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에 해당되는 글 3건

  1. 넥서스7의 최대결함은 패키징???
  2. 넥서스7은 과연 누구의 대항마가 될 것인가?
  3. 펫도 스마트시대? 디지털은 항상 아날로그를 향해야 한다.



넥서스7이 연일 매진사태를 만들어내며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99에 이정도 성능의 7인치 태블릿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참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니깐요. ^^
Some Nexus 7 Tablets Reportedly Plagued By Backlight Bleeding Issues
하지만, 싸게 많이 만들다보니 이렇게 되었을까요? 최근 넥서스7과 관련하여 빛샘 현상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알려진 위의 이미지대로의 빛샘이라면... 상당히 위험한 수준의 결함이 될 듯 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두고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넥서스7의 전체 제품 완성도에 대한 이야기까지 거론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뽑기운'이라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걸 A/S 안해주거나 그런다면 이슈가 커지겠지만 말이죠.
어느 제품이건 아무리 잘 생산 공정을 잘 관리해도 결함품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제대로 작동하는 99%보다 이렇게 오류난 1%가 더 이슈가 되는게 사실이니깐요. 



이건 빛샘보다 더 심한 결함???

이번 넥서스7의 이슈를 읽다가 문득 아래와 같은 동영상이 생각났습니다.
빛샘 문제보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심각한(?) 결함(?)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개봉기 찍어볼려다 여러사람 곤란해지네요.
하지만, 보는 사람은 왠지 즐겁습니다;;;

이슈가 되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도 크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사실이 더 크게 부각되는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럴수록 한숨 돌리고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패키징도 이렇게 단단하게 하는데, 설마 전체 제품 공정에 문제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빛샘이 발생할 리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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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를 통해 구글이 새로운 7인치 태블릿인 '넥서스7'을 발표했습니다.
넥서스7은 킨들이 거의 독식하고 있는 7인치 태블릿 시장에 구글이 뛰어든 레퍼런스로 개발되었다는 점과 가격이 $199달러라는 점에서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태블릿, 그리고 가격 경쟁력... 과연 누구를 향한 대항마가 될 것일지 궁금해지는군요.



스펙

CPU - 쿼드 코어 테그라 3 프로세서
DISPLAY - 7 인치 1280x800 IPS
MEMORY - 8
GB 혹은 16GB 스토리지
RAM - 
1GB 램
OS - 안드로이드 4.1 (젤라빈)
ETC - 스크래치 방지 코닝 글래스, NFC, WIFI

이번 넥서스7의 스펙을 보면 쿼드코어의 CPU와 1280x800 IPS의 디스플레이, 젤라빈 탑재가 눈에 딱 들어오는군요.
사실 삼성에서 제작하는 엑시노스보다 여러가지 성능면에서 아쉬움을 보여주는 테그라3를 탑재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스펙상의 우열일 뿐이라고 생각들고,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쿼드코어의 속도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이 IPS에다 7인치에 1280x800의 해상도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만약 7인치 태블릿을 만들면서 이정도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면 'RETINA'라고 명명했을 것입니다.
쉽게 10인치 뉴패드의 해상도를 보는 느낌을 7인치에서 즐길 수 있다는 뜻이고 IPS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가격이 책정되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또한, 뉴패드가 레티나를 이야기하며 '가독성'이라는 부분은 강조해서 프로모션을 했듯이 이번 넥서스7의 높은 해상도는 가독성과의 연관성을 놓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요건 뒤에서 좀 더 자세히 ㅎㅎ)

마지막으로 젤라빈인데... ICS(아이스크림샌드위치) 이후 새로운 OS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계를 허물 것이라는 구글의 발표가 어떻게 적용이 될 지 기대를 해보게 합니다.

다만, 메모리가 8GB와 16GB임에도 외장 SD카드 슬롯을 만들어주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플과 같은 전략을 고수하기 시작한 것일까?
레퍼런스 모델로 다른 브랜드들을 위해 양보한 것일까?
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져갔던 장점 하나를 포기하는 셈이 되니깐요...

이번 넥서스7을 스펙만으로 생각하자면,
"이 가격에 이런 스펙 나오기 힘들다!!! +_+" 





7인치 태블릿 누구를 향한 대항마가 될까?

태블릿의 시장 구조를 보면 10인치 영역에서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7인치에서는 아마존의 킨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삼성이 갤탭과 갤럭시 7.7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넥서스7의 발표가 있고 난 뒤, 지인들과도 잠깐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커뮤니티를 살펴봐도...
태블릿이라는 입장 때문인지 뉴패드와의 비교를 하거나 갤탭 7.7과의 비교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수석부사장인 앤디루빈이 "넥서스 7의 목표는 아마존 킨들 파이어와 비교해서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을 제작하는 것"이었다고 밝힌 것처럼 넥서스7은 저가형 태블릿으로 독보적인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아마존의 킨들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만약, 일반적인 태블릿을 목표로 했다면 $199의 가격은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이윤을 포기하더라도 킨들이 잠식하고 있는 7인치의 컨텐츠 소모형 기기 시장에 진입을 노리고 있는 것이죠.

킨들은 저가를 무기로 아마존의 엄청난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들고다니기 편하면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소모하기 좋은 사이즈인 7인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런 시장에 넥서스7의 등장은 새로운 긴장감과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게 해줍니다.

7인치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활용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마존의 킬러 컨텐츠는 '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넥서스7은 아마존의 킨들시리즈(특히 킨들 파이어)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넥서스7에게 기대를 하게 되는가???

