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에 해당되는 글 8건

  1. 사진으로 정리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 요세미티와 5K 아이맥의 의미!
  2.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특징 요약, 가격, 출시 예정일 정리
  3. 구글 I/O 핵심정리
  4. 라스베가스는 CES 열풍,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본 CES 기대!
  5. KT의 주파수 획득, 과연 축하해줄 수 있을까?
  6. 애플의 2013년은 어떤 모습이 될까? WWDC 종합!
  7. 갤럭시 S4의 수리 용이도는 10점 만점에 8점?
  8. 핀터레스트의 힘! 한눈에 정리해보는 핀터레스트(Pinterest)


한국시각으로 10월 17일 02시부터 시작된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처럼 요세미티의 출시 발표, 새로운 아이패드, 새로운 아이맥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보통의 이벤트들이 2시간 가량 걸렸던 것에 비해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1시간 30분 가량이 진행 되었고, 5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스펙과 기능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포인트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간략하다고 일단 말은 시작했는데, 과연 간략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핵심이 되는 이미지들과 내용들을 한번 시간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며, 개인적인 생각도 살짝 더해보겠습니다.




1. Intro - 팀 쿡의 자랑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시작되자 팀 쿡이 등장했고, 다양한 인용과 수치적인 자료로 아이폰6의 판매량에 대해서 자랑을 시작합니다. 애플의 이벤트들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애플 제품들에 대한 리마인드를 확실히 해두는 것이죠. 평소라면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갈 법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이벤트에서 팀 쿡의 자랑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애플페이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고, 차주 월요일부터 애플페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기다려왔던 기능이기도 하고 어떤 변화를 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아쉽게도 한동안은 미국에서만 가능합니다.




팀 쿡은 다음으로 애플워치에 대한 소개와 자랑을 이어갑니다. 특히나 패션잡지인 중국 보그지에 실린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을 던집니다. 팀 쿡의 자랑질이 어느 때보다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판매국을 소개할 때도, 애플워치를 설명할 때도 중국을 너무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발표했던 이벤트 때에는 중국어를 대놓고 믹싱(?)해서 방송을 준비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데, 중국에 대한 기대와 배려는 좋지만 너무 중국 중심의 소개가 그다지 보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애플페이의 시작일과 함께 애플워치의 개발자툴이 11월에 배포될 것이라는 것과 2015년 초반에 애플워치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놓으며 팀 쿡의 인트로는 끝이납니다. 그 다음은요? 물론, 하드웨어를 설명하기 전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iOS8.1 - 애플페이를 넣고 버그를 수정해서 월요일에!


팀 쿡의 바통을 받아 패더러기가 등장합니다. 최근 키노트에서 확실히 여유를 보여주는 패더러기는 우선 복습(!)을 시작하는군요. iOS8과 OS X 10.10 요세미티를 꺼내들었습니다. iOS 8은 이미 아이폰6와 함께 배포가 되었고 사람들이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설명이 많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정성을 들입니다.




디자인과 기능, 새로운 개발자툴 등에 대한 설명을 정성들여 반복합니다. 지난 이벤트를 보신 분들은 뭔가 새로운 내용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고 굳이 이렇게 시간을 할여해야할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뒤에 이어질 요세미티를 위한 리마인드와 떡밥으로는 상당히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iOS 8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 딱히 정리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iOS와 관련된 소식은 iOS 8.1이 애플페이 기능을 지원하며 업데이트가 된다는 것이었고, 차주 월요일부터 적용이 된다는 것과 역시나 무료라는 점이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아이폰6의 판매를 촉진하고 iOS 8에 대한 리마인드도 좋지만, 굳이 복습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타이밍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미를 주자면 뒤에 이어질 요세미티를 위한 리마인드 정도가 될 듯 했습니다.




3. OSX 10.10 요세미티 - 오늘! 무료!


패더러기는 iOS8에 대한 설명을 하고 요세미티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이벤트부터 가장 기다리는 부분이기도 하고 애플이 만들어가는 '플랫폼 통합'의 의미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세미티의 특징들도 여러가지로 설명을 했지만, 위의 10개 아이콘으로 요약이 가능할 듯 합니다. 물론, 위의 기능들이 강력해진 부분들이 분명히 있지만 역시나 지난 이벤트의 복습 정도라는 점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요세미티를 바라보면서 가장 핵심으로 생각해볼 단어를 추려보면 위와 같이 working together, continuity가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뻐지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연결시킨다는 편리를 바라볼 수도 있겠지만, 과거 애플이 iOS와 OS X를 두고 통합하기 위한 방법을 보여줄 때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운틴 라이온에서 iOS의 UI를 적용해서 경험의 통일을 이루기 시작한 애플이었기 때문에 이번 요세미티에서 iOS8의 디자인 감성과 사용성을 또다시 연결시킨 것은 큰 의미를 가질 듯 합니다. 거기다 실시간으로 작업의 연속성을 가져가는 부분은 경험의 통합을 통해 플랫폼의 통합을 가져가는 애플의 또다른 한 걸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플랫폼간 자료와 작업시점의 공유는 물론, 손쉬운 네크워크 공유방법인 에어드롭도 플랫폼의 구속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플레이는 좀 더 강화되어 플랫폼의 사이즈를 벗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애플 제품들로 가득한 사과밭에서 장점들은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패더러기는 요세미티를 오늘(10월 16일)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공짜라는 것을 강조하고는 아이워크(iwok)도 오늘 무료로 배포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과 배포일시가 임펙트가 크고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마무리로 사용하는군요.




4. 아이패드 에어2 - 얇고 밝고 빨라졌다


패더러기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을 마치자 다시 팀 쿡이 등장해 자랑을 시작합니다. 아~ 이제 드디어 새로운 기기를 소개할 타이밍인가 봅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새로운 아이패드를 위한 아이패드 자랑이 이어집니다. 100% 만족도라는 것은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조사를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소개에 사용되었던 연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윗부분을 레이저로 깎아내는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아이패드 에어2. 물론 얆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팀 쿡의 소개로 등장한 쉴러입니다. 하드웨어는 항상 쉴러가 설명을 하는 편이지만, 아직까지 키노트에서는 뭔가 즐거움이나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여하튼 일단 아이패드 에어2의 설명을 이어갑니다. 첫번째로 얇습니다. 6.1mm로 18%나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3공정을 거쳐서 완성되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압축해서 다양한 얇아질 뿐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가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사가 적어졌다는 부분에서 실제로 체감을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이번에는 AP를 설명하며 아이폰6에 탑재된 A8을 능가하는 A8X 프로세서를 선보였습니다. 2세대 64비트 아키텍쳐에 40% 빨리지고, 2.5배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M8은 여전히 탑재되어 있는데, M8의 장점중 하나인 높이 측정에 대한 부분은 말로 적당히 설명하고 넘어갔습니다.




802.11ac를 적용했고 MIMO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빨라진 와이파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6에서도 강조했었던 내용이라 이미 예상은 했었고 기본은 지키고 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패드에 터치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물론, 보안을 위한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애플페이를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애플은 아이폰6부터 제품의 판매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인프라를 구성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더욱 신경을 쓰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군요.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2는 와이파이 버전 16GB가 $499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통신이 포함된 녀석은 $130정도 비쌉니다. 10월 17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일주일 후부터 발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를 설명하면서 곱사리 낀 느낌으로 아이패드 미니3를 소개합니다. 터치 아이디를 포함했고 적당한 스펙업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간략하게 설명해서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지만, 아이패드 에어와 $100정도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5. 새로운 iMac - 5K가 이 가격??


