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해당되는 글 131건

  1. OS 파편화, 경험의 분산을 경계하고 수평적 관리가 필요한 때!
  2. 애플의 새광고 '오해', 연말에 맞춰 가족을 생각하게 해준다
  3. PC에 아날로그 다이얼과 슬라이더를 손쉽게 연결하자! Palette! 믹서(mixer)로 변신!
  4. RC비행기가 비싸? 그럼 파워업으로 종이비행기를 RC로 만들자~!
  5. 스마트 파워 스트랩(Smart Power Strip)으로 손쉽게 홈오토메이션을 꾸리자! (1)
  6. PANONO, 360도 파노라마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면?
  7. 스마트워치? 스마트팔찌! 여성을 위한 기능으로 뭉친 MEMI
  8. 만원으로 아이폰 5S를 전자현미경 만드는 방법! (1)
  9. 아이폰 5S에 어울리는 악세사리는? Ollo Clip! (2)
  10. 갤럭시 라운드로 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
  11. 무료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자! iTunes Radio 사용법!
  12. iOS7이라 아이폰이 불편해? 깨알같은 메세지 팁 2가지!
  13. PhoneBloks, 레고처럼 스마트폰도 조립해서 사용한다?
  14. 아이폰 5C/5S에 숨겨진 의미는?
  15. KT의 주파수 획득, 과연 축하해줄 수 있을까?
  16. 3D 프린터를 위한 스캐너? 손쉽게 3D 프린터를 활용한다! (2)
  17. 키넥트를 이용해서 어디든 터치스크린으로!
  18. SONY스럽다? 스마트폰에 붙여서 사용하는 고급 렌즈가 있다면? (2)
  19.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동기화 방법! 스마트폰 주소록을 손쉽게 관리하라! (5)
  20. 사진처럼 냄새를 기록한다면? (4)



12월 중으로 킷캣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고, 다른 모델들도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킷캣(kitkat) 4.4.x를 업그레이드 해주다는 내용입니다. 시기적으로는 4.4가 맞을 것 같고, VM등의 이슈를 생각하면 4.4.2가 되어야 할테니 말이죠. 


환영할만한 소식이고 기다려온 소식이지만, 오늘 접한 OS의 파편화와 관련된 뉴스와 섞어보면 조금은 생각할 부분이 있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OS파편화, 단순한 버전이 아니라 속을 봐야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파편화가 차이를 보이고, iOS의 경우가 파편화가 적으며 빠르게 변화해간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CNN Money) iOS의 경우는 출시 4개월만에 70%를 넘어섰다는 얘기도 있으니 상당히 집중되는 경향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iOS를 떠올리면 이름도 통일되어 있고 숫자로만 버전을 크게 구분할 뿐이고, 이 숫자가 변하는 주기도 상대적으로 길고(1~2년) 통일된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기기와 iOS 둘 다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변화의 혜택이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빠른 전환률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어떨까요? 지금까지 더 많은 버전들이 나타났고, 빠른 전환률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거기다 오래된 버전의 OS들도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쉽게 '파편화'라 부르는 다양성이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사용자 입장에서 단순히 사용하는 것에 불편이 없다면 굳이 버전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그냥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반대로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위의 그래프를 분석하는 관점에서 단순히 수치적인 분포만을 볼 것이 아니라 저 버전들 속에 포함된 제조사들의 OS 파편화까지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그래프들이 균일한 면적을 그려낸다는 것은 일정 %의 사용자들은 그 버전에서 멈춰있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레퍼런스가 아니라 제조사의 커스터마이징 OS의 경우 지원이 끊겨서 멈춰버린 것입니다. 그냥 쓰던지 루팅을 하든지, 폰을 바꾸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파편화의 중심에는 단순히 구글의 수직화된 버전만이 아니라 제조사의 수평적인 모델별 커스터마이징이 교차해 있기 때문에 결코 단순화된 버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수직적인 업그레이드도 중요하지만 수평적 경험의 통일도 신경써야...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이러한 안드로이드 버전의 파편화 과정이 짧게는 몇개월에서 보통 1년 정도의 주기로 발생한다는 점이 될 듯 합니다. 2년을 넘기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주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모델들이 나타나고 새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델별로 빌드(Build)가 또한번 파편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똑같은 안드로이드의 버전에서도 제조사별로 각각의 UI를 익혀야하고, 제조사 내에서도 모델별로 UI를 익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의 경험 분산을 의미하는 것이고, 사용자들은 굳이 한가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쌓을 필요가 점점 희석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대신, 그럴수록 경험을 유지하면서 최신의 성능을 사용할 수 있는 구글의 레퍼런스가 주목받게 될 것이구요.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를 생산하는 기업들에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경험의 통일입니다. 항상 새로운 모델에서 새로운 기능이나 바뀐 UI들로 학습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잘 정제된 하나의 UI로 자신들의 '색(色)'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별화만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으로 무거워지는 UI보다 익숙해서 언제든지 모델을 바꾸어도 지속될만한 UI들 위에 킷캣과 같은 업데이트된 성능을 기대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모델별로 키보드도 다르고 아이콘도 달라져 버리면 새로운 기능에 앞서 아주 기본적인 활용에서부터 불편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의 통일과 원활한 업데이트를 위한 방법으로 UI빌드의 통일이나 최소화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모델별로 UI를 만들어내야하니 수많은 빌드가 생겨나게 되고, 결국은 한정된 리소스로 그 모든 빌드를 관리하기는 불가능해져 버리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됩니다. 하지만, 빌드를 최소화하고 브랜드 내에서도 기준이 되는 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들은 앱의 형태등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준이 되는 UI가 있으니 고객들도 뼈대가 되는 경험들은 유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능은 브랜드별 앱관리나 업데이트등을 통해 경험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OS를 업데이트를 관리하기도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사용자들은 빌드의 차이나 관리의 어려움을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킷캣이 발표됐네? 내 모델은?' 이게 가장 먼저인 생각이고, 킷캣이 적용되는 레퍼런스 모델을 살펴봅니다. 자신이 가진 스펙이 레퍼런스보다 좋은데, 적용이 안된다면? 제조사 OS에 대한 아쉬움과 불신이 쌓여가겠지요. 최근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어느정도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을까요?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으니? 하지만, 심리적인 불편과 상대적 손실감은 브랜드 OS에 대한 거리감으로 나타날 것이고, 점점 쌓여갈 것입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디바이스들이 점점 늘어갈수록 상대적으로 점점 더 비교가 될 것이고 말이죠.


또하나의 과제는 브랜드 내에서의 수평적 경험의 통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직적인 안드로이드 버전의 업데이트를 당장 바라고 있지만, 업데이트가 되게 되면 사람들은 상위 모델들이 가진 기능들에 대한 욕심이 생겨나게 됩니다. 앉으면 눕고 싶어지잖아요? 불과 얼마전에 구입한 신형 폰인데, 불과 몇개월 사이 더 좋은 기능들이 추가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 등장합니다. 속히 말해 멘붕옵니다. 새로운 기능이 멋지고 좋아보일수록 상대적 손실감은 커집니다. 그런데 가만히 뜯어보니 뼈대가 되는 빌드나 기능들이 참 비슷해 보이는데, 내 기기에서도 소프트웨어로 돌아갈 것 같은 기능들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구형폰이 되어버린 기분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신제품 주기가 짧을수록 더 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할수록 심해질 것입니다. 

위에서 빌드의 통일이나 최소화를 이야기한 것도 이것 때문이며, 사용자들에게 가능한 많은 새로운 기능을 소급해서 적용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파편화가 현재와 같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들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구매를 위한 소구점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거 사도 몇달 뒤면 또 버려질텐데...' 라는 인식이 자라고 있다면 반드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파편화가 심화될수록, 경험의 싸움이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소스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좋고,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버전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불과 수년 사이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파편화가 이루어졌고, 경험의 분산이라는 가장 큰 실수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점점 더 많은 차별화가 필요하게 되고 에너지와 예산을 쏟아야 합니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것도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고리를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의 파괴는 오히려 애플의 경우를 경험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2년이 넘은 아이폰 4S에 iOS7을 적용해서 사용해도 동일한 경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급해서 적용해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기가 버티지 못하는 수준의 퍼포먼스가 되면 어쩔 수 없이 도태됩니다. 혹은 기기의 스펙 때문에 퍼포먼스에서의 차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어떻게 할까요? 똑같은 경험선상에서 퍼포먼스가 지탱해주는 모델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신제품에 대한 소구도 가능하며 이동을 장려하게 됩니다. '경험, 그리고 익숙함'의 힘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그 주기가 2년 이상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

둘은 서로 맞닿아 있으면서 항상 힘 겨루기를 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도 가장 근본이 되는 뼈대인 경험을 유지하는 선에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새로운 것이 익숙해지자마자 또다른 새로운 것이 나와서 경험을 뒤흔들어 사용하고 즐기기도 바쁜 폰을 언제나 익혀야할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게 만들면 안될 것 같습니다. 분명히 있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왠지 스스로가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느낌도 들기 때문이죠. 


