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설날이지만, 요즘은 교통대란 때문에 망설여지고 힘든 기억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2013년의 설날은 짓궂게도 일요일이었죠! 짧은 연휴에 많은 차들이 도로에 나오니 이또한 이번 명절을 힘들게 하는 것 같은데요. 

스마트 폰도 있고! 스마트한 세상이라는데... 조금이라도 스마트하게 교통대란을 이겨냈으면 합니다.


사실, 설 연휴를 맞아 글을 쓸려고 하면서 여러 글감들을 놓고 고민을 하던 중, (세뱃돈으로 즐기던 추억의 게임 같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교통정보를 놓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감이 있어도 돌아오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어플 하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




어플 하나로 스마트해지는 고속도로!!!



바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앱인 '고속도로 교통정보'입니다.

저도 도로 트래픽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어플들을 사용해봤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직접 제공하고 운영하는 만큼 고속도로 상황에 대해서는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 - iTunes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  Google Play 바로가기>


위의 링크로 가셔서 다운을 받거나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 검색에서 '고속도로'만 검색해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녀석을 추천하는 이유는 상당히 직관적인 구성과 손쉬운 검색, 음성지원 등의 부가기능이 깔끔하게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출발전~ 적당한 타이밍을 잡아라!!!]


저는 동향 친구와 함께 명절마다 차로 이동을 합니다.

둘 다 IT에 관심이 많고, 나름 스마트한(?) 기기 활용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도로상황만은 항상 놓치고 감(!)으로 시간을 잡아서 다녔었죠;;;

하지만, 지난 명절부터는 몇몇 어플들을 활용하면서 출발전 상황을 체크하고 도로가 한산해지는 타이밍에 출발을 감행합니다.

물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타이밍을 쉽게 변경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대략의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는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출발전에 메뉴에서 '교통지도'를 먼저 열어봅니다.



아래의 탭중 '고속도로'에 맞춰 전체적인 트래픽을 확인하고 노란색이나 빨간색이 많은 노선을 체크합니다.

일단은 대략적인 코스를 산정하기 위해서이며, 당장은 정체구간이 아니더라도 정체 가능 구간을 예상해보기 위함이죠!

이렇게 대략적인 고속도로 전체의 트래픽을 감안한 다음 코스를 결정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서 '원클릭 교통정보'를 눌러줍니다.


원클릭 교통정보를 살펴보면 무슨 별자리 마냥 점들만 보이는데, 이걸 일일히 찾을려니 그것도 힘들군요.

아래 화면의 탭중 '지점검색'을 눌러주면 중간화면가 같이 검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가까운 지점은 추천을 해주기도 하는군요~ (위치정보를 요구할 때, 순순히 내주시면 됩니다;;;)

저는 서대구요금소를 검색하고 '출발지점'으로 설정했고, 다시 검색에서 '서울 요금소'를 검색해서 '도착지점'으로 설정해서 가장 오른쪽의 화면과 같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중부내륙 -> 청원상주 -> 경부의 코스로 안내를 해주고 안성부근에서 정체가 심한걸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만약 추천 코스가 마음에 둘지 않는다면 결과창의 최소거리와 최소시간 옵션을 변경해서 검색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본 결과가 뭔가 부족하고 정체구간이 많이 보인다면, 다시 원클릭정보로 가서 이번에는 우회할 수 있는 코스로 다시 설정하셔도 됩니다. 방법은 '경유지지정'이죠. 

출발 - 도착 설정은 아무래도 거리와 시간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트래픽 중심으로는 제안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럴때는 사용자가 좀 더 스마트해지는 수 밖에요!!! ㅎㅎㅎ

교통지도의 전체적인 트래픽을 확인하며 '경유지지정'을 통해 가장 흐름이 좋은 녀석으로 설정해 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행중~ 교통정보와 상세 트래픽 확인, 주유소 정보는 보너스~]


자~ 출발전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타이밍을 잡아서 출발을 해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트래픽입니다.

그럴때는 수시로 상세보기를 눌러 구간별 트래픽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CCTV 보기도 지원해서 눈으로 대략적인 흐름을 판단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CCTV의 확인보다는 빠르게 색으로 구분되는 트래픽 정도만 확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래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통속보도 간간히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사 소식은 물론, 사고 소식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우회할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유소정보도 담고 있고, 대략적인 가격과 현재에서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으니 작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기능으로 '음성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운정 중, 스마트폰등을 직접 검색하기에는 위험이 있으니 이 기능을 사전에 연습해두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

다만... 저는 억센 경상도 억양 때문인지 제대로 검색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더욱 사전 정보 모으기에 충실해질 수 밖에 없네요;;;




어플은 거들 뿐!

특히나 짧은 연휴에 교통대란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듯 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로 조금은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명절의 교통대란을 아주 조금 줄일 수 있을 뿐... 완전히 피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교통정보도 중요하지만, 운전하는 동안 탑승자끼리 그동안 밀렸던 수다도 떨고 음악도 돌려가며 DJ해보는 건 어떨까요? ^^

교통대란 속에서 짜증이 날수도 있지만, 그래도 2013년의 시작이고 가족들을 만나러 혹은 만나고 오는 즐거운 시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명절'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넉넉한 타이밍으로 여유있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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