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에 해당되는 글 6건

  1. '이중 인증' 설정으로 해킹에서 나를 보호하자!
  2. 구글의 만우절은 진지하다? 냄새검색과 보물찾기! (2)
  3.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애플과 구글의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
  4. 지갑이 핸드폰 속으로? 구글 월릿과 패스북의 미래
  5. google메인화면의 비밀! google doodle!!
  6. 구글의 만우절 선물! NES용 구글맵스!!!



최근 보안이 많은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트위터(Twitter)와 에버노트(Evernote)등이 해킹 당해 정보가 유출되었거나 될뻔한 뉴스를 접하면서 SNS에서도 보안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SNS 중심으로 이중 인증(two-step verification)을 설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페이스북 (Facebook)


페이스북은 로그인 승인(Login Approval)이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설정방법은 페이스북 우측상단의 [톱니아이콘(settings) → 