OS의 파편화. 특히 안드로이드에서의 파편화는 한동안은 유지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체제를 쉽게 뒤엎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죠. 하지만, 분명히 앞으로는 '경험'의 싸움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고, 누가 먼저 누가 더 손쉽게 시스템을 통일해서 사용자들의 '경험'을 유지시켜주느냐가 보이지 않는 싸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애플은 작년(2012년)에는 손녀와 할아버지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 페이스타임으로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제품 광고의 냄새가 조금은 묻어있지만, 내용은 역시나 '사람'이고 표현은 '감성'이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대사 한마디 없는 1분 30초의 새로운 광고 'Misunderstand(오해)'를 선보였습니다. '동감하기에 감동'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이 참 좋은 광고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하지만, 그들에 대한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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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나이쯤의 보통 아이들처럼 아이폰을 끼고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족 모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을 더 중요시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말이죠. 그렇게 오해는 쌓여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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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고를 자세히 보셨다면 해리(?)는 그렇게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도 자신이 해야할 일들은 모두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동생들의 눈사람 재료를 챙겨주고, 트리 장식도 도와주고 그러면서도 어린 동생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사실 제목이 '오해'라는 것을 알고 봤기 때문에 이러한 복선들이 반전을 불러오리라는 것을 조금 상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흔히 자신이 해야할 일들마저 팽겨치고 과몰입하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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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무겁게 분석할 필요는 없지만, 해리가 보여주는 동영상들과 행동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만듭니다. 우리의 설처럼 연말연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김 해볼 수도 있겠고, 선입견으로 많은 상황들을 '오해' 품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라는 반성도 해보게 해주는군요.




광고에서 제품을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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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해' 티비광고에서의 백미는 역시나 아닌척 슬쩍 내보이는 아이폰 자랑인 듯 합니다. 눈덩이가 날아오는 장면, 할아버지의 털장갑이 날아오는 장면, 눈썰매가 넘어지는 장면에서 스쳐가는 깨알같은 슬로우모션 기능은 티를 내지않기에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짬짬이 편집할 수 있는 아이무비와 에어플레이(Airplay)로 바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애플TV까지 은근히 애플의 자랑은 계속되죠. 하지만, 애써 이야기하거나 메세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해리(?)의 오해받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해리가 아이폰5s로 찍은 동영상을 통해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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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폰5s의 슬로우모션 기능이나 아이무비를 숨겨놔서 그런 요소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해리가 오해받고 그것을 풀어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미 사람들 마음 속에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은데?'를 심어놓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당연스레 그런 긍정적인 호감의 끝에 은근히 아이폰5S에 놓여있으니 말이죠. 강요하지 않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감성 광고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본 광고 중에서도 상당히 인상 깊었고, 두고두고 기억될만한 광고로 기억될 듯 합니다.




보너스1) 메이킹 필름

찾아보니 광고에서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해리가 촬영한 원본 동영상도 있더군요.

정교하게 편집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해리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 친근한 느낌도 드는데요?




보너스2) 감동을 배로 만들어주는 광고음악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대사 한마디 없는 '오해'에 잔잔히 깔리는 배경음악은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라는 곡이더군요. 1944년 뮤지컬 'Meet me in St. Louise'에서 Judy Garland가 처음으로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Frank Sinatra가 불러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구요. <링크>로 가보시면 유투브에 상당히 많은 버전의 곡들이 있으시니 크리스마스에 맞춰 좋아하는 분위기로 찾아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C에 아날로그 다이얼과 슬라이더를 손쉽게 연결하자! Palette! 믹서(mixer)로 변신!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PC에 간단히 USB를 꽂고 키매핑을 해주는 것만으로 아날로그 다이얼과 슬라이더를 활용할 수 있는 Palette인데요. 그래픽이나 사운드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일히 마우스나 타블렛으로 커서나 수치를 옮기는 일들을 Palette가 대신 해주면 되니 말이죠.



실제로 활용되는 장면을 보니 확실히 그래픽 작업이나 음악등 아날로그의 조작이 필요한 부분에서 빛을 발할 듯 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볼륨에서 시작해서 키매핍을 통한 응용은 얼마든지 가능할 듯 보이네요.



Palette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듈 형태로 개발되어 언제든지 자신의 사용에 맞춰서 환경을 세팅할 수도 있고, 확장을 해도 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단순 동작들에서 복잡한 작업까지 자신의 환경과 사용성에 맞춰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Palette는 PC의 앱을 통해 손쉽게 슬라이더나 다이얼로 매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겠죠.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활용은 Djing이나 그래픽 작업이 되는군요. 아도비(adobe) 제품들은 물론, Traktor나 Abelton과 같은 DJing 앱과도 호환이 되며, 이외에 키보드 단축키를 지원하는 모든 앱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Palette의 시작은 개발자인 Calvin Chu가 할머니를 위해 Skype 다이얼을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PC에 익숙하지 않은 할머니를 위해 손쉬운 접근을 위한 생각이 Palette의 시작이 된 것이죠.



Palette는 현재 KICKSTARTER(바로가기)에서 펀딩을 받고 있으며, 파워모듈, 버튼, 다이얼, 슬라이더 각 하나씩 들어간 starter kit이 $99에 펀딩받고 있습니다. 2014년 6월에 배송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가격은 조금 높지만, 위의 사진처럼 나무를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에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모듈 형태와 아날로그 조작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네요. :)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손쉽게 접목할 수 있는 분야들이 늘어가는데, 이번에는 종이 비행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종하여 RC비행기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KICKSTARTER에 나온 워업(power up) 3.0이 바로 그 녀석인데요. 일단 어떻게 날아다니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용법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종이 비행기를 만들고 파워업 3.0을 종이비행기에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다만, 스마트폰으로 조정을 해야하니 페어링은 신경 써야겠죠?



스마트폰으로 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과 거리를 살펴보아야합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거리가 중요할 듯 합니다.



좌우 방향 전환은 자이로스콥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좌우로 꺾어주면 방향타가 반응하는 구조입니다.



충전은 일반적인 MICRO USB 케이블을 이용할 수 있고, 1,000mAh의 배터리용량으로 한번 충전으로 10분 정도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거치면서 충격에도 강한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하는구요. 작은 상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도전이고 놀이도구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종이 비행기를 가깝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치는군요.

현재 KICKSTARTER에서 펀딩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30에 한 세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높아지면 좀 더 좋은 옵션들이 붙기는 하는데, 심플하게 가지고 노는게 재맛일 듯 하네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전자제품을 만나게 되고, 전원을 관리하게 됩니다.

정작 그런 전자제품들을 위한 리모콘이나 관리에 대한 문제도 같이 커져가게 되죠. 그 중에서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미리 전기를 넣어두고 싶은 제품들도 있을 것인데요. 이것은 예전부터 H.A.(Home Automation)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해왔고 지금은 '스마트 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발전해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러한 H.A.은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고 설치비 등에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완전한 솔루션을 내놓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발전은 조금 색다른 방향에서의 솔루션을 찾아가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콘센트에 스마트한 기능을 첨가하여 전체적인 전원을 관리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Smart Power Strip'인데요. 지금까지 H.A.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라는 반성을 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스마트 파워 스트립은 간단합니다. 일반적인 콘센트에 와이파이 기능을 넣어 원격으로 전원을 넣거나 차단할 수 있는 것이죠. 거기다 깨알같은 USB포트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차단하는거랑 H.A.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 사용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원격 조작이 가능하며, 시간 예약을 가능하게 한다면? 그리고 거기다 동작센서나 온도센서 등과 연동할 수 있다면? 어찌보면 지금까지 전기제품 단위로 생각하고 모니터링을 중시하던 것에서 좀 더 심플하고 간단한 방법의 접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조작은 스마트폰의 앱으로 손쉽게 진행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거기다 각 콘센트에서 사용되는 전기량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느 제품이 어느 만큼의 전력을 사용하는지 쉽게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모니터링은 사용습관도 조절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군요. 


특히나, 여행지나 외부에서 전원을 관리할 수 있고, 아이들이 몰래 방에서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모니터링을 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



KICKSTARTER에서 현재 펀딩을 받고 있으며, $99에 4구 스마트 파워 스트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19에는 주문자의 국가에 맞춘 플러그로 바꾸어 보내준다고 하는군요. 

의외의 발상이지만, 기본에서 시작했고 탄탄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사진을 찍다보면 평면적인 순간이 아니라 그 공간을 찍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폰등에서 VR 파노라마등을 지원해서 조금은 넓은 공간을 담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욕심이라는게 '좀 더'를 외치게 되는데요. 이제는 PANONO로 360도 모든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두시면 될 듯 합니다.



PANONO는 11cm에 300g 밖에 되지 않는 플라스틱 공입니다. 

그 손에 36개의 카메라가 들어있고, 이것이 동시에 촬영을 해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사용법도 상당히 쉽습니다. PANONO를 공중으로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공중에서 최고지점이 되면 PANONO가 알아서 촬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제가 PANONO에게 반한 이유중 하나는 동영상에 나오듯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움직여 실제 공간을 체험하듯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쉽게 공유하고 그 공간을 재미나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 말이죠.