새로운 제품들을 설명할 때는 항상 긴장감과 기대감이 함께하는데 쉴러의 키노트는 그런 부분을 차분하게 안정시켜서 이성적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능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애플의 새로운 제품은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이었습니다.




이번 아이맥은 역시나 레티나가 키워드로 애플에서 트렌드에 따라 4K 시장을 노려볼 것으로 예상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소개한 아이맥은 무려 5K(5120x2880)이었습니다. 반복되던 iOS8과 요세미티에 조금은 긴장을 풀고 있다가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애플의 가격 정책상 기존의 가격선을 유지한다는 것을 계산해보면 5K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PC의 가격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5mm의 두께로 5K 디스플레이를 완성 시키면서도 안에는 인텔과 AMD 그래픽 카드를 잘 챙겨넣기도 했습니다. 밸런스의 애플이기 때문에 최고 스펙보다는 밸런스 중시로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보여줄 것을 생각해보면 5K 디스플레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새로워진 27인치 아이맥이 $2499에서 시작합니다. dell 등의 다른 모니터 제조사에서 만들어내는 5K 디스플레이가 현재 $2500를 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건 모니터를 사니 본체가 함께 왔다라는 수준의 가격입니다.




오늘부터 배송이 된다는 27인치 5K 아이맥입니다. 1세대 제품이고 5K에 5mm 사이즈를 만들어내기 위해 발생할 지 모를 위험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임펙트 있는 등장이고 다른 PC제조사들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만한 제품이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아이맥이 만들어갈 새로운 가격 전쟁도 상당히 지켜볼만한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애플의 상당한 장점중 하나인 퓨전 드라이브도 넣은 맥미니도 소개되었지만, 아이패드 미니처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군요. 이번 이벤트에서 미니들은 조금 찬밥 신세였던가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아껴준 덕에 1시간 30분 정도로 아슬아슬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으로 키노트는 끝이 났습니다.




총평 - 새로운 제품의 등장도 좋지만, 변화를 기대하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슬슬 전세계로 퍼지면서 인기 몰이를 하는 타이밍에 새로운 장비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새롭게 장점들을 가지면서도 기존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와 27인치 5K 아이맥은 분명 그런 매력을 한껏 품은 제품들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애플 이벤트를 다 지켜보고 가만히 생각을 되짚어보니 새로운 제품들에 촛점을 맞추기보다 애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변화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애플페이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그를 위한 플랫폼 사업으로 애플의 제품들을 더욱 보급하려는 의도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발 맞추어 사과밭에 들어온 사람은 다시 나서기 어려울 정도로 플랫폼간 경험의 이어짐을 탄탄하게 만들어 플랫폼의 통합도 한 걸음 더 내딛은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5K 아이맥의 가격을 보면서 PC 시장에서도 애플이 뭔가를 변화를 시도하고 시장을 장악하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분명, 유사 업계에서는 긴장을 타야할 것이고 변화해야만 할테니 말이죠.


간략하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말이 많아진 듯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세부적인 특징들도 다루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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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9월 10일 새벽2시,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애플 미디어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기대해 마지않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등장했습니다. 미디어 이벤트에서는 애플페이와 애플워치 등도 발표가 되었지만 이번 글에서는 일단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팀 쿡이 세계 넘버1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며 그 새로운 모델로 소개를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입니다. 기존에 유출된 루머들에서 디자인과 사이즈 등등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똑같이 등장했습니다.




이어 필 쉴러가 등장해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특징들을 하나씩 설명해갔습니다. 크게 정리를 해보자면 위의 8가지 아이콘으로 정리가 됩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며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레티나 HD 디스플레입니다. 다양한 특징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은 FHD급 해상도를 가진 IPS 디스플레이입니다. 안드로이드 최신폰들이 QHD경쟁을 벌이는 것에 비하면 조금은 늦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QHD를 사용하다가 다시 FHD 제품으로 메인폰을 바꿔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해상도라고 생각됩니다.


 


 

 



 


4.7인치의 아이폰6,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의 각각 해상도는 위와 같습니다. 5.5인치가 최근 갤럭시S5나 G3와 같은 사이즈라고 생각해보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조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4.7인치는 경험상 한손 조작과 그립의 적정선이라는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4.7인치 아이폰6는 스마트폰의 경계, 아이폰6 플러스는 패블릿의 접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갤럭시 노트3와 노트4가 5.7인치이지만 외관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가 조금 더 커보이기도하니 말이죠. 두께는 각각 6.9mm, 7.1mm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에서 보여주는 가로모드는 사실 안드로이드를 따라가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A8 칩과 M8칩을 이야기하는데요. A8칩은 기존대비 50% CPU 퍼포먼스, 84% GPU 퍼포먼스의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보다 좀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위치정보를 감지하는 보조센서인 M8칩입니다. 이제는 수평적인 위치만이 아니라 수직적인 위치도 감지하게 되었으며 이는 바로미터와 함께 3차원적인 위치값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예전에는 등산을 해도 ㅜ평적인 거리만 기록되던 것이 이제는 높이까지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 차이지만, 앞으로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어낼 기능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150Mbps의 기능에 20개의 LTE밴드를 포함했습니다. 애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LTE-A에 광대역까지해서 225Mbps를 상용화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안정화된 LTE-A를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를 해봐야할 듯 합니다. LTE-A는 아이폰5S에서부터 지원된 것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통신관련 발표에서는 U+가 들어간게 가장 눈에 띄는군요. 재미난 변화를 보여줄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새롭지 않은 802.11ac 지원과 와이파이 콜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MIMO를 구현할테니 어떤 장점이 있을지는 나와봐야 좀 더 확실해질 듯 합니다.




카메라에서는 OIS가 포함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하드웨어를 따지고 앞서가는 다른 제조사들에서는 평준화된 기술이기 때문에 차별성은 적습니다. 다만, 애플이 가진 이미지 처리 능력과 활용에 대한 UI에 날개를 달아주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다음으로는 카메라의 기능들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망할 애플의 중계 때문에 좀 많이 끊겨서 보여진게 아쉽습니다. 싱글샷 HDR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iOS8에 대해서 살짝 언급을 해줬는데, 사실 WWDC 2014에서 설명한 것들의 일부분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실사용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들이 편리한 UI로 구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년 약정 기준으로 아이폰6는 16GB $199에서 시작을 하고 아이폰6 플러스는 $299에서 시작을 합니다. 4.7인치와 5.5인치, 0.8인치의 가격 차이는 딱 $100 차이가 나는군요. 9월 19일 출시가 되며 1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한국은 1차 발매국이 아닙니다. 그래서 언제 나오냐구요? 모릅니다.




iOS8은 역시나 많은 버전을 지원하고 8월 17일 정식버전을 미리 배포한다고 하는군요. 이전 모델에서 iOS8을 올려보면 아이폰6 형제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아이폰4S에서도 지원을 한다는게 참 마음에 드는군요.


