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Window Socket! 태양만 있다면 어디서든 전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제격!
  2.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레고와 과학상자를 합쳐놓은 LittleBits! (2)


가정의 달이라는 5월입니다.

라디오에서 이래저래 돈 쓰일 걱정만 늘어나서 '파탄의 달'이라고도 하는군요.

하지만, 5월이 되니 본격적으로 해도 길어지고 날이 풀려 '봄이 오고 있구나~' 라는 실감을 하게 되는군요.

일조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밖으로 다니게 되는 경우들은 늘어나고, 밖에 다니다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군요.


이런 상황에 오히려 더 관심을 가져볼만한 제품을 발견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Window Socket'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태양열 패널과 뽁뽁이를 활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Kyuho Song & Boa Oh'에 의해 만들어진 이 제품은 기존의 태양열 패널을 활용한 제품들이 직접적인 플로그를 지원하지 않고 나름의 용도(아이폰 충전기 등)으로만 사용되던 것을 해결해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익숙한 돼지코가 보이시나요? 물론 해외(특히 미국)에서는 플러그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돼지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스마트폰 충전만이 아니라 노트북이나 붐박스(boombox), 스피커 등의 활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금 기능도 있는 기특한 녀석이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스토리지의 역할을 담당하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제품들의 단점을 그대로 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해가 떠있고 일조량이 많아야 사용이 용이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하지만, 작고 귀여운 형태라 휴대도 편할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제품보다 플러그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관심이 가는 녀석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아직 프로토타입만 출시된 상황이고 가격이나 판매 계획이 미정이라는 사실입니다;;; 디자이너의 이름이나 사진의 배경을 보면 한국 사람들 같은데, 이런 아이디어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차량이나 비행기, 한적한 야외 카페에서 마음껏 전기를 활용할 상상이 즐거우시지 않으신가요? ^^











레고와 과학상자를 동시에 접하면서 자라난 세대인 저는 아마도 키덜드(Kid+adult)가 된 것 같습니다. ^^

아직도 새로운 장난감이나 신기한 아이템들을 보면 많이 설레이는걸 보니 말이죠.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진짜 레고와 과학상자를 합쳐놓은 듯한 LittleBits라는 녀석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여러가지 전기부품을 레고처럼 이어붙이면 각각의 동작을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는 원리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전원과 각 기능을 하는 모듈들을 원하는대로 편하게 연결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재미난 것은 연결부위가 자석으로 되어 있는데, 올바른 연결이 아니면 아니면 밀어내면서 붙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각자의 역할은 색깔로 구분되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도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손쉬우면서도 전기제품들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거나 새로운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기에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LittleBits를 몇몇 디자이너에게 보내주고 아무런 설명없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라고 했답니다.

위의 사진은 LittleBits를 활용한 저금통인데요. 

모션센서를 통해서 동전이 들어오는 것을 인식하고 진동모토와 LED라이트를 작동시킵니다.

동전을 넣으면 돼지가 눈에 불을 켜면서 부르르~ 떨게 되는 것이지요. ^^

그리고 깨알같은 기능으로 귀를 만지면 소리가 나도록 디자인 되었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LittleBits는 단순히 구조를 학습하는 용도로도 좋지만,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재료로도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자막을 선택할 수 있으니 편하게 보세요~>


Ayah Bdeir 대표의 TED 강연을 보면, littleBits가 주는 즐거움과 함께 littleBits이 만들어가고 싶은 의미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전기구조에 대한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레고처럼 쉽고 만들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LittleBits의 라이브러리에 모여 또다른 공유와 크리에이티브를 탄생시킬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돼지 저금통과 빛을 피하는 바닷가재(;;)같은 녀석의 메뉴얼은 공유되어 있어서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흥미있게 손쉽게 접근하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료로써의 LittleBits!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너무 어려서 LittleBits를 가지고 놀 수 없지만 조금만 더 커서 이 녀석을 가지고 놀 정도가 된다면 조카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장난감(!)이네요~ ^^ (사실은 같이 놀면서 제가 더 신나하겠지만요;;;)

그리고 아직도 장난끼 한껏 가지고 있는 키덜드에게도 상당히 좋아 보이는 장난감임에는 분명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이런게 없었던게 아주 조금 질투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