PC에서는 전용 뷰어가 있어야 하는데, 공유하기가 쉽지 않네요.

PANONO의 홈페이지(바로가기)에 가시면 실제로 가상현실과 같은 360도 파노라마들을 좀 더 구경하며 실제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Indiegogo를 통해 펀딩을 받고 있으며, 얼리버드는 $499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은 비싼 편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시도이고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최근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 받으면서 많은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쁘지도 않고 이런저런 기능들을 너무 많이 넣으려는 욕심에 오히려 무엇인가를 배워야하는 압박을 받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심플하지만, 딱 필요한 기능만 갖추고 거기다 언제든지 몸에 차고 다니고 싶어지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대략의 사용법이 보이실 듯 한데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전용앱을 통해 설정된 사람들의 전화와 문자가 왔음을 진동과 LED로 알려주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선택적으로 연락을 받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을 잘 찾아냈다고 생각되는군요.

꼭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연락만 받으면서 방해받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마음과 심플하면서도 일상적인 팔찌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크고 둔해 보이는 디자인보다 기능은 적더라도 아이템으로 항상 몸에 차고 다녀도 부담없을 정도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몸에 차야 하는데, 불편하고 안 이쁘면 아무래도 쓰기 싫잖아요?



블루투스로 작동하며, 한번 충전으로 5일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충전도 위의 사진처럼 USB슬롯을 결함부에 숨겨두는 배려를 보여주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LED를 제외하고는 단순 버튼 하나로 모든 동작을 콘트롤합니다. 콘트롤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 알림을 끊는다거나 연결을 확인하는 정도의 기능 뿐이니 더욱 그렇겠죠?


KickStater를 통해서 현재 펀딩을 받고 있는 MEMI는 '여성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여성을 위한(Made by Women for Wome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표표액인 $100,000의 절반 정도를 달성하고 있으며, $99에 기본세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4년 8월 첫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필요성을 잘 찾아내고 집중하며, 가지고 싶게 만들어내는 포인트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괜히 일단 기능부터 밀어넣고 보여주기식의 다른 장비들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 5S가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아이폰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스토어의 부재로 인해 활용성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악세사리들과 확장된 사용성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끔은 생각하지도 못한 재미난 활용법들도 많으니 말이죠.


오늘은 아이폰을 활용해서 전자현미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이폰 5S의 향상된 카메라와 슬로우 모션 기능을 합치면 더욱 재미날 것 같습니다.

준비물은 상당히 단촐합니다. 바닥이 될 나무판과 아크릴 판, 그리고 몇개의 나사와 볼트.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값싸게 구할 수 있는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사은품 등으로 많이 받아두시기도 했었죠?



레이저 포인터를 분해해서 얻을 수 있는 포커스 렌즈가 가장 중요한 부품이 되겠습니다.

이 작은 렌즈를 활용해서 아이폰을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175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사용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단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현미경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저도 어디 받아두었던 레이저 포인터 찾아봐겠네요~!






10월 25일이면 국내에도 아이폰 5S가 출시됩니다.

이미 예약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런 기대를 가진 아이폰 5S에 새로운 악세사리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5S의 카메라 성능을 더욱 높여라!

아이폰 시리즈는 간편하면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5S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고, 거기다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었던 플래쉬도 개선했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해서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향상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아이폰에서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바로, 광학적인 화각의 변화를 줄 수 없다는 점 입니다. 물론, 줌을 당겨내기도 하지만 실제 광학 렌즈를 사용했을 때와는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아이폰용 악세사리로 많은 보조 렌즈들이 출시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나 다른 여러 사용성 때문에 조금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과물에 앞서 사용이 불편하면 사진기로써 아이폰의 장점을 잃어버리니 말이죠.



olloclip 4-in-1 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손쉽게 4가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우선, 추가 부품이 되는 렌즈들을 풀어내면 12mm 초점거리를 자랑하는 15x 매크로 렌즈와 18mm 초점거리를 자랑하는 10x 버전 매크로 렌즈로 사용이 가능하고, 덧붙일 수 있는 렌즈들로 180도 어안렌즈와 광각 촬영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olloclip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름처럼 클립의 형태로 끼우면 되고, 하나로 조립해 놓으면 이동과 보관도 쉽기 때문이죠. 그러한 장점에 광학적인 화각의 변화 폭도 다양하기 때문에 보조적인 악세사리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http://www.olloclip.com 에서 좀 더 다양한 제품(전용 플립커버등)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주문도 가능합니다.

아이폰 5/5S용 ollclip 4-in-1은 화이트(실버 렌즈), 블랙, 블랙 클립(레드 렌즈) 3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69.99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전용 플립커버를 함께 구입하면 $99.99에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 5는 물론 새롭게 나올 아이폰 5S용 악세사리로 olloclip 어떠세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must have 악세사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난 KES 2013의 마지막날에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가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가 느낀 사람들의 반응은 "그냥 휘어져 있잖아? 그래서 뭐?"였습니다.


사실, 저도 실물을 만져보기 전에는 '이거 휘어진 방향도 어색하고 이걸로 뭘해야하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만져보면서 조금은 생각을 바꿔보게 되기도 했고, 현장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반응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한번 더 하게 되더군요.




플렉서블(flexible)은 이미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가 너무 높게 잡혀있지는 않을까?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뉴스나 다른 소식들을 통해서 봐왔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아마도 위의 이미지와 유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자체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모습으로 항상 소개가 되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디스플레이의 뒷면이나 다른 조건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가지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시연에서 플렉서블의 극단적인 면을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라운드에 적용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과연 자유자재로 휘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물론,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의 특징들을 살릴 수 있는 범위에서 휘어놓은(curved) 형태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휘어져 정도의 갤럭시 라운드가 아니라,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휘어진 상태로 상용화를 한 것이죠.



이렇게 삼성에서 자유롭게 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휘어진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라운드를 만들어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루는 다른 요소들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만으로 스마트폰으로의 기능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외의 부품들까지 전부 플렉서블한 형태가 되기 전에는 디스플레이만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고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분명한 것이죠.


특히, 위의 부품들 중 배터리에서의 한계가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라운드의 경우는 갤럭시 노트3의 기본을 가져와서 플레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터리의 공간이 줄어들어 용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터리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플렉서블해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사용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갤럭시 라운드의 배터리는 기존의 배터리와 동일하게 사각 반듯하게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배터리가 휘어진다면?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 소식이 나오고나서 좀 더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 LG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라운드와는 휘어진 방향도 다르고 동영상 볼 때는 곡면의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LG화학의 휘어진 배터리를 활용할 것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사진에서 보면 배터리가 휘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배터리도 일정부분까지만 휘어지거나 휘어진 상태로 활용을 해야합니다. '휘어진'이지 배터리가 플렉서블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여전히 완전히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요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냉정히 바라보면 현재의 기술은 우리가 쉽게 기대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없습니다. 물론, 디스플레이 이외의 부분들을 따로 뺀다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사용습관등등을 모두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갤럭시 라운드,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실제로 지금 당장에는 갤럭시 라운드의 실용성은 낮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라운드된 특징으로 직접적인 혜택이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실제로 경험해본 갤럭시 라운드는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개선하거나 추가해서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방향으로의 발전도 기대해보기 좋은 녀석이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지금은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알람시계의 스누즈라던가, 아기들을 위한 오뚝이 놀이 등으로도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또한번 다른 의미로 갤럭시 라운드를 바라보아야 할 부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가진 또다른 장점입니다. 플렉서블이라는 점에만 너무 포커싱이 되어서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 파손등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가진다는 점이죠. 유연하기 때문에 현재의 플랫(flat)한 스마트폰에 적용해도 파손에 대한 부분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떠올리며 너무나 당연스럽게 마음대로 휠 수 있기를 바랬던 기대치를 조금만 낮추고,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앞으로의 제품들을 위한 디딤돌의 의미로는 어떨까요? 이런 과정들을 겪으며 조금씩 다른 부품들의 발전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고, 중간적인 또다른 제품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테니 말이죠.






WWDC 2013부터 소개하고 아이폰 5s/5c와 함께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인 iTunes Radio(iRadio).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중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국계정으로는 사용이 한정되는 등의 번거로움 때문에 망설이는 것 같아서 오늘은 iRadio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계정에서만 사용이 가능! 미국 계정을 만들자!

사실, iRadio는 미국 계정만 있다면 너무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iRadio를 사용하는 준비는 미국계정 만들기가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iRadio 사용을 위해 미국 계정 만들기도 살펴보고 iRadio를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결재수단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임의의 주소(애플본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순서를 먼저 정리해두고 천천히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이튠즈(iTunes)의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한다.

2. 무료앱 다운받기를 시도하고, 새로운 계정 만들기로 진입한다.

3. 결재 수단을 정하지 않고, 양식을 완성한다.

4. 계정으로 사용할 메일로 들어가 확인(verify)한다.

※ 미국 계정을 만드는 과정은 PC의 아이튠즈에서도 동일합니다.



1. 아이튠즈의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한다.