이렇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특징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실물을 만져봐야 좀 더 명확한 느낌이나 기능의 특징을 정리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등장했으며 나름의 밸런스도 잘 갖추고 있는 듯 합니다. NFC를 탑재하면서 패스포트와 터치아이디와의 연계로 결재시스템을 구축해버린 놀라운 애플체이와 애플워치 등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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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핵심정리

애플의 WWDC 2014로 흥미로운 한 때를 보내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구글의 개발자연례행사 구글 I/O가 개최되었습니다. 할말이 어찌나 많았던지 3시간에 가까운 키노트였고 역시나 뒤로 갈수록 관중들의 집중력도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반구글 인물의 헤프닝도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을 듯한 행사였습니다. 수많은 내용들이 하나하나 나름의 의미를 가질만한 것들이기 때문에 전부 정리를 해보는게 좋겠지만, 일단은 핵심만 추려서 어떤 내용들이 발표되었고 간략하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지 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드로이드 원과 안드로이드 L


안드로이드 원은 가장 키노트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내용으로 조금은 뜬금없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도입부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과 이용률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 요소로 소개하는 의미는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원은 $100미만으로 판매되는 저가형 스마트폰입니다.




다음은 전체 안드로이드 OS를 책임질 안드로이드 L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름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고 코드네임을 그대로 사용한 안드로이드 L은 사용자 경험에서 디자인과 알림, 접근성 등을 강화했고 런타임과 그래픽 그리고 배터리 등을 향상시켜 퍼포먼스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보여지는 디자인에서 메테리얼 디자인을 적용해서 심플하지만 레이어 구조와 그 연결을 애니메이션 처리한 부분은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퍼포먼스의 전체적인 향상도 기대를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런타임에서 ART가 본격 도입되면서 실질적인 어플 구동등의 속도 향상은 물론 플랫폼에서도 자유로워지는 이득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구글로 연결되는 다양한 플랫폼


이번에 소개한 구글의 확장성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될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라는 기본틀을 가지면서 플랫폼에 맞도록 유동적인 이름으로 적용됩니다. 시계, 노트북, TV, 자동차 등에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의 OS가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단순히 사용된다는 것을 넘어 연속성과 실시간 동기, 음성 인식등을 중심으로 서로가 연결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랫폼에 맞춰 다르긴하지만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플랫폼을 넘나들며 하나로 연결되는 사용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좀 더 감이 잡히겠지만 일단은 안드로이드웨어를 품은 시계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구글 글래스처럼 음성인식을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구글나우의 위치기반 맥락 서비스가 좀 더 독립된 형태로 강조되는 플랫폼입니다. 다만, 모토360의 원형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과연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할만큼의 사용성과 만족감을 보여줄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안드로이드오토가 소개되었는데, 이미 기존 모토쇼나 전자전등을 통해 엿보이던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자동차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연결하고 오디오와 네비를 연동해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음성인식이 들어갑니다. 아직까지는 개발의 단계이고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거기다 과연 기존 네비와의 어떤 차별성을 가질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보안 문제등의 다른 걱정이 앞서는군요.




다음은 H.A.(Home Automation)의 연장선에서 계속해서 발전중인 스마트 홈에 대한 영역에도 구글의 손길이 뻗쳤습니다. 구글와 크롬캐스트입니다. 구글TV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IPTV와 비슷한 형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TV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TV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 명확한 메리트를 던져주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크롬 캐스트의 경우는 싼 가격에 기존의 TV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인데, 이번에 스마트폰의 미러링도 지원해주게 되어 상당히 재미난 제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제 불편한 UI를 조금만 더 개선해주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제품으로 부각될 듯 합니다.

그 외에 크롬북의 연동성 강화라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크롬북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교육용 시장등과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아직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구글의 플랫폼들 안에서 연동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 듯 합니다.



3.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과 인프라


다음으로는 3부에 해당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과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면밀한 평가는 어렵지만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구글의 인프라에 적용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러한 인프라는 다른 플랫폼보다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어플이나 개발을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해보게 되더군요.




구글 플레이를 좀 더 다양하게 강화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확실히 달라지거나 좋아진다는 느낌보다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더군요. 구글 검색에서 연결되는 구매포인트나 구글 플레이에서의 변화등은 좀 더 수익을 위한 구글의 움직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준 것은 구글 핏 플랫폼입니다. 트래킹 기능을 사용하는 모든 트래커의 데이터를 구글 핏 플래폼으로 통일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트래커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데이터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통일성을 갖춘 데이터의 관리와 통합이라는 관점에서는 환영할 수도 있는 부분이겠지만, 다양성을 강조하며 개별적으로 발전해온 피트니스 분야를 구글로 대동단결하며 꿀꺽하겠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구글 I/O를 보고 있자면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기술이나 새로운 제품은 없었습니다. 조금씩 발전하고 크로스플랫폼과 연속성, 그리고 음성인식등의 경험의 통일등을 노리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틀을 가다듬고 정리를 시도하는 모습이랄까요? 다양한 분야에 구글의 색을 입히고 점유율을 높여가려는 모습은 좋지만, 조금은 급진적이고 사용자의 자율성이 아니라 구글의 그늘 아래에 둘려는 의도들이 엿보이는 키노트였다고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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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4이 라스베가스에서 1월 7일 3박 4일간 계속됩니다. 많은 매체에서 벌써부터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해의 기술동향을 파악하기 좋은 기회CES이기 때문이이죠. 

사실 CES와 IFA는 전통있는 가전 박람회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듯 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분야가 IT전체의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쏠리기도 하지만, 자칫 한쪽으로만 쏠리기 쉬운 관심들을 좀 더 큰 관점에서 바라보며 CES 2014의 소식들을 골고루 접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4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웨어러블의 강세

아무래도 2014년도 시작부터 모바일 분야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고, 특히나 웨어러블(wearable) 분야가 돋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2013년 소개되었던 제품들이 중심이 될 것이고, 어느정도 최적화를 마친 모습을 다시한번 비교해보며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LG가 이번에 지-아치(G-Arch)로 웨어러블 시장에 다시 뛰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주목해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될 듯 합니다. 그 외에 CES 2013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제품은 페블(Pebble)2가 예상되고 있으며, 스마트워치의 부흥을 불러온 제품이기 때문에 또다른 흐름을 만들 어떤 변화를 준비했는 지 기대해보게 만들어주는군요. CES 2014에서 아직까지 공개가 확정적이지 않지만, 웨어러블에서는 갤럭시 기어2, 지아치, 페블2 3가지 정도가 관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 외에도 소소한 아이디어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느정도 효용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군요.


웨어러블 제품들이 별로 포진되지 않았지만, 관전포인트로 넣은 것은 이미 모바일 시장이 포화기가 되어가면서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CES 2014는 각 제조사들이 어떤 관점으로 웨어러블을 바라보고 2014년의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 예측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는 것이죠. 




2. 본격적인 사물인터넷(IoT)로의 진행


사물인터넷은 모든 것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류한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점진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몇몇 경우들의 조합을 중심으로 진행중이죠. CES 2014에 가장 어울리는 사물인터넷이라면 스마트홈과 자동차 분야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자동차의 경우는 최근 많은 제조사들에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염두에 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도 본격적으로 차량용으로 사용될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CES 2014의 기조연설을 아우디 CEO가 할 정도로 가전박람회인 이번 CES에서 자동차분야의 비중은 커졌습니다.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모터스, 현대기아차, 마쯔다, 메르세데스, 도요타 등 9개 자동차 회사가 부스를 열고 무인주행등과 같은 기술을 중심으로 각각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는 CES의 전통적이자 상징적인 부분인 가전이 있습니다.

