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키덜트를 위한 아이폰 케이스와 트랜스포머 플레이스테이션
  2.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레고와 과학상자를 합쳐놓은 LittleBits! (2)

키덜트는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음지에서 전전긍긍하던 많은 키덜트들이 은근히 당당하게 자신의 취향을 살릴 수 있는 분위기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레고등의 선전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IT와 관련된 제품들이면서도 키덜트의 덕심을 상당히 자극하는 2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아이템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등장했던 배트모빌인 텀블러입니다. 기존의 날렵한 스타일과는 또다르게 육중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인상을 남기기도 했고 캐모 버전으로도 등장해서 덕심을 자극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텀블러는 단순한 피겨가 아니라 아이폰 5/5S 케이스라는 점이 키덜트를 위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의 아래에 아이폰을 숨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위면의 완성도 있는 모습 때문에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한쪽 팔을 들듯 왼쪽 바퀴를 위로 올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 설정에서 LED 알림을 설정해두면 헤드라이트가 반짝이는 등의 디테일한 재미도 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반다이에서 제작한 아이폰5/5S 케이스 배트맨 텀블러입니다. 국내에서도 75주년 버전으로 정식 유통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진 부분을 통해 배트 시그널을 날려주기도 합니다. 아이폰 케이스로 조금 사이즈가 커져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완성도와 디테일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려 반다이(BANDAI)에서 제작했다고 하니 하나쯤? 이라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군요. 다만, 아이폰6 소식이 들리기 때문에 아이폰6 출시 이후 유사한 제품이 등장한다면 꼭 가져보리라 기약만 남겨봅니다.





다음은 소니와 타카라토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내놓을 예정인 트랜스포머 플레이스테이션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의 작동은 되지 않고 단지 변신만 한다는게 조금은 아쉽지만, 덕심의 중심이었던 플스와 트랜스포머가 결합해서 변신한다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발상이고둘 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소식입니다.



일단 목업 정도까지는 나왔다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완성형 트랜스포머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은 처음에 소개해드린 텀블러와 비슷하지만, 또다른 덕심을 자극하는 제품입니다. 레고에서 만든 텀블러로 아이폰 케이스와는 또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레고 매니아층을 생각한다면 좀 더 키덜트를 위한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레고와 과학상자를 동시에 접하면서 자라난 세대인 저는 아마도 키덜드(Kid+adult)가 된 것 같습니다. ^^

아직도 새로운 장난감이나 신기한 아이템들을 보면 많이 설레이는걸 보니 말이죠.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진짜 레고와 과학상자를 합쳐놓은 듯한 LittleBits라는 녀석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여러가지 전기부품을 레고처럼 이어붙이면 각각의 동작을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는 원리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전원과 각 기능을 하는 모듈들을 원하는대로 편하게 연결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재미난 것은 연결부위가 자석으로 되어 있는데, 올바른 연결이 아니면 아니면 밀어내면서 붙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각자의 역할은 색깔로 구분되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도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손쉬우면서도 전기제품들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거나 새로운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기에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LittleBits를 몇몇 디자이너에게 보내주고 아무런 설명없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라고 했답니다.

위의 사진은 LittleBits를 활용한 저금통인데요. 

모션센서를 통해서 동전이 들어오는 것을 인식하고 진동모토와 LED라이트를 작동시킵니다.

동전을 넣으면 돼지가 눈에 불을 켜면서 부르르~ 떨게 되는 것이지요. ^^

그리고 깨알같은 기능으로 귀를 만지면 소리가 나도록 디자인 되었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LittleBits는 단순히 구조를 학습하는 용도로도 좋지만,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재료로도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자막을 선택할 수 있으니 편하게 보세요~>


Ayah Bdeir 대표의 TED 강연을 보면, littleBits가 주는 즐거움과 함께 littleBits이 만들어가고 싶은 의미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전기구조에 대한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레고처럼 쉽고 만들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LittleBits의 라이브러리에 모여 또다른 공유와 크리에이티브를 탄생시킬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돼지 저금통과 빛을 피하는 바닷가재(;;)같은 녀석의 메뉴얼은 공유되어 있어서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흥미있게 손쉽게 접근하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료로써의 LittleBits!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너무 어려서 LittleBits를 가지고 놀 수 없지만 조금만 더 커서 이 녀석을 가지고 놀 정도가 된다면 조카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장난감(!)이네요~ ^^ (사실은 같이 놀면서 제가 더 신나하겠지만요;;;)

그리고 아직도 장난끼 한껏 가지고 있는 키덜드에게도 상당히 좋아 보이는 장난감임에는 분명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이런게 없었던게 아주 조금 질투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