아 이튠즈의 미국계정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진행해야할 작업은 아이튠즈의 국가를 변경하는 작업입니다. 새 계정을 만들면서 지정을 해줘도 되지만, 무료앱을 결재해야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역을 먼저 변경하고 나머지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설 정 -> iTunes 및 app store]로 가시면 현재 로그인 되어 있는 계정 정보가 나타나고 국가/지역에 태극기가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서 'United States'로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2. 무료앱 다운받기를 시도하고, 새로운 계정 만들기로 진입한다.

이 렇게 국가를 변경하고 앱 스토어를 방문해보면, 국내 앱스토어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영어로된 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아래로 이동해보면 계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를 눌러서 로그아웃(sign out)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계정이 없는 상태로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무료앱을 아무거나 하나 다운 받으면 됩니다. 일단은 계정 생성용이기 때문에 용량이 적어보이는 녀석으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3. 결재 수단을 정하지 않고, 양식을 완성한다.

계정으로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매를 시도하게 되면 로그인 항목이 뜨는데, 여기서 '새로운 Apple ID 생성'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국가 선택 영역이 나오지만, 이미 미국 앱스토어로 변경을 해뒀기 때문에 그냥 다음(Next)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 계정 생성을 위한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미 다른 국가에서 사용중인 메일 이외의 다른 메일을 넣어주고 비밀번호도 설정해줍니다. 비밀번호는 8자리 이상으로 첫문자는 대문자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보안정보로 나중에 비밀번호 분실등에 활용할 수 있는 몇가지 질답을 적게 되어있는데, 쉬운 것들이나 편하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양식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타이틀과 이름은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이고, 주소와 도시, 우편번호는 다음과 같이 기입을 해주시면 됩니다.

Address : Apple Computer Inc. 1 infinite Loop
City : Cupertino
State : CA
ZipCode : 95014
Phone : 800-5007078

여기까지 입력하고나면 미국 계정 만들기는 끝이 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결재와 관련된 부분은 무료앱 결재로 진입을 하셨다면 'None' 항목이 나타나니 꼭 여기를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미국내 결재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있으시면 선택하셔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이제 미국 계정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양식 제출은 끝이났지만 인증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계정으로 설정했던 메일로 가서 확인을 해봅니다.



4. 계정으로 사용할 메일로 들어가 확인(verify)한다.

이렇게, 계정 생성 과정을 마치고 나면, 이제 계정으로 설정한 메일로 들어가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애플에서 인증을 위한 메일이 도착해 있을 것이고, 중간에 파란색 링크가 걸린 Verify Now를 선택해서 ID와 PASSWORD를 입력하여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미국 계정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iRadio를 사용할 때는 항상 이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하니 까먹지 않도록 해줍니다.




iRadio, 의외의 재미에 빠져보자~!

미국 계정을 만드셨다면, 이제 다시 [설정 ->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에 들어가셔서 미국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 있는 지 확인해줍니다. iRadio는 미국 계정이 아니면 지금은 동작하지 않으니 말이죠.



미국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있다면 '음악'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 러면 아래 탭에 '라디오'가 보이고,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UI는 상당히 심플하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생각되는군요. 스테이션(방송국)을 추가해두고 언제든지 원하는 방송을 들으면 됩니다. 종종 광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라디오의 특성상 크게 거슬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손쉽게 선택/추가할 수 있습니다.



k-pop 스테이션도 있으니 의외의 재미있는 곡들도 만날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블루스와 스윙음악등 국내에서 DJing되서 방송되기 어려운 스테이션을 선호하게 되지만, k-pop 스테이션도 생각보다 선곡들이 좋기 때문에 작업을 하며 틀어놓기 좋더군요.



방송을 듣다보면 위쪽의 i와 가격을 볼 수 있는데요. i는 스테이션의 정보를 보여주는 아이콘으로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곡을 구매할 수도 있고(국내에서는 어렵겠죠?;;;) 듣고 있는 트랙을 방송국으로 다시 만들거나 아티스트 중심으로 방송국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보다 iRadio의 사용에서 좀 더 중요한 포인트는 방송국 조정 옵션으로 히트곡/ 다양한 곡 / 숨은 명곡 으로 옵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삭제판 트랙 허용 옵션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개인 기호에 맞게 설정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스트리밍 라디오의 개념이고 사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진 방송국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는 선곡들을 만날 수 있고, 우연히 들린 좋은 곡은 바로 결재하여 구매도 할 수 있는 참신한 서비스라고 생각되는군요. 다만, 음악을 빨리 넘기기는 가능하지만, 뒤로 돌아가 다시듣기는 할 수 없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놓쳤다~ 싶고 다시 듣고 싶으면 구매를 해야하는 것이죠. 

iRadio가 가지는 영향이나 애플의 의도 등은 다른 글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한동안 음악 관리를 못했던 귀부터 호강시켜주고 싶으니 말이죠~!





iOS7의 정식 버전이 발표되고, 변화된 모습을 반기는 사람들도 많고, 어색해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익숙해져서 당연한 것들의 변화에서 오는 불편함도 포함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메세지와 관련된 작지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자, iMessage의 송수신 시간은 어떻게?

iOS7의 문자는 UI에서 조금의 변화가 있었는데, 예전과 달리 날짜 단위로 중앙에 구분이 되고 송수신 시간이 보여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금은 불편해하시는데요.



사실은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화살표가 보이는 방향으로 화면에서 메세지를 끌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송수신 시간이 나타나게 되죠~ 거기다 메세지창들도 가로정렬로 보여지기 때문에 상당히 직관적인 모습으로의 변화라고 생각되는군요. 기존의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의 내용을 중심에 두고 필요할 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하여 공간을 아낀 모습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군요.


* 메세지 창에서 송수신 시간을 확인하고 싶으실 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끌어당겨 주시면 됩니다!




사람들의 이름이 별명으로만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조금은 난감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국내에서는 동호회등의 닉네임을 따로 기록해두시는 분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불편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바로, 별명을 기입해둔 것만 중심으로 표시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설정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가볍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로 이동하겠습니다.



항목들을 내리다보면 <연락처> 섹션이 보입니다. 여기서 [줄인 이름] 항목을 눌러 들어갑니다.



줄인이름에 가면 줄인 이름의 사용과 옵션을 활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름으로는 크게 불편이 없을 것 같으니 여기서는 아래에 있는 <별명 사용> 항목을 꺼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


이번 iOS7은 단순히 아이콘이나 디자인만이 아니라 사용성에서도 상당히 많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조금의 불편도 발생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베타부터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들이고, 더 많은 편리들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이제 메세지에서의 불편은 해결되신거죠?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저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DMB같은 기능을 빼고 배터리를 조금 더 늘리거나 내가 원하는 위치로 버튼을 배열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해보고 되는데요. 이러한 것을 실현한 모델이 있습니다.


PhoneBloks.

디스플레이는 물론, 와이파이 카메라 배터리등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레고처럼 끼워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시죠?

디 스플레이 패널도 홈버튼 방식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옵션으로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는 것이죠. 사용하면서 더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준비된 부품과 사이즈에 맞게 다양하게 교체를 해주면 되니 상당히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술 실현은 가능할까?

Phonebloks 의 아이디어를 좋아하면서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과연 실현이 가능할까? OS는?'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재는 컨셉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접속방식에 따라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데 부담이 없을까? 라는 의구심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Phonebloks를 구동시켜주는 OS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누 구나 가져봤을 아이디어이지만, 대량생산과 다양한 사용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밸런스를 잡고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오는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OS들이니 말이죠. 물론, 전용 OS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익숙해진 사용성과 인프라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통일된 규격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한 기술 실현에 대해서는 조금 꺄우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품 하나 끼우고 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걸 알기에 브랜드들도 고심해서 하나의 라인업을 만들어내는 것이니깐요.

또한, 폰 사용의 전체 밸런스를 고려했을 때의 활용과 안전성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아이디어 제품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Phonebloks의 의미

Phonebloks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하면서도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것이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장점 때문이고, 이것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다양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왔고 레고를 연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델인 듯 합니다. 

저 는 Phonebloks를 보면서 제대로 출시되어 상용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것은 어찌보면 성능은 일률화 되어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변화의 초석이 되어줬으면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개인이 원하지 않는 성능이 들어가 있어서 가격이 높아지거나 좀 더 자신의 활용성에 편중된 기능들을 강화하고 싶어도 현재는 개인적으로 악세사리등의 힘을 빌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처음 시작은 미약하겠지만, 규격을 잘 통일하고 OS만 안드로이드등의 인프라가 구성된 녀석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컨셉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사용자의 관점과 수익률을 따져봐야하는 기업의 관점의 접점이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최근, 아이폰도 취향을 고려해 여러가지 색을 준비하는 것과 모토X와 같은 제품들이 소비자의 취향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가능성이 없을 것 같진 않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또 하나 생각해볼 부분은 Phonebloks가 활성화 된다면, 각 부분에서 기술을 가진 기업들도 활성화 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광학에서 뛰어나지만 스마트폰에 약한 캐논이 카메라 모듈에서 좀 더 강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고, 와이파이등의 부품에서는 디자인을 강조한 중소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Phonebloks라고 생각되는군요. 일단은 나와야 나오는 것이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네요.