이미 몇 해전부터 삼성과 LG가 다른 브랜드들과의 거리를 두면서 화질(UHD) 경쟁부터, 사이즈, 곡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전통적인 가전 분야에서는 곡면 UHD의 사이즈 경쟁이 쟁점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박람회에서 공개를 한다는 것은 기술을 노출하는 것이고 중국 등의 업체에서도 치열하게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두 업체간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이 벌어질 것이고, 첫 날(한국시간 8일) 가장 큰 임펙트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CES에서는 조금 다른 관전포인트를 가져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스마트홈(

Smart Home)으로 불리는 가전에서의 IoT경쟁인데요. 이번 CES에서는 GE(General Electrics)가 스마트폰으로 조절되는 냉장고 등을 선보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 역시 현재는 삼성과 LG의 대결로 압축될 듯 합니다. IFA 2013 현장에서 제가 느낀 것은 LG가 부스내에서의 비중과 전시, 그리고 실질적인 구현정도에서 조금은 앞선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ES 2013에서 LG는 IM인 라인을 활용한 '홈챗(HomeChat)'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단순히 자사의 앱으로 통합되어 모니터링하고 기기를 조작하던 단계에서 사용자와 대화를 통한 단계로 좀 더 손쉬운 채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성도 '삼성 스마트홈'으로 이번 CES에서 본격적으로 스마트홈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지난 IFA에서 LG가 보였던 수준의 모습으로 예상됩니다. 자체 앱을 통해 통합으로 관리하는 정도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갤럭시 기어나 다른 인프라와 보여줄 완성도나 활용성은 기대를 해보게 합니다. 

스마트홈에서는 LG의 라인을 중심으로 한 한단계 앞선 새로운 방식과 삼성의 완성도, 두 가지 측면에서의 경쟁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3. 최근 IT의 중심, 모바일

갤럭시 S5를 중심으로 2014년의 모바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줄 제품들은 아무래도 CES보다 2월 스페인에서 열릴 MWC 2014에서 많이 선보일 듯 하기에 기기를 중심으로 한 관점보다는 MWC 2014의 전초적으로 몇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은 새로운 OS의 등장과 신흥 OS의 자리잡기가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이 중심이 되는 타이젠(TIZEN)이 슬슬 출격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 CES 2014에서 선을 보일 품목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냉장고! 삼성은 타이젠을 먹인 냉장고를 준비중이고, 실질적인 스마트폰은 MWC 2014에서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타이젠은 이번 CES 2014에서 발표할 삼성의 새로운 AP 엑시노스와 결합해서 생각해봐야하기 때문에 따로 적용되었더라도 관심을 놓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G의 경우는 가전에 들어가는 OS들을 WebOS를 중심으로 재편하는 2014년이 될 듯 합니다. 2013년 HP로부터 인수해서 1년여를 준비한 WebOS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주는군요. 타이젠과 WebOS는 안드로이드 중심의 제조사들이 탈 구글을 시도할 수 있는 시작점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새로운 AP의 등장이 될 것인데, 이 부분은 삼성에서는 현재 삼성이 새로운 엑시노스를 준비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특화된 MWC가 아니라 CES에서 AP를 먼저 선보이고, 적용된 갤럭시 S5를 MWC에서 공개할 수순인 듯 합니다. 이에 반해 2013년을 휩쓴 퀄컴에서는 스냅드래곤 805 이후로 새로운 소식이 없기 때문에 이번 CES는 삼성이 더욱 주목을 받을 듯 합니다. 물론, MWC에서는 퀄컴등이 새로운 AP를 선보이며 201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4. 작지만 큰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기술들

이렇게 큼직한 3가지 관점을 제외하고라도 이번 CES 2014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기술들이나 새로운 기술의 동향을 놓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작년 CES에서 각광을 받았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2013년 말미에 실제품으로 출시된 경우를 생각해봐도 그렇겠지만, 양산을 앞에 둔 기술들이 대거등장하거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이기도 하니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 CES에서 선보였던 삼성의 투명 터치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발전해서 보여질 지 가장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MS의 서피스(태블릿 아님)도 어떤 형태로 발전을 해서 선보일 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포크에 센서를 달아 스마트폰으로 영양과 칼로리등을 공유하던 아이디어 제품과 같은 새로운 아이디들도 기대를 해보게 합니다. 


이번 CES 2014에는 인디에고고(Indiegogo) 부스도 열린다니 소소한 재미는 이쪽을 주목해보면 좋을 듯 싶기도 합니다.




CES등이 원래 상업적인 박람회이기도 하지만, 점점 마케팅에 의해 편향된 소식들과 실생활보다 기술 과시로만 치닫는 경향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언론에만 치우친 소식이 아니라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현장에서 중계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골고루 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조금 구석진 내용들이 될 수도 있겠지만, 3박 4일 짧은 기간동안 붕어IQ도 나름 위의 관점들을 중심으로 CES의 소식들을 접하고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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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치열했던 경매를 뚫고, 주파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과연 순수하게 결과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KT의 LTE-A 준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면서 눈살을 찌푸리는지, KT의 꼼수들은 무엇인 지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비이락?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


주파수 경매가 한창이던, 8월 말쯤 정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KT가 LTE-A 9월 가능설을 내놓았습니다.

검색해보면 일제히 장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KT의 LTE-A 9월 가능설이 떠돌게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장비업체로 밝혔지만, 과연 장비업체일까요? 어떤 장비업체 이길래 하나의 언론사도 아니고 여러곳의 매체를 통해 인용 가능한 표현들을 전달했을까요? 아니면 언론사들이 제휴한 하나의 소스에서 동시에 활용을 했을까요? 

뉴스의 뉘앙스들도 비슷합니다. KT의 9월 LTE-A 가능설. 삼성등과 기술적 협의로 혼신되는 900MHz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죠. 하지만, 타이밍이 기가 막힙니다. 한참 주파수 경매가 중반으로 무르익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KT가 900MHz로 LTE-A가 가능해지면 새주파수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KT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달리 새주파수가 없어도 LTE-A는 서비스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니 말이죠.


