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해당되는 글 2건

  1. 질병을 고치는 알람 앱이 있다면?
  2. YOUM 런칭의 의미와 디스플레이의 미래



단순한 알람 앱인데, 질병 해결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단순히 잠든 시간 충전하는 동안을 이용해 잠들어있을 자신의 스마트폰이 질병 연구를 위한 연산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삼성이 개발한 파워슬립'PoweSleep'은 그리드PC를 응용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실질적인 사용을 하지 않을 때 리소스(자원) 공유를 통해 엄청난 연산을 대신해서 진행하는 것이죠. 파워슬립은 PC등의 화면보호기등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 새벽 충전 시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1MB 정도의 연산만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완충된 상태에 와이파이 상황이 아니면 연산을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피해가 갈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1MB의 연산 처리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물론, CPU보다 GPU에 부하를 주는 연산 작용들이 많기 때문에 어찌될 지는 명확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부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하루 1MB 정도의 작업은 수행해줘도 되겠죠?




이번 파워슬립은 비엔나 대학의 토마스 라테이 박사의 연구로 SIMAP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연산이 많이 필요한 단백질(Protein)을 분석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하니 앞으로 좋은 연구성과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이러한 그리드 PC (Grid PC)는 처음이 아니라 스탠포드 대학등에서는 이미 알츠하이머등의 병 치료를 위한 그리드 PC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Folding@Home 이라는 프로젝트로 말이죠. 하지만, 이번 파워슬립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스마트폰이 이미 데스크탑 수준의 퍼포먼스와 연산 수준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과 또다른 가능성들을 보여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손안에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이지만, 이렇게 데스크탑에서 진행되던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도가 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거기다 이번 파워슬립과 같은 경우는 잘 풀릴 경우는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어린 시절 영화에서 보면서 신기해하던 기술들이 조금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버린 스마트폰도 10년 전에는 특별한 기술들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제는 길을 걸어다니면서 인터넷을 하고 터치 몇번으로 멋지게 사진들도 리터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MD의 홍보영상이지만, 여기서 볼 수 있는 기술들도 이제 곧 우리들의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YOUM의 런칭


몇 해전부터 CES와 WMC등의 행사를 통해서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많은 시도와 준비들이 공개되어 왔습니다.
플렉서블(Flexible, 휘어지는)에서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방식까지... 
앞으로의 디스플레이의 혁신에 대한 기대들을 가지게 해주고 있지만 문제는 상용화가 언제 되느냐가 항상 화두였지요.

SMD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YOUM'을 런칭했습니다.

YOUM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YOUM 런칭의 의미중 가장 큰 것은 상용화가 다가왔다는 것 입니다.
상표출원과 함께 2012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LCD와 OLED와의 구성비교를 위의 표를 보면서 Glass(유리)로 구성되는 부품들이 Film(필름)으로 대체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저 필름 위에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일과 수율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제품들은 많지만, 아직 제대로 상용화된 제품이 적은 이유가 이런 것이고, SMD가 AMOLED 기술을 접목하여 이제 상용화 시대를 열어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플렉서블의 이해
위의 표에서도 'Flexible'의 특징을 'Thinner, Lighter + Unbreakable'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리가 사라지고, 유동적인 필름이 대체되니 당연한 일일까요? 
실제로 유리가 아니라 필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휘어진다는 점에 많이들 주목을 하게 되지만, 유연성을 갖춘 디스플레이는 충격에 유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깨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확연히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휘어지는 특징을 활용하면 평평해야만 하는 지금까지의 디자인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제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디자인의 제품들도 실현성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접으면 어떻게 되나?', '보호필름 어떻게?'라는 것들이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완전히 접혀버리면 고장납니다;;; 이런 기능은 현재 폴더블 디스플레이라는 영역에서 준비를 해나가고 있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는 조금은 영역이 다르다는걸 이해해야할 것 같습니다.

<벽면등을 이용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나름의 영역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삼성의 AMOLED를 홍보하는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현재 디스플레이들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들을 직관적으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또다른 영역


YOUM이 상표출원을 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흑백 e-ink의 활용이 우선될 것 같습니다.
e-paper, e-ink등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LG와 SONY 등에서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LG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LG의 e-paper는 6인치에 1024 x 768의 해상도와 40도 정도까지 휘어질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의 AMOLED를 기반으로한 컬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양이나 텍스트를 위주로 하는 e-book reader에서는 컬러 디스플레이보다 눈이 편한 e-ink를 선호하는 것을 상정해보면, LG의 플렉서블 e-paper에 대한 기대는 큽니다.

또한, LG의 e-paper가 상용화되어 나오는 모습에서 YOUM의 행보도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이북리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녀석의 상용화된 모습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해갈 디스플레이의 모습은? 


YOUM의 런칭이 가속하게 될 미래의 디스플레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플렉서블로 시작했지만, 최근 디스플레이의 흐름은 몇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플렉서블(Flexible) + 폴더블(Foldable) : 현재 상용화를 앞둔 휘거나 접을 수 있는 기능
- 투명화(Transparent) : 투영되는 디스플레이로 건물의 유리등에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
- 인터렉티브(Interactive) : 디스플레이 위에 사물을 놓으면 그것을 인식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플렉서블과 폴더블은 위에서 살펴봤고, 투명화와 인터렉티브에 해당하는 자료를 정리해봅니다.
CES 2012에서 삼성이 선보인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에서처럼 뒤가 투영되는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터치 기술과 접목하여 몇가지 기능을 시연하였습니다.


MS의 Surface 기술을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상용화 되어 있지만 가격적인 문제 때문에 사용성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사물을 올려놓고 그것에 대한 정보를 인터렉티브하게 처리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지요.



자~ 이제 위의 키워드들에 맞추어 발전중인 디스플레이들이 한번에 실현된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
네~ 맞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일부분입니다.
하지만, YOUM에서 시작해서 현재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흘러가는 방향을 살펴본 뒤에 이 장면들을 보니 어떤 차이가 있나요? 과연 이런 장면들이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키워드들이 각자의 방향으로만 발전하지 않고, 결국에는 서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융화되어 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멀지 않는 미래에는 우리도 스타크처럼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