이미 아이폰의 소식을 많이들 들으셨으리라 생각되고, 많지 않은 변화들 때문에 실망하는 분위기와 애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키노트를 보느내내 의외로 큰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고, 새로운 제품들에 숨겨진 기능들이 관점에 따라 엄청난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의미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웃음과 박수가 돌아온 키노트

우선 전체적인 키노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WWDC 2013에서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창 애플의 주가가 떨어지는 타이밍의 WWDC 2013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비전만을 제시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완성된 제품을 들고 소개를 하는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의 팀 쿡은 여유있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박수와 웃음, 함성을 이끌어냈다고 생각되는군요.




특히나 크레이그 페더리히의 벨소리 위트는 팀 쿡만이 아니라 크레이그도 확실히 여유를 되찾았다는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주었습니다. 지난 WWDC 2013에서 긴장한게 보이는데 아닌척 위트를 던지는 안스러운 모습이 스쳐가기도 했습니다.




필 쉴러는 할말이 많아서 빠른 말투를 유지했지만, 왠일로 중간에 위트를 넣어주기도 하더군요.


키노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담백했습니다.

잡 스때와 비교해서 몰아가다 '어썸!'을 외치게 만드는 포인트는 없었지만, 조곤조곤 필요한 것들을 부담되지 않게 전달하기에 충분한 키노트였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환호하는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져나오거나 웃음소리가 이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지켜본 다른 발표회들에서 이정도로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낸 키노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키노트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억지스럽게 애플을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었고, 아쉬움은 상당히 좋은 기능들을 가지고 더 많은 비전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기 위해 임펙트 포인트를 놓쳤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90분이 지겹지 않고, 적당한 집중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정보를 쉽게 머리에 넣을 수 있는 좋은 키노트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크게 iOS7, iPhone 5C, iPhone 5S의 세가지 제품을 중요도 순으로 배열해서 사람들에게 점점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세가지를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iOS7 - WWDC의 연장선, 중요한 것은 발표일!

iOS7 의 발표는 이미 WWDC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고, 이미 베타로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인지 큰 임펙트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베타로 보여지던 모습들을 다시한번 큰 특징들을 짚어준 정도이니깐요. 하지만, 미세하게나마 시연 동영상에서 확실히 반응성이 좋아지고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시리(siri)의 검색범위 등에 대한 포인트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베타 버전의 완성형이라는 느낌이 강할 뿐이었죠.




이번 발표에서 iOS7과 관련해서 가장 큰 이슈는 역시나 출시일과 지원 모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위와 같이 아이폰4부터 지원되고, 아이패드2부터 지원이 되는군요. 물론, 무료입니다. 저는 주기상 16일(한국시각 17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18일 되었군요.


iOS7의 발표일이 iPhone 5S/5C보다 빠른 것도 마케팅적으로 상당히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사용자들에게 먼저 사용하게 만들어보고 더 좋은 경험과 바이럴효과, 이슈를 만들어낼 수 있을테니 5S/5C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아이폰 5C - Color? Classy? Casual???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제품의 소개가 시작됩니다.

물 론, 하도 많은 유출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새제품이라기 보다는 익숙한(?) 제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의미있고 재미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전용 악세사리는 호불호겠지만, 저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기는 합니다.




아이폰 5C의 사양을 살펴보면 거의 아이폰 5와 유사합니다. 아이폰 5에 새로운 옷을 입혀 내놓은 경우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정도입니다.




키노트에서 아이폰 5C를 소개하며 같이 공개된 동영상을 보는동안 저는 이 녀석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더군요. C, 팀쿡은 키노트중 'fun', 'colorful'이라는 키워드로 5C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의 컨셉이나 색깔의 다양성등을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Casual이라는 키워드가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아이폰 5C의 등장과 1차 출시국에 China가 들어간 것을 강조하는 것도 연관성이 있겠지만, 일단은 아이폰의 라인업 세분화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의 5S와 캐주얼의 5C 라인으로 말이죠. casual하게 편하게 접근하고 아이폰의 사용성, 즉 iOS7의 경험을 많이 늘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고, 콘텐츠 소모 촉진은 물론 차후 프리미엄 라인으로 연결되는 엔트리 모델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현재의 아이폰5 스펙과 같으면서 가격을 많이 내렸고, 디자인 감성을 바꾼 것은 엔트리급으로 소구층의 연령을 조금 낮춰 생각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이폰 5S - 겉은 똑같아 보이지만, 속은 싹 달라졌다!

이제 메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폰 5S!

겉모습은 그냥 화이트골드 색상이 추가된 정도의 변화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커진 것도 아니고, 특별히 디자인이 바뀐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색이 늘었고, 외양에서는 아주 미세한 변화가 있을 뿐이었죠.




이번 아이폰 5S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 2장의 사진입니다.

카 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노키아에서 좀비 메이커로 조롱하던 플래쉬도 2가지 색온도를 맞춰줄 수 있도록 듀얼 플래쉬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외관적인 변화와 함께 지문인식을 품은 홈버튼이 보여지는군요. 이것들을 포함해서 아이폰 5S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A7 프로세서

아이폰 5S는 애플이 자체 디자인한 A7 프로세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입니다.

64-bit를 기본으로 처리하고 아이폰 5에 들어간 A6에 비해 처리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2배씩 높아진 녀석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64-bit가 소용있는가? 현재 지원되는 녀석도 없는데?'라는 반문을 던지셨으리라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저는 다시 물어봅니다. '레티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지원하는 앱이 몇개나 있었나요?' ....




효 용성은 만들어가는 것이고 특히 iOS7이 64bit를 지원하기 때문에 훨씬 쾌적한 구동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앱 개발과 활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변수가 되는 것이죠. 키노트에서 보여준 인피니티 블레이드 3의 시연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으니 말이죠. 4S에서 돌린다면 아마 조금 렉이 발생하거나 무리가 따를 정도이지 않을까? 라고 추측되더군요.




2. M7

이제 아이폰도 만보기로 활용이 더욱 원할해졌습니다! 응?

이전에는 메인 프로세서에서 담당하던 여러 측정값들을 M7의 별도 프로세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가속도센서나 자이로스코프, 나침반등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별도의 M7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원할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배터리등에서도 데이터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발생할 듯 합니다.




3. 배터리

일체형을 고집하는 애플에게서 뗄 수 없는 이슈는 배터리입니다.

아이폰 5S도 어쩔 수 없이 관심의 촛점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위와 같이 나름 넉넉한 사용시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 이야기하는 시간은 거의 준수된다는 점도 다시한번 상기해보는군요. 그리고 A7이나 다른 요소들도 있겠지만, 애플이 매버릭스를 준비하며 보여준 여러가지 기술들은 배터리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위의 시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믿음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4. 카메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큰 불만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입니다.

아이폰 5S에서는 f/2.2의 조리개와 15% 커진 센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광량이나 색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톤을 잡아낼 수 있도록 듀얼 플래쉬가 작동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카 메라와 관련해서는 손떨림 방지, 버스트 모드(연속촬영 후 선택), 슬로-모(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들이 과연 별도의 옵션에서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직관적으로 접근을 하거나 똑같은 UI에서 작동하게 될 지가 변수가 될 듯 합니다. 키노트상으로나 iOS7 베타에서는 별도의 옵션이 아니라 파노라마와 정방형등의 옵션 선택에서 선택할 수만 있다고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키노트에서 보여준 아이폰 5S의 샘플샷들이며, 아래의 풍경은 파노라마를 보여주었는데 그마저 자동으로 측광을 해서 파노라마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사진의 퀄리티는 높이되 iOS7에서 사용성은 좀 더 간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위의 샘플샷들을 보고 있으면, 당장 넘어가야할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5. 터치ID (Touch ID)

마지막으로 소개된 기능은 말많았던 지문인식 기능인 Touch ID입니다.

역시나 홈버튼에 터치 센서를 넣어서 보안과 관련된 기능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뭔가 기술적인 설명이 들어가는듯 하지만, 그냥 지문인식이 된다는 점에 중점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다른 것보다 저는 이 장면에서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문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게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터치ID가 작동하는 동영상은 실제로 어떨지 몰라도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불편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터치ID는 단순히 생각해서 락스크린을 해제하거나 결재 상황에서 패스워드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작은 터치방식이 만들어내는 UX는 상당히 큰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지금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XXX모드 등과 같이 별도의 접근을 위해 새로운 것을 익히거나 세팅해야 하는 단계에 있고,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앱 결제와 관련된 문제도 의외로 쉽게 풀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세팅이나 학습 없이 다양한 기능들과 기능 구현에 필요한 장벽들을 묶어서 풀어내 버린 듯 보입니다.




5. 가격, 출시일

아이폰 5C와 5S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위와 같습니다. 아이폰 5C는 $99에 시작되고 5S는 $199에 시작되는군요. 용량에 따른 비용증가는 아직까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이폰 5S/5C, 그리고 iOS 7 발표일과 출시일은?