주파수 경매가 한창 긴장감을 더해가는 시점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 그리고 KT의 9월 가능설. 이는 사실 관계를 떠나 경매중인 다른 업체들에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요소로 등장했습니다. KT는 이번 경매에 목숨 걸지 않아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뜻을 내보이면서 경매에 임하는 태도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주파수경매 나흘째…입찰가 2조원 돌파 - 연합뉴스

이런 와중에 KT는 중반으로 접어든 경매에서 최고입찰가로 2조원을 넘기는 액수를 제시했 습니다. 과연, KT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중반 간보기로 해석해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KT의 급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 9월에 서비스 런칭을 준비해둔 상황이라면 경매에서 괜히 가격을 올려볼려는 심산일 것이지만, 뒤쳐지거나 뒷짐지는 모습이 아니라 가지겠다는 메세지로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KT가 새주파수에 보여온 여러가지 꼼수를 생각해보면, 여기서 간보기만으로 주파수를 털어낼 심산은 아닐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쉽게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런 시점에서 또다시 등장한 KT의 꼼수가 언론을 통한 물타기 전법이라는게 제 생각이고, 난데없이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의 언론 배포 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지는 이유입니다. KT 관계자라면 상황이 상당히 난해하게 꼬여버립니다. 9월에 LTE-A 서비스를 런칭 안하면 정말 경매를 위해 큰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고, 런칭을 해도 지금까지의 꼼수들이 이미지를 상당히 깎아먹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 만, 여기서 KT의 목소리가 아닌 삼자의 목소리로 9월 가능설을 퍼트리면, KT에서도 선택권이 늘어납니다. 9월에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아도 장비업체의 예측이었을 뿐이다! 라고 변명하면 되는 것이고, 주파수 경매에 성공하면 기분좋게 런칭해버려도 되는 것이죠. 아니면, 새로 얻은 주파수까지 준비해서 큰 날개를 달아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통신업계 관계자처럼 보이는 장비업체 관계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지금 타이밍에 이런 KT의 9월 가능설이 나오는 것일까요? 과연 오비이락(烏飛梨落) 이라도 되듯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KT가 만약 9월 LTE-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관련 장비업체 관계자들 입 단도리를 이렇게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KT는 심리전에서 한 수를 앞서가게 되는 중요한 뉴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KT가 주파수를 노리며 펼친 꼼수들

 

KT 는 눈독을 들인 D2 블록(1.8GHz대역 15MHz폭)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필요성을 어필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필하는 방식이 제 눈에는 아이가 어른들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고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명분이 하나같이 설득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죠. 경매가 가까워지면서 KT가 보인 최근의 몇가지 징징거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LTE 시장에서 KT의 영업이익이 너무 감소하고 죽을 지경이다.

아껴왔던 말을 오늘 하나 꺼내보겠습니다.

KT는 새로운 주파수를 두고, 자신들이 LTE가 시작되고는 시장에서 너무 뒤쳐지고 있고, SK와 LG U+에 좋은 주파수가 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받은 900MHz의 주파수는 처음부터 혼선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주파수라고 이야기해왔죠. 그러면서 LTE에 들어서 자신들의 실적이 눈에 보이게 떨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KT 이용자의 입장에서 저 말들이 이렇게 바뀌어 해석될 뿐입니다. '3G에서 톡톡히 재미봤고 그걸로 좀 더 버틸려고 했는데, LTE 늦어서 다 뺐겼어. 900MHz 구리니깐 딴거줘! 우리 죽겠으니깐 밸런스 맞춰줘야지?'... 하지만, 그들의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니들이 콜센터부터 그렇게 운영하니 누가 KT 쓰고 싶겠냐?" 

그 들은 한국통신 때 선택권이 별로 없을 때의 마인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나봅니다. 무한경쟁의 이동통신 상황에서 서비스업이라는 본연의 사업영역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대가로 돈을 받는 것입니다. 돈을 내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서비스를 요구하고자 하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최소한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야기를 듣거나 실제로 경험을 해보면 다른 이통사가 좋습니다. 그러면 거기로 옮기는게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기업운영을 못한 것을 왜 징징거림의 도구로 활용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LTE-A 폰도 출시했다!

기 가 막힙니다. 지난 6월 SKT에서 LTE-A를 급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 솔직히 LG U+와 KT는 상당히 놀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전에는 9월에나 상용화 한다고 이야기가 되어왔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SKT가 선점하고 LG U+도 7월에 LTE-A를 따라가며 LTE-A 시장은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KT는? 새주파수 결정이 늦어지면서 징징거려놨던 것들이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 이용자들에게 2배 데이터를 주는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상 특정 요금제에만 한정되는 이미지 관리용인 것이었죠. 물론, 3G 이용자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LTE 고객들의 이탈만 어떻게든 막아보자는 심산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타이밍에 KT는 또한번 기가막히게 국내 유일의 LTE-A모델을 자사로 출시를 합니다. 서비스도 안되는 모델을 왜 굳이 출시를 할까요? KT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었다. 경쟁사들과 라인업을 맞추기 위해 출시했다. 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주파수 선정이 이야기되는 타이밍에서의 그런 행동은 그냥 소비자를 볼모로 활용하려는 행동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LTE-A 이용자들도 이만큼 있고, 꼭 서비스해야 하는데 새주파수 필요해. 그러니 우리에게 달란 말이야! 라고 우겨대기 좋은 명분인 것이죠. 만약, KT의 LTE-A 구매 소비자들이 항의를 해도 KT의 입장에서는 주파수를 주지 않은 미래부에게 책임을 돌릴 수 있으니 명분과 실리,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수였습니다. 다만, 이용자들을 수단으로 활용하려던 모습이 너무 눈에 띈 게 실수였다면 실수겠죠.


3. KT 노조

말을 조금 아끼겠습니다. 생업이 달린 문제이고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대변하는 입장이니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익집단이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는 KT의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아니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지켜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니깐요. 그렇게 보여지는 것까지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메세지도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파수는 어느 기업이든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른 노조들도 이렇게 강성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지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KT의 징징거림에서 가장 안타까운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경매가 끝난 뒤 어떤 행동을 보일지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4. 900MHz 간섭영향 시연회

지난 7월 KT는 이례적인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징징거림의 화룡점정이었죠! 900MHz가 얼마나 좋지 않은가를 공식적으로 기자들까지 불러서 시연을 한 것이죠. 자신의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말을 누가 하겠습니까? 그래도 KT는 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시연회에서 KT는 900MHz로는 올해 중으로는 LTE-A 서비스가 어렵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저는 이런 시연회를 볼 때마다 생각을 해봅니다. 왜 보여주는 사람이 세팅한 상황에서 세팅된 결과값을 봐야하지? 정말 900MHz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미래부와 장비업체 관계자, 혹은 경쟁사 관련 기술자들이 TFT를 만들어 상황을 설정하고 검증해야 되지 않는 것인가요? 

그 냥, 급해서 어설프게 준비한 명분이고 스스로 얼마나 900MHz가 좋지 않은가를 강조(!)하는 좋지않은 모양새일 뿐이었습니다. 지난 해, 구입해서 묵혀둔 900MHz를 왜 그렇게 개선하지 않았을까요? 시연회 당시에도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900MHz가 현재는 개선이 많이 되어서 이정도까지의 문제는 없다. 조금만 개선하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입니까? KT보다 KT의 상황을 더 잘 이야기해주니 말이죠!


이게 지금까지 KT가 최근에 보인 주파수를 둘러싼 징징거림입니다. 

장기적인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상황에 맞추어 한 수 한 수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빈약한 논리와 억지스러운 목소리였기 때문에 공감하고 이해되기보다 주파수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난 마음급한 징징거림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러한 전적을 가진 상황에서 경매에 참가했고, 이제는 또다른 언론 플레이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퍼즐 맞추기, KT의 주파수 경매 이후의 행보는?

