비교한 동영상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시리 이야기라서 논란이 될 듯하여 일단 배제하였으나 요청이 있으면 찾아서 링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4S를 내놓으며 한국도 2012년에는 한국어 시리를 지원해주겠다!고 하였었는데, 이제는 그 말이 좀 더 가까이 다가오는군요.
iOS6와 마운틴라이온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한동안은 즐거운 기다림이 연속될 것 같습니다!!!
(할부도 안 끝난 내 맥북에어에게 심심한 애도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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