예전에 다른 소식통을 통해 정리했던 출시일이었는데, 얼추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13일 아이폰 5C는 사전예약을 받기도 하는군요. 




9 월 20일 9개의 나라가 1차 발매국이 됩니다. 여기서 중국이 들어간 것과 일본에서 NTT Docomo가 새로운 캐리어(통신사)로 들어간 것이 이색적이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저 리스트에 KOREA가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은 키노트마다 가지게 되는군요.




아이폰 5C와 아이폰 5S의 가치는 숨어있다.

이번 키노트를 보면서 또다시 '혁신은 없었다.' 같은 말은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놀라운 혁신들은 숨어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형의 변화나 기능의 추가는 적었지만, 키노트를 통해 바라본 아이폰 5S의 지문인식과 카메라의 UI들은 '자연스러움'이라는 큰 무기를 숨기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A7 프로세서도 같은 맥락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크게 인지할 부분은 아니지만, 직접 체감하고 익숙해져버리게 될 부분들이고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앱들과 사용환경을 다시한번 크게 내딛는 발검음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눈 에 보이는 어썸 포인트는 없었지만, 조곤조곤한 팀쿡의 성향과 조용히 경험으로 말하려는 애플의 의도가 조금은 엿보이는 키노트였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아이폰 5C의 의미도 동영상처럼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아이폰의 경험을 늘리는 라인업의 세분화라고 생각해보면 이번 키노트와 제품들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iOS7, iPhone 5S, iPhone 5C. 팀 쿡 사단의 본격적인 진격이 시작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T가 치열했던 경매를 뚫고, 주파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과연 순수하게 결과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KT의 LTE-A 준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면서 눈살을 찌푸리는지, KT의 꼼수들은 무엇인 지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비이락?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


주파수 경매가 한창이던, 8월 말쯤 정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KT가 LTE-A 9월 가능설을 내놓았습니다.

검색해보면 일제히 장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KT의 LTE-A 9월 가능설이 떠돌게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장비업체로 밝혔지만, 과연 장비업체일까요? 어떤 장비업체 이길래 하나의 언론사도 아니고 여러곳의 매체를 통해 인용 가능한 표현들을 전달했을까요? 아니면 언론사들이 제휴한 하나의 소스에서 동시에 활용을 했을까요? 

뉴스의 뉘앙스들도 비슷합니다. KT의 9월 LTE-A 가능설. 삼성등과 기술적 협의로 혼신되는 900MHz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죠. 하지만, 타이밍이 기가 막힙니다. 한참 주파수 경매가 중반으로 무르익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KT가 900MHz로 LTE-A가 가능해지면 새주파수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KT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달리 새주파수가 없어도 LTE-A는 서비스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니 말이죠.


주파수 경매가 한창 긴장감을 더해가는 시점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 그리고 KT의 9월 가능설. 이는 사실 관계를 떠나 경매중인 다른 업체들에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요소로 등장했습니다. KT는 이번 경매에 목숨 걸지 않아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뜻을 내보이면서 경매에 임하는 태도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주파수경매 나흘째…입찰가 2조원 돌파 - 연합뉴스

이런 와중에 KT는 중반으로 접어든 경매에서 최고입찰가로 2조원을 넘기는 액수를 제시했 습니다. 과연, KT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중반 간보기로 해석해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KT의 급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 9월에 서비스 런칭을 준비해둔 상황이라면 경매에서 괜히 가격을 올려볼려는 심산일 것이지만, 뒤쳐지거나 뒷짐지는 모습이 아니라 가지겠다는 메세지로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KT가 새주파수에 보여온 여러가지 꼼수를 생각해보면, 여기서 간보기만으로 주파수를 털어낼 심산은 아닐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쉽게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런 시점에서 또다시 등장한 KT의 꼼수가 언론을 통한 물타기 전법이라는게 제 생각이고, 난데없이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의 언론 배포 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지는 이유입니다. KT 관계자라면 상황이 상당히 난해하게 꼬여버립니다. 9월에 LTE-A 서비스를 런칭 안하면 정말 경매를 위해 큰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고, 런칭을 해도 지금까지의 꼼수들이 이미지를 상당히 깎아먹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 만, 여기서 KT의 목소리가 아닌 삼자의 목소리로 9월 가능설을 퍼트리면, KT에서도 선택권이 늘어납니다. 9월에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아도 장비업체의 예측이었을 뿐이다! 라고 변명하면 되는 것이고, 주파수 경매에 성공하면 기분좋게 런칭해버려도 되는 것이죠. 아니면, 새로 얻은 주파수까지 준비해서 큰 날개를 달아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통신업계 관계자처럼 보이는 장비업체 관계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지금 타이밍에 이런 KT의 9월 가능설이 나오는 것일까요? 과연 오비이락(烏飛梨落) 이라도 되듯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KT가 만약 9월 LTE-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관련 장비업체 관계자들 입 단도리를 이렇게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KT는 심리전에서 한 수를 앞서가게 되는 중요한 뉴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KT가 주파수를 노리며 펼친 꼼수들

 

KT 는 눈독을 들인 D2 블록(1.8GHz대역 15MHz폭)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필요성을 어필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필하는 방식이 제 눈에는 아이가 어른들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고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명분이 하나같이 설득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죠. 경매가 가까워지면서 KT가 보인 최근의 몇가지 징징거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LTE 시장에서 KT의 영업이익이 너무 감소하고 죽을 지경이다.

아껴왔던 말을 오늘 하나 꺼내보겠습니다.

KT는 새로운 주파수를 두고, 자신들이 LTE가 시작되고는 시장에서 너무 뒤쳐지고 있고, SK와 LG U+에 좋은 주파수가 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받은 900MHz의 주파수는 처음부터 혼선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주파수라고 이야기해왔죠. 그러면서 LTE에 들어서 자신들의 실적이 눈에 보이게 떨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KT 이용자의 입장에서 저 말들이 이렇게 바뀌어 해석될 뿐입니다. '3G에서 톡톡히 재미봤고 그걸로 좀 더 버틸려고 했는데, LTE 늦어서 다 뺐겼어. 900MHz 구리니깐 딴거줘! 우리 죽겠으니깐 밸런스 맞춰줘야지?'... 하지만, 그들의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니들이 콜센터부터 그렇게 운영하니 누가 KT 쓰고 싶겠냐?" 

그 들은 한국통신 때 선택권이 별로 없을 때의 마인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나봅니다. 무한경쟁의 이동통신 상황에서 서비스업이라는 본연의 사업영역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대가로 돈을 받는 것입니다. 돈을 내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서비스를 요구하고자 하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최소한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야기를 듣거나 실제로 경험을 해보면 다른 이통사가 좋습니다. 그러면 거기로 옮기는게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기업운영을 못한 것을 왜 징징거림의 도구로 활용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LTE-A 폰도 출시했다!

기 가 막힙니다. 지난 6월 SKT에서 LTE-A를 급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 솔직히 LG U+와 KT는 상당히 놀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전에는 9월에나 상용화 한다고 이야기가 되어왔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SKT가 선점하고 LG U+도 7월에 LTE-A를 따라가며 LTE-A 시장은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KT는? 새주파수 결정이 늦어지면서 징징거려놨던 것들이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 이용자들에게 2배 데이터를 주는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상 특정 요금제에만 한정되는 이미지 관리용인 것이었죠. 물론, 3G 이용자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LTE 고객들의 이탈만 어떻게든 막아보자는 심산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타이밍에 KT는 또한번 기가막히게 국내 유일의 LTE-A모델을 자사로 출시를 합니다. 서비스도 안되는 모델을 왜 굳이 출시를 할까요? KT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었다. 경쟁사들과 라인업을 맞추기 위해 출시했다. 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주파수 선정이 이야기되는 타이밍에서의 그런 행동은 그냥 소비자를 볼모로 활용하려는 행동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LTE-A 이용자들도 이만큼 있고, 꼭 서비스해야 하는데 새주파수 필요해. 그러니 우리에게 달란 말이야! 라고 우겨대기 좋은 명분인 것이죠. 만약, KT의 LTE-A 구매 소비자들이 항의를 해도 KT의 입장에서는 주파수를 주지 않은 미래부에게 책임을 돌릴 수 있으니 명분과 실리,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수였습니다. 다만, 이용자들을 수단으로 활용하려던 모습이 너무 눈에 띈 게 실수였다면 실수겠죠.


3. KT 노조

말을 조금 아끼겠습니다. 생업이 달린 문제이고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대변하는 입장이니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익집단이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는 KT의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아니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지켜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니깐요. 그렇게 보여지는 것까지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메세지도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파수는 어느 기업이든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른 노조들도 이렇게 강성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지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KT의 징징거림에서 가장 안타까운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경매가 끝난 뒤 어떤 행동을 보일지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4. 900MHz 간섭영향 시연회

지난 7월 KT는 이례적인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징징거림의 화룡점정이었죠! 900MHz가 얼마나 좋지 않은가를 공식적으로 기자들까지 불러서 시연을 한 것이죠. 자신의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말을 누가 하겠습니까? 그래도 KT는 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시연회에서 KT는 900MHz로는 올해 중으로는 LTE-A 서비스가 어렵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저는 이런 시연회를 볼 때마다 생각을 해봅니다. 왜 보여주는 사람이 세팅한 상황에서 세팅된 결과값을 봐야하지? 정말 900MHz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미래부와 장비업체 관계자, 혹은 경쟁사 관련 기술자들이 TFT를 만들어 상황을 설정하고 검증해야 되지 않는 것인가요? 