KT는 이미 질러놓은 일들 때문에 주파수를 가져갔든 아니든 최소한의 욕은 먹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싸질러놓은 것들이 모두 스스로 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욕을 먹게 되겠지요. 주파수를 가져오게 되어서 지금까지의 징징거림이 제대로 먹힌 것이고, 나름의 선례(?)를 만드는 경우가 될 것이며 2배 서비스의 종료로 손해보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내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다 경매에 영향을 주기 위해 흘린 것으로 가정되는 LTE-A 9월 출시설은 KT의 행보에 따라 장비업체가 덮어쓰면 되는 것입 니다. 900MHz는 역시나 품질이 좋지 않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로 밝히고 여유 주파수로 활용하던 지, 극적으로 혼신을 해결해서 함께 런칭하게 되었다. 가 될 것인 지... KT는 어느 쪽으로 말을 바꿔도 손해보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게 KT 관계자가 아니라 장비업체 관계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군요.


웃기게도 KT는 이래저래 질러놓은 행동들 하나하나가 자승자박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제 경매의 중반에서도 2조에 달하는 돈을 질러놨으니 경매 이후의 행보가 기대될 뿐입니다. 


 


왜? 주파수를 놓고 이렇게 말을 많이 하나?


사실, 주파수 경매보다 체감하기에는 2배 서비스등이 사람들에게는 더 와닿습니다. 눈에 보이고 당장 이득이 되니 말이죠. KT가 꼼수를 쓰든 징징거리던 크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2조가 넘는 돈을 KT는 경매에 쏟았습니다. 중반부에서 상징적인 2조를 찍었으니 후반부로 가면 얼마에 낙찰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KT는 기업입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죠. 그들이 목적하는 것은 결국 이윤입니다. 2조 이상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어디서 다시 충당하고 이익을 만들어내야 할까요? 주파수 경매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차후 투자비용은 낮아지는 것이고, 이용자들이 고스란히 그 영향을 짊어지게 됩니다. 거기다 꼼수까지 난무하며 얻어낸 주파수인데, 알토란 같이 이윤을 추구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 돈의 절반만 투자해도 콜센터의 서비스도 개선되고, 불법TM도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서비스 개선보다 새로운 금광을 캐는데 자존심도 던져두고 더 관심이 높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자신들은 손해보지 않을 명분들을 세워두고 때때로 소비자를 명분으로 내세울 준비까지 해두면서 정작 소비자의 만족감 향상은 없으니 꼼수건 징징거림이건 곱게 보이지 않을 따름입니다.


문득, 근래에 확연히 줄어든 KT의 불법TM을 생각하며, KT직원이 가르쳐준 비법이 떠오르는군요. 

"KT 직원이라고 하시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럴때는 사칭이 아닙니다."

사칭이 맞는데, 사칭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어찌 다른 말들을 믿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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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새벽에 샌프란시스코에서 WWDC 2013이 열렸습니다.

애플의 개발자 포럼이긴 하지만, 기조연설에서 발표하는 애플의 신제품들이 항상 이슈를 만드는 행사였죠.

그리고 지금 IT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애플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WWDC의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WWDC 2013에서 어떤 주제들이 이슈가 되었고, 어떤 흐름을 가지게 될 지 정리해보겠습니다.

iOS 7의 역습! WWDC 2013 요약, 감상평, 그리고 의미

일단 제가 WWDC의 요약을 해 둔 글입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발췌해보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WWDC 2013의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팀 쿡이 진행을 맞아서 진행된 이번 WWDC는 역시나 잡스의 키노트보다는 집중력과 설레임은 적었지만, 팀 쿡도 이제 슬슬 키노트에 익숙해져 간다는 느낌을 던져주는군요. 


2시간동안 스트리밍으로 키노트를 지켜보면서 예상했던 내용들이 좀 많이 들어맞아서인지 간만에 밤 새서 그런지 집중력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승전결에 맞춰 새소식들을 잘 준비해서 지루하지는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의 iOS 7은 현재 서브로 밀려있는 아이폰 4S를 다시 쳐다보게 만들어주더군요.


WWDC의 키노트를 전부 정리하며 하나씩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제가 느낀 핵심적인 포인트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각각 따로 다시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




1. OS X Mavericks

- Finder 전체에 Tag 적용

- Multiple Displays 전체보기 기능 강화

- 메모리 압축 기술 (72%까지)

- 사파리의 변화 (사이드바 등)

- 알림(Notification)의 변화 (간편답장, 페이스타임등)

- 메일, 캘린더, 메세지의 변화, iCloud 키체인

- Maps 변화와 iBooks의 등장

- 2013년 가을 예정, 개발자 버전은 11일부터 공개





2. 뉴 맥북에어 

- 저전력 실현과 2배 향상된 GPU로 40%빨라진 그래픽

  (하스웰 ULT 적용)

- 11인치에서 9시간 (기존대비 4시간)

  13인치에서 12시간(기존대비 5시간) 배터리 향상

- 802.11ac Wi-Fi 적용

- 11인치 128GB $999, 256GB $1199

  13인치 128GB $1099, 256GB $1299






3. 맥 프로

- 듀얼 AMD GPUs

- 4K Display

-  USB3 Port 4개, 썬더볼트2 6개

- 12 cores 프로세싱 파워

 







4. iWork for iCloud
- iCloud.com을 통한 웹 작업의 개선

- Pages, Numbers, Keynote의 웹 서비스화

- MS Office의 활용성 증대

- 윈도우에서 웹을 통한 iWork의 활용









5. iOS 7

-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UI

-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한 아이콘의 시각화

- 멀티태스킹의 변화

- 10개의 특징적인 앱과 UI의 변화

- 도난방지 서비스 (Activation Lock)의 강화

- 11일부터 베타버전 배포, 가을에 정식버전





2시간의 키노트를 요약하면 5가지의 이슈로 정리가 되고, 그것들의 핵심을 정리하면 위와 같이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iOS7이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iOS 7, 새롭지 않은 기술들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다!

위의 글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iOS7의 모습들을 조목조목 하나씩 따져가면 살펴봤습니다.

이번 iOS 7은 그만큼 속속들히 많은 정성을 들여 완전히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느낌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안드로이드나 다른 OS, 어플 등에서 지원하던 기능들이 많다는 것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애플스럽게 잘 녹여내어서 멋진 경험을 선사해줄 것 같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군요. 저는 이번 iOS 7의 키노트를 보면서 계속해서 이런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iOS7을 올린 지인의 아이폰을 잠시 만져봤는데, 아직은 베타버전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아쉬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타잖아요? 정식 버전이 나오면 꼭 경험을 해보고 싶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타라서 불안정하기는 했지만, 이게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상당히 흥미롭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줄 것 같기 때문이죠!


'전혀 새롭지 않은 기술들인데,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iOS7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새로운 OS X인 매버릭스(Mavericks)입니다.

OS X 매버릭스, 내실은 좋아졌지만 통합은 멀어졌다.

역시나, 조목조목 하나씩 뜯어보며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놓은 글을 링크해봅니다.