이북리더를 사용해보고 싶었던 저는 킨들을 노리고 있다가 위의 SONY PRS-T1을 알게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킨들의 경우는 자체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마존의 컨텐츠에 묶여있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아마존의 컨텐츠를 소모하기에는 영어로 된 컨텐츠 중심이기 때문에 불리함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해버린다면??? 킨들 앱을 이용한 킨들 컨텐츠는 물론 국내의 다른 컨텐츠 소모에도 불편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킨들의 장점을 안을 수 있으면서 더욱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거기다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다???


e-ink를 사용해 가독성과 오랜시간 눈의 피로를 감안한다는 점만 아니라면 나머지 이유에서 넥서스7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7인치 태블릿에 기대하는 사용성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7인치의 태블릿에게는 e-book의 기능을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7인치 영역에서 레퍼런스로 발표되는 넥서스7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해줍니다.
5인치대의 스마트폰, 10인치의 태블릿... 양쪽 다 미묘하게 휴대성과 가독성의 접점을 찾기 어렵지만, 7인치에서는 이북리더로써의 활용성이 상당히 좋아지기 때문이죠.
거기다 7인치 태블릿들의 아쉬운 점이었던 가독성도 높은 해상도의 IPS로 해결을 해주니 이북리더 머신으로는 정말 욕심나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기다 구글이 가진 앱들과 늘려가는 컨텐츠 영역을 생각해보면 아마존 킨들의 대항마를 넘어 분명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주리라는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이정도 스펙의 7인치 아이패드를 마냥저냥 기다려왔지만, 구글의 넥서스7이 먼저 눈길을 빼앗아 가버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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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다이에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폰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시작점으로 강아지와 같은 동작을 하는 펫로봇인 '스마트 펫'을 발표하였는데요, 아이폰 Dock처럼 아이폰을 끼워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또한, iOS 전용 앱인 'SmartPet'을 사용하여 타마고치처럼 육성이 가능하고, 100종류 이상의 표정을 나타내고 사람이나 동물의 사진을 넣어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펫의 실제 동작 모습입니다.>

스마트펫 앱은 3월 31일부터 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고, 그 시점부터 육성이 가능하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본체인 스마트펫 본체는 4월21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 오픈프라이스로 미정입니다.


문득, 이 스마트펫 발매 소식을 보면서 종종 스쳐가던 '디지털이 향해야하는 방향'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정리해보려 합니다.



스마트펫이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

이미 아이패드용으로 나온 '토토야(Totoya)'라는 인형입니다. 

아이패드의 앱을 이용해서 표정이나 심장의 상태, 머리카락을 바꾸는 등의 인터렉티브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은 0과1로 이루어진 편리를 중심에 둔 개념인데, 왜 디지털을 이용하여 '인형'이나 '펫'을 만들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NDS로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닌텐도의 '닌텐독스'>


토토야의 케이스도 그렇고, 닌텐독스 그리고 반다이의 스마트펫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익숙하고 친근한 애완동물의 육성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체온을 느끼며 함께 생활하기에는 생각보다 힘든 애완동물.

하지만, 디지털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애완동물이 주는 귀여움이나 피드백, 자신이 돌보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들이 줄 수 있는 편리함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며 느끼는 감성과 경험과는 다르고 '편리'와 '즐거움'에만 집중된 목적이 가져오는 단점들도 있겠지만, 

일단은 딱딱하기만 할 수 있는 디지털이 사람을 향해있고, 감성을 향해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은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디지털은 '편리'를 위한 '도구'라는걸 잊어가는건 아닐까?

스마트펫, 토토야, 닌텐독스... 마케팅을 위한 성공의 룰을 따르고는 있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과 '감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IT관련 커뮤니티나 주변 사람들이 IT 디바이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이런 디바이스들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맹목적으로 디바이스만을 바라볼까?'

'저렇게 기능이나 스펙을 늘어놓지만 정작 그것을 활용해서 무엇을 사용하고 편리를 얻으려 하는가?'

라는 의문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은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기계'로만 향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기술이 발전하고, 특히 IT로 불리는 디지털 기기들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은 '편리'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과하게 '편리'함을 지니고 있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들이 생기지는 않았나요?

최신 핸드폰에 최신사양의 울트라북을 알아야 하고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야만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요?

'도구'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의미의 '목적'은 사라지고 트렌드와 도구가 만들어주는 허상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저도 편리함을 거부한다거나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편리는 절대로 가치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되고 이용하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편리'도 0과1의 이분법적인 판단 기준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변수와 변화를 가진 사람들이 가진 아날로그적 감성을 충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마케팅과 트렌드...

과도하게 포장되고 강요되고 있는 허상들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디지털(IT)은 아날로그(감성)을 향해 있어야 한다.

<아날로그 펜으로 사용하는 타블렛 'noteslate'>


디지털 디바이스들이 생활 깊숙히 들어와 일상화가 된 요즘.

디지털을 개발하는 사람들도,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도,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디지털'이 향하고 있는 방향과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펫에서 시작해서 조금은 확장된 생각으로 발전했지만,

"디지털은 항상 아날로그를 향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이 만들어주는 편리와 목적을 도구로써 판단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반성개개인이 가진 감성을 도구를 통해 더욱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않고 그냥 디지털의 흐름만을 따라가다보면, 언제가는 디지털의 허상들에 둘러쌓여 목적을 잃어버리고 감성마저 0과1의 이분법적으로 판단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펫 관련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http://www.macotakar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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