그 냥, 급해서 어설프게 준비한 명분이고 스스로 얼마나 900MHz가 좋지 않은가를 강조(!)하는 좋지않은 모양새일 뿐이었습니다. 지난 해, 구입해서 묵혀둔 900MHz를 왜 그렇게 개선하지 않았을까요? 시연회 당시에도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900MHz가 현재는 개선이 많이 되어서 이정도까지의 문제는 없다. 조금만 개선하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입니까? KT보다 KT의 상황을 더 잘 이야기해주니 말이죠!


이게 지금까지 KT가 최근에 보인 주파수를 둘러싼 징징거림입니다. 

장기적인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상황에 맞추어 한 수 한 수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빈약한 논리와 억지스러운 목소리였기 때문에 공감하고 이해되기보다 주파수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난 마음급한 징징거림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러한 전적을 가진 상황에서 경매에 참가했고, 이제는 또다른 언론 플레이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퍼즐 맞추기, KT의 주파수 경매 이후의 행보는?

KT는 이미 질러놓은 일들 때문에 주파수를 가져갔든 아니든 최소한의 욕은 먹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싸질러놓은 것들이 모두 스스로 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욕을 먹게 되겠지요. 주파수를 가져오게 되어서 지금까지의 징징거림이 제대로 먹힌 것이고, 나름의 선례(?)를 만드는 경우가 될 것이며 2배 서비스의 종료로 손해보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내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다 경매에 영향을 주기 위해 흘린 것으로 가정되는 LTE-A 9월 출시설은 KT의 행보에 따라 장비업체가 덮어쓰면 되는 것입 니다. 900MHz는 역시나 품질이 좋지 않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로 밝히고 여유 주파수로 활용하던 지, 극적으로 혼신을 해결해서 함께 런칭하게 되었다. 가 될 것인 지... KT는 어느 쪽으로 말을 바꿔도 손해보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게 KT 관계자가 아니라 장비업체 관계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군요.


웃기게도 KT는 이래저래 질러놓은 행동들 하나하나가 자승자박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제 경매의 중반에서도 2조에 달하는 돈을 질러놨으니 경매 이후의 행보가 기대될 뿐입니다. 


 


왜? 주파수를 놓고 이렇게 말을 많이 하나?


사실, 주파수 경매보다 체감하기에는 2배 서비스등이 사람들에게는 더 와닿습니다. 눈에 보이고 당장 이득이 되니 말이죠. KT가 꼼수를 쓰든 징징거리던 크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2조가 넘는 돈을 KT는 경매에 쏟았습니다. 중반부에서 상징적인 2조를 찍었으니 후반부로 가면 얼마에 낙찰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KT는 기업입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죠. 그들이 목적하는 것은 결국 이윤입니다. 2조 이상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어디서 다시 충당하고 이익을 만들어내야 할까요? 주파수 경매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차후 투자비용은 낮아지는 것이고, 이용자들이 고스란히 그 영향을 짊어지게 됩니다. 거기다 꼼수까지 난무하며 얻어낸 주파수인데, 알토란 같이 이윤을 추구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 돈의 절반만 투자해도 콜센터의 서비스도 개선되고, 불법TM도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서비스 개선보다 새로운 금광을 캐는데 자존심도 던져두고 더 관심이 높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자신들은 손해보지 않을 명분들을 세워두고 때때로 소비자를 명분으로 내세울 준비까지 해두면서 정작 소비자의 만족감 향상은 없으니 꼼수건 징징거림이건 곱게 보이지 않을 따름입니다.


문득, 근래에 확연히 줄어든 KT의 불법TM을 생각하며, KT직원이 가르쳐준 비법이 떠오르는군요. 

"KT 직원이라고 하시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럴때는 사칭이 아닙니다."

사칭이 맞는데, 사칭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어찌 다른 말들을 믿을까요? 







저는 트렌드 이슈로 3D 프린터와 관련된 내용을 즐겨 살피고 있습니다.

최근 발전하는 기술들중 산업과 실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미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긍정적인 의학계와 예술계등의 활동은 물론, 총기를 만드는 등의 부정적인 가능성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3D 렌더링을 구사할 줄 아는 몇몇의 기술로 생각되어왔고, 조금은 멀게 느껴진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MakerBot'은 이러한 3D 프린터의 활용성을 일상 수준으로 만들어줄 제품입니다.

디지타이저(Dizitizer)로 실물을 2개의 스캐너가 3D로 스캔해서 3D 프린터의 정보로 만들어주는 것이죠.




3D 프린터에 날개를 달았다?


현재는 8인치 X 8인치 사이즈까지 실물을 올려놓으면 단숨에 스캔을 하고, 3D 프린터와 연동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3D 제품을 만들어내는 경우이죠. 


이것은 디지타이저(스캐너)가 3D 프린터와 별개의 제품이라기 보다는 원래 필요했던 니즈를 연결시켜주는 연결고리처럼 느껴지고, 너무나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3D 프린터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된 것입니다.


가격도 $1,400 정도로 3D 프린터의 가격들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 맞추어 적정한 가격대라고 생각되는군요. 10월 중순부터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도 좋을 듯 합니다.




사용자들의 활용성에 대한 긍정적 시선과 접근이 필요하다


3D 프린터에 이번 MakerBot 디지타이저 같은 날개가 생기면서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문제가 늘어났습니다.

단순히, 부정적인 활용에 대한 도덕적 기준도 있어야 하겠지만, 디지타이저의 등장으로 일상 수준에서 실제 물건들의 복제가 손쉬워지는 만큼 카피라이트에 대한 문제도 새롭게 대두될 것 같습니다.


최근 구글글래스를 필두로 기술의 발전을 룰이나 도덕적인 관념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3D 프린터도 대표적인 하나가 될 듯 합니다. 

MakerBot은 그런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시켜주는 촉발제가 분명하겠지요?








터치스크린이 대중화 되면서 터치스크린 이외의 입력방식에 대한 연구들이 가속을 붙여가고 있습니다.

센서를 두고 공중에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Leap motion은 이미 출시가 되어 이미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고, Haptix 같은 경우도 마지막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좀 더 의외의 입력방식이 등장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Ubi Interactive에서 개발한 터치스크린입니다. 빔 프로젝트등으로 영사되는 공간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은 MS에서 게임용으로 개발했던 키넥트(kinnect)의 동작인식을 응용한 방식인데요. 동영상을 보면 의외로 입력 오차없이 깔끔하게 입력되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기존에 활용하던 빔 프로젝트와 XBOX용으로 구입해둔 키넥트만 있다면 벽이든 천장이건 원하는 곳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Ubi Interactive에서는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45인치까지 지원되는 베이직 앱은 $149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싱글 터치만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여기에 100인치까지 지원하는 프로페셔설은 $349, 비즈니스 라이센스는 $799에 판매된다고 하는군요. 비즈니스 라이센스에서는 2터치 포인까지 지원되고 20포인트까지 지원하는 버전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1,49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난 앱이라고 생각되지만, 가격정책이 조금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2포인트 터치부터 터치의 맛을 그나마 살리는데 $799를 기본으로 사용해야 하니 말이죠. 윈도우8 기반의 PC에서 작동하지만, 이외에도 메트로UI를 지원하는 장비들에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립모션도 그렇지만, 일단 경험은 해보고 싶은 입력방식이라고 생각되는군요!






IT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소니스럽다'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상업성은 조금 배제되더라도 가끔씩 아주 긱(Geek)스럽거나 상상만할 법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을 이번에 소니가 해냈습니다. 소니가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렌즈를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SonyAlphaRumors에 의해 언론 공개용 사진들이 유출되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렌즈는 소니의 20.2MP 센서를 가지고 있는 칼 짜이즈 렌즈입니다. 

아직 이름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녀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메라 내에 Bionz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NFC, 그리고 SD 카드까지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독립된 카메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파인더와 콘트롤만 할 수 있는 어떤 장비(스마트폰, 패드)에도 부착하여 독자적인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두 모델이 QX100과 QX10으로 알려졌는데, QX100 모델은 RX100 Mark II에 사용된 1 인치 센서를 채용했고, QX10은 1/2.3 인치 18 메가픽셀 CMOS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고 하니 소니의 가장 최신의 기술들이 집약된 녀석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실제로 나와봐야 결과가 나오겠지만, 독립된 렌즈의 형태로 소니 최신 하이엔드 디카인 RX100 Mark II에 육박하는 스펙을 가졌다는 점이겠죠. 물론, 본체 프로세서의 역할에 따라 좌우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유사한 렌즈와 센서를 사용하니 화질과 성능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게 만들어주네요.