매버릭스의 변화점들은 원문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볼만합니다! ㅠ_ㅠ)

매버릭스 자체만으로는 사용자 편의를 상당히 강화했고, 전력이나 메모리등의 안 보이는 부분까지 신경을 꽤나 쓴 멋진 녀석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iOS7이 UI에서 너무 다르고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매버릭스와의 통합에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지 상당히 궁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OS X 10.7인 라이온과 10.8 마운틴라이온에서 iOS와의 통합을 염두에 둔 UI와 UX의 결합을 중점으로 하더니 이제 다시 분리해서 나갈 것인지? 매버릭스가 iOS7의 UI를 입을 것인 지가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하드웨어 쪽에서는 2013년형 맥북에어가 하스웰 CPU를 끼우고 배터리 효율을 엄청 늘린 것과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프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WWDC는 하드웨어의 놀라움보다는 오히려 iOS7과 OS X의 출현으로 이슈가 더 집중되는 느낌입니다. 또한, 이 녀석들이 정식으로 나오는 가을이 되면 하드웨어들도 한번 더 성능을 높이거나 경험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WWDC 2013. 

애플의 2013년과 2014년 초기는 아마 이번 WWDC의 5가지 요약으로 흐름을 만들어갈 것 같네요~

2시간의 키노트도 흥미로웠지만, 앞으로가 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이정도 요약만 알아도 어디가서 애플 이야기 빠지지 않고 하실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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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이용자들이 자가수리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iFixit에서 갤럭시 S4의 분해를 완료했습니다. 

iFixit은 항상 분해를 하면서 구성품과 분해 용이도를 평가해서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는데요. 

이번에는 최근에 발매되었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4를 이미 상세하게 분해를 해줘서 여러분과 갤럭시 S4의 속모습을 나누어보고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분해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각각의 모듈(부품)들의 수가 적고 상당히 메인보드(기판)의 사이즈가 작습니다.

삼성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상당한 집적화를 이루어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기판의 아름다움은 적지만, 집약된 기술력에는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군요!





분해를 시작하며 간단한 뒷판 열기부터 시작하는군요!!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아이폰5와의 외형비교도!!! 은근히 큰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마감이나 재질에서는 역시나 아이폰이 좋아보이기도 하는군요;;





몸풀기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배터리 제거까지의 모습입니다.

실사용에서도 항상 진행하는 모습이죠?



본격적으로 내부의 뒷판을 열었습니다. 

중앙의 배터리 구역을 중심으로 위아래 촘촘하게 배열된 기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전용 연장(!)을 활용하여 꼼꼼하게 하나씩 분해를 진행합니다.

각각의 모듈들이 분해되고 사용된 부품은 물론, 구조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있네요.




iFixit에서는 갤럭시 S4의 분해 용이도 점수를 10점 만점에 8점을 주었습니다.

10점 만점이 분해가 가장 쉽다는 기준이니 상당히 분해가 쉽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곧 수리에서도 유리한 점수를 얻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점]

Samsung Galaxy S4 Repairability Score: 8 out of 10 (10 is easiest to repair)

- The battery can be replaced in seconds, without any tools.

배터리는 어떤 도구도 없이 수초내로 교환이 가능하다.


- Very easy to open and access internal components.

내부 구성품들에 매우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 There are only 11 screws in the entire device, all standard Phillips #0 (no proprietary or security sizes).

전체를 통틀어 표준 Philips#0의11개 나사만이 사용되었다. 


- Most of the smaller components are modular and can be replaced individually, but several of them are adhered in place, increasing replacement difficulty.

대부분의 작은 구성품들은 모듈화 되었고, 개인적인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몇몇은 특정 장소에 고정되어 교체를 어렵게 만든다.

[단점]

- The glass is fused to both the display and the display frame, increasing repair costs.

유리는 액정과 액정틀에 밀착되어 있어서 수리 비용을 증가시킨다.


- You'll have to go through the entire phone in order to replace the front panel, since everything is built into the back of it.

교체를 위해서는 전면패널까지 분해해야만 한다. 


iFixit에서 8점을 준 장점과 단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A/S에 대한 엄청난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부구조도 수리가 용이하게 디자인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Samsung Galaxy S4 Teardown - iFixit

좀 더 자세한 내용은 iFixit의 페이지를 찾아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쉽게 보여도 전용 도구들이나 전문지식이 없다면 분해는 절대 권하지 않는 행동임을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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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열풍이 몇 해전부터 불고 이제는 모바일과 결합하여 생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이 중심이 되고 google+가 google의 힘을 빌어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을 능가하거나 따라잡을 서비스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실 트위터, 페이스북의 성장을 보면서 수많은 서비스들이 나타났지만,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로 이미 거대하게 토착세력이 되어버린 서비스들을 따라잡기란 쉽지가 않죠.
하지만, 최근 많이 보이던 서비스 이름이 '핀터레스트(Pinterest)'였고, 심상치 않은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핀터레스트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고있고, 상당히 재미난 시스템이라 페이스북과는 또다른 의미와 포인트에서 크게 성장할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때마침 핀터레스트에 대한 깔끔한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핀터레스트를 살펴보고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핀터레스트의 놀라운 성장 속도

2010년에 런칭한 핀터레스트는 2011년 3월에 평균 13.7분의 체류시간에 418천명의 평균 방문자에서 2년 가량 지난 시점인 2012년 1월에는 97.8분에 11,716천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인원의 증가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띄는군요.
 
미국내에서의 통계이고 만약 전세계를 기준으로 통계를 낸다면 아직 저정도의 의미있는 수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서운 성장세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와 다른 SNS환경에서 Linked in, google+ 등 이후로 의미있는 수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니깐요.
저 인원의 구성 성비가 80(여):20(남) 이라는 사실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체를 살펴보고 다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핀터레스는 새로운 마케팅도구???

이 파트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와의 본격적인 비교를 해봅니다.

런칭 후 1~2년 사이의 증가추세

핀터레스트(2010) : 1,040만명 
페이스북(2004) : 600만명
트위터(2006) : 300만명
구글+(2011) : 900만명

으로 정리가 되는데, 이 수치를 보면서 단순히 핀터레스트의 런칭 후 증가세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좋구나? 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진입시기의 SNS에 대한 인프라와 인식등이 다르기 때문이죠.
또한, 선행한 서비스들이 만들어놓은 인프라의 덕을 보기도 하는 부분이 있으니깐요.
다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모바일과 결합해서 비약적으로 커진것에 비하면 핀터레스트는 아무래도 웹에서의 활용이 더욱 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외로 국내에서는 아직 힘을 덜 발휘하는 구글+의 성장세가 더 눈에 들어오는군요!!!) 


멤버수 (2012년 2월 기준)

핀터레스트(2010) : 1,040만명 
페이스북(2004) : 8억 4,500만명
트위터(2006) : 2억명
구글+(2011) : 9,000만명

총인원수에 대해서는 역시 페이스북이 독보적이군요.
구글+의 파이에 비해서도 핀터레스트는 아직 좀 많이 부족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비교 급부까지는 성장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야될 것 같습니다.
구글+는 구글이라는 인프라를 등에 지고 있으니깐요;;;


연결 트래픽 발생량(2012년 1월)

핀터레스트(2010) : 3.6%
페이스북(2004) : 26.4%
트위터(2006) : 3.61%
링크드인 : 0.20%
구글+(2011) : 0.22%

조금은 어려운 개념이 될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해서 링크를 통해서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는 트래픽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개인이 직접 올리는 컨텐츠도 많겠지만, 링크를 쉽게 만들어준다는 의미가 강한데, 핀터레스트도 트위터에 맞먹는 수준의 링크연결력을 가진다는 뜻이니깐요.

이 수치는 마케팅의 측면에서도  상당히 큰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는 서비스가 트위터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장세도 기대해봐야겠죠?
그리고 선점효과도 노려볼만 할 듯 합니다.




핀터레스트의 특징들

핀터레스트의 가장 큰 특징이고 USP가 되는 점이지만, 이미지들을 중심으로 비주얼 불레틴 보드를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핀으로 꽂아서 한쪽벽을 채우듯 말이죠.
거기다 관심사별로 손쉽게 스크랩하거나 정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설정 또한 손쉽다는게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SNS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Like와 REPIN의 기능을 통해 편의를 제공합니다.

Pin : 자신의 게시물 혹은 사이트, 이미지들을 업로드하는 기능 - 즐겨찾기에 'Pin it'버튼을 통해 손쉽게 작동 가능합니다.
Repin : 다른 사람들의 핀(게시물)을 자신의 보드에 스크랩합니다. 스크랩과 동시에 자신의 핀으로 다시 등록됩니다.
Board : 관심사별로 핀들을 모아둡니다. 카테고리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이미지 중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용해보면서 Repin의 편리함에 놀라고 있었고 Repin의 비중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역시나 통계에서도 Repin이 80%를 차지하는군요. 
정보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확산의 측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인문학적 통계

연령, 성별, 수입, 교육에 따른 통계치들인데, 연령이나 수입, 교육에 대해서는 다른 SNS의 주 이용층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치에서 가장 주목해봐야할 부분은 성별이며, 20:80!!! 무려 여성의 비율이 80%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해야만 합니다!

이 비율이 핀터레스트의 특징을 가장 손쉽게 설명해줄 수 있으며 가장 큰 무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용해보니 여성적 감성에 더욱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케팅으로의 핀터레스트

Referral traffic을 높게 불러일으키며 이미지를 통한 마케팅? 거기다 80%의 여성비율.

쉽게 생각해서 의류나 소비재, 명품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지만 아직까지 핀터레스트에서는 집가꾸기나 식품, 소품, 책 등의 부분들이 클라이언트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옆의 사진에 나오는 5개의 브랜드라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다만, 의미있는 수치들을 감안할 때, 핀터레스트는 마케팅 도구로써 참으로 매력적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구독하는 피너중 피겨를 전문으로 하는 그룹이 있는데, 이미지 중심으로 홍보를 하니... 혹! 하더군요.. ㅠ_ㅠ) 



핀터레스트의 강력한 통계

직관적이고 간략하게 핀터레스트의 의미있는 통계치를 정리했지만,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의 요약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페이스북 사용자의 1/5에 해당하는 인원이 핀터레스트도 매일 이용한다는 점이군요.
저도 재미난 이미지들과 소스들을 모아두기 위해 시작했지만, 공유를 위해서는 아직 페북을 이용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페이스북이 인맥의 소식과 업데이트 그리고 공유를 위해 체류 한다면 핀터레스트는 이미지를 검색하고 리핀하는 행위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체류시간이 길다는 차이점을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새롭지만 전혀 새롭지 않은 서비스 Pinterest

핀터레스트를 한달여 사용해보고 있지만,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들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라이크, 리핀(공유), 팔뤄잉과 팔뤄워, 뉴스피드와 같은 메인화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익숙한 개념들이 차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컨텐츠를 전부 이미지화 해버려 직관성을 높이고 알록달록 나만의 클립보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은 핀터레스트의 가장 큰 무기이자 핀터레스트를 전혀 새로운 서비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거기다 사용해보면 처음에는 조금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점 키보드의 사용이 거의 필요없다는 점을 알게되면....
핀터레스트가 가진 무서울 정도의 편의와 소비성향, 개인적인 흥미가 유발한 확산 능력에 놀라게 됩니다.
통계의 수치에서도 보여지지만, 페이스북 이후로 과연 어떤 포맷의 SNS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하나의 대답으로도 충분히 어울리며 앞으로의 성장을 눈여겨 봐야만 할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female 80%의 의미와 기대

<글을 쓰는 시점에서 design 섹션을 스크랩 해봤습니다.>
 
지극히 소비적이다. 하지만, 생산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interesting을 pinning한다는 의미로 스크랩하고 모아두는 개념이지만, 그것 자체가 새로운 의미의 컨텐츠를 생산 혹은 재생산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콜렉션의 의미를 가지는 새로운 컨텐츠가 될 수도 있겠지만, pinning이라는 것 자체가 생산보다는 소비를 위한 행위이기 때문이죠.

핀터레스트는 지극히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소비를 위한 편의가 극대화 되어 있고 콜렉션을 위해 또다시 pinning을 반복하게 됩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자신만의 멋진 콜렉션을 만들 수 있고,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즐거움을 사람들은 즐깁니다.
이러한 소비성향은 좀 더 여성적인 성향과 더 잘 부합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차벌적 발언이 아닙니다. ^^;;)

핀터레스트가 가진 간과할 수 없는 포인트는 그런 소비성향에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타인들의 눈에 의미없게 보일 수 있는 웹서핑. 특히나 여성들이 자신들만의 흥미를 위해 취하게 되는 웹서핑을 멋진 핀보드로 포장을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손쉬운 커뮤니티를 형성해버린 것입니다. 특히나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여성들이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서로의 웹서핑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미지 중심의 서비스가 아니라 여성들의 마음 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needs를 끍어낸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군요. 
UI도 그렇지만, 쓸수록 80%가 수긍될 뿐입니다.



세상은 남자가 지배하고, 남자는 여자가 지배한다.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여성비하의 발언도 아니고, 산업의 구조를 생각해보면서 제가 가진 생각이며 핀터레스트를 바라보는 관점이기도 합니다.
손쉬운 케이스로 우리가 한동안 열광했고, 아직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네이트의 미니홈피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서비스의 구조와 특히 이미지를 다루는 부분에서 큰 불만을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미니멀리즘이 여성적 취향과 잘 부합했고 당시 동창커뮤니티 등과 같은 네트워크 서비스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여성 이용자들의 미니홈피로 몰립니다. 뒤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미니홈피가 발전하게 됩니다. 

유사한 경우들도 많겠지요? 
제가 취미로 활동하는 소셜댄스 동호회에서 후배들에게 조용하게 해주는 말로 일축해봅니다.
"꽃이 향기로우면 벌은 자연스럽게 모인다."

80%의 여성비율은 이미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국내 상륙!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아무래도 중심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SNS시장에서 Linkedin과 google+ 점유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핀터레스트의 성장을 조심스럽게 점쳐보게 됩니다. 
저는 핀터레스트의 국내상륙!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올해 안으로 위의 통계치와 비슷한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저는 잘몰라서 신청해서 며칠만에 등록승인을 얻게 되었지만, invite를 이용한 인맥관리와 소속감도 오히려 맘에 들더군요. 
페북처럼 다른 인맥 소스를 이용해서 인맥을 급 확장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핀터레스트의 장점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 커뮤티니의 성격이 충성도를 높여주기도 하니깐요.
끝으로, 저의 예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니지만, 재미난 서비스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invite가 필요하신 분들은 부족한 저라도 작은 도움이 되어볼까 합니다. ^^




<2012.3.22.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포스팅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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