쉽게 생각해서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DSLR급의 사진을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신나지 않겠습니까?

스마트폰은 뷰파인더와 카메라 셔터등의 콘트롤만 전용 앱등을 통해 지원하고, 실제로는 렌즈 카메라에서 화질과 기록을 담당하게 되니 황당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조만간 소니에서 정식으로 발표할 분위기이고, 예측으로는 $750불은 가뿐히 넘기는 가격이 형성될 듯 하다고 하는군요. 가격이 관건이 되겠고 역시나 가격도 소니스럽겠지만, 간만에 제대로 욕심나는 물건이 나온 듯 하네요!















스마트폰을 바꾸고 싶어도 한번 바꾸자면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소록에서부터 사진, 그리고 수많은 자료들까지... 

그 중에서 단연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주소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평소에 한번 세팅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록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다양한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본을 알고 어플을 거치지 않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핵심은 구글 주소록! 구글 주소록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기화(sync)를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iCloud를 통해 간단히 정리를 하실 것이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글 계정을 통해 주로 주소록을 관리하시라 생각됩니다. 둘 다, 하나의 OS만 사용할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고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둘을 오가야 하는 경우라면? 매번 주소록을 정리해서 빼내고 다시 인식시켜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우선, 각각 주소록을 이동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고, 나아가서 구글 주소록을 통해 두 OS간의 동기화 세팅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동기화를 걸어두면 두고두고 하나로 통합 관리가 되니 언제든 폰을 바꿔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죠.




 iOS ↔ 안드로이드 주소록 옮기기


아이폰의 주소록을 구글 계정에 등록해보겠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폰을 사용하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갈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씩 파일로 주소록을 백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구글계정에 주소록이 활성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싱크를 위한 구글 주소록 세팅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브라우저에서 iCloud.com 에 접속해서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연락처의 선택이 '모든 연락처'인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모든 연락처'가 아니라면 ctrl+A (or command+A)를 눌러 전체선택을 해주시거나 위의 그림처럼 상단의 그룹 아이콘을 눌러 그룹에서 '모든 연락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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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연락처'가 선택되었다면, 화면의 좌측 하단에 있는 톱니 아이콘(설정)을 눌러서 vCard 내보내기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Exported iClo...xxx.vcf'라는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제 iOS의 주소록은 파일의 형태로 백업을 한번 한 것이 되는 것이죠.





이제는 google.com에 접속해서 메일로 이동합니다. (gmail.com으로 바로 접속하셔도 됩니다.)

Gmail 메뉴를 누르면 '주소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록으로 이동한 뒤에는 주소록 상단에 보이는 '더보기'를 눌러줍니다. 여기서 '가져오기'를 통해 아까 iCloud.com에서 파일로 '내보내기' 했던 파일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주면 아이폰 → 안드로이드로의 주소록 이동이 완료가 된 것입니다.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다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으니 다시한번 요약해보겠습니다.

1. iCloud.com 에 접속해서 연락처를 연다.

2. 연락처에서 '모든 주소록'을 확인하고, 좌측하단의 설정메뉴를 통해 'vCard 내보내기' 한다.

3. 'vCard 내보내기'로 만들어진 파일을 확인한다.

4. 구글에 접속해서 주소록으로 이동한다. (주소록은 gmail에 있음)

5. 주소록의 '더보기' 메뉴에서 '가져오기'로 iCloud에서 내보낸 파일을 가져온다.

6. 주소록이 제대로 옮겨졌는지 확인한다.

어렵지 않죠? 


반대의 경우인 '안드로이드  아이폰'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만 바꾸면 쉽게 적용이 가능하겠지요?

구글 주소록에서 먼저 내보내기를 하고, iCloud.com 에서 가져오기 하시면 되는 것이죠.


'안드로이드  아이폰'의 경우, 구글에서 내보내기한 vcf 파일을 첨부해서 iCloud 계정으로 메일을 보냅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첨부파일을 열어보기만해도 주소록이 적용이 됩니다.




 구글 주소록이 준비되었다면, 동기화를 설정해보자


동기화의 중심이 되는 구글 주소록이 완성 되었다면, 이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각각 주소록 동기화를 설정해보겠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기본으로 사용하는 계정의 동기화 설정만 확인해주면 됩니다.



1. 안드로이드 주소록 동기화 확인



안드로이드폰에서의 주소록 동기화는 [설정 -> 계정 및 동기화 -> google -> 계정 -> 주소록]에서 동기화가 체크 되어 있는 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폰을 활성화하며 구글 계정을 만들었다면 기본으로 동기화가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에서 불러와 구글 주소록에 옮긴 주소록도 이 옵션이 켜져있다면 바로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의 중심에 구글 주소록이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에서의 설정은 상당히 쉬워지는군요.




2. 아이폰에서의 동기화 설정


아이폰에서의 동기화도 역시 구글 주소록을 설정해주는 방식입니다.

, 이 방법은 위에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를 통해 구글 계정에 주소록을 옮겨놓은 뒤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Gmail -> 연락처]로 찾아가서 활성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하나 더 확인하셔야 할 것이 iCloud의 연락처는 비활성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둘 다 활성화가 되어 있을 경우에는 미묘하게 주소록의 동기화가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이렇게, 설정에서 주소록을 사용할 계정을 Gmail로 옮기고 나면 앞으로 주소록을 추가하거나 수정해도 구글의 주소록이 변경되고, 변경된 사항은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바로바로 동기화가 되는 것입니다.

해보니 의외로 쉽죠?



2-1. 아이폰에 구글 계정이 없다면?



만약, 아이폰에서 구글 계정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구글 계정을 등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에서 Gmail을 선택하시고 구글 계정을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서버에 google.com만 입력하고 ID/PW를 넣어주면 간단히 등록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별로다! 그냥 주소록만 할래! 라는 경우는 위의 방법처럼 [기타 -> CardDAV 계정 추가] 를 선택하시고, 구글 계정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스크린샷처럼 Google(연락처)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록한 연락처 계정의 고급 설정에서 SSL 사용과 443 포트가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해봅니다. 계정 등록이 원활했을 경우는 위와 같이 설정이 되었을 것이고, 만약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고급설정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구글의 연락처만 등록해도 2. 번의 경우처럼 iCloud는 비활성화 하시고, 이 녀석만 활성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연결점과 앞으로의 관리


글이 조금 길어졌지만, 각각의 OS에서 주소록을 백업하는 방법과 그것을 이용하여 다른 OS에 주소록을 옮기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만약, 한번 폰을 바꾸고 몇 년씩 쓰시는 분은 처음 말씀드린 방법으로 한번씩 파일로 백업 받아서 옮기기만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각종 어플을 통해 백업과 복원을 하는 방법이 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동기화를 통한 활용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iOS와 안드로이드를 수시로 오가는 분들은 구글 주소록을 중심에 두고, 위의 방법으로 동기화하는 것도 상당히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저는 주소록 뿐만 아니라 메모와 캘린더도 구글을 연동해서 맥의 기본 어플들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OS에 한번에 동기화 시키면서도 맥의 어플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동기화를 통해 상당한 편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iOS와 안드로이드의 연결점을 넓히고 앞으로의 활용에 조금은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동기화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애증의 '주소록'!

한번 설정으로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동기화까지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기록이라는 것은 참 좋습니다. 언제든지 다시볼 수 있고 공유하고 추억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특히, 사람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록들은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시각적인 정보를 충족시켜주는 사진, 청각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녹음.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후각과 미각, 촉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마땅히 기록할만한 방법들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도 여러도시의 공기를 캔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냄새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후각 즉 냄새에 대해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아날로그의 방식으로 냄새를 기록한다?



디자이너 Amy Radcliffe 에 의해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MADELEINE'(마들렌)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진공을 통해 냄새가 포함된 공기를 기록(샘플링)하고 그것을 조향사에게 보내어 정제된 향으로 완성을 하는 방식입니다. 




냄새를 기록하고 싶은 물건을 돔으로 덮고, 공기를 압축해서 액상으로 만들어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거기다 조향사의 능력에 따라 냄새의 재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이지 아날로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지금의 디지털화된 매체나 기술들도 아날로그에서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직은 프로토타입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컨셉에 가까운 제품이긴 하지만, 냄새를 기록하고 나만의 냄새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참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는군요.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냄새를 기록할 수 있다면 어떤 일들이?


지난 4월 1일을 기억하시나요?

구글에서 여러가지 서비스와 함께 구글 노즈 베타(Google Nose Beta)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냄새를 기록하고 검색하고 필요한 냄새를 바로 실현시켜주는 서비스죠!




사실은 4월1일 만우절용으로 만든 거짓말이지만, 정말이지 유쾌한 상상이지 않은가요?
하지만, 냄새를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참으로 다양하고 행복한 경험을 늘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이런 상상을 조금씩 현실에 가져다주는 것이 'MADELEINE'(마들렌)과 같은 시도가 아닐까요?

장마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햇살내음 가득한 뽀송한 빨래냄새'로 검색해서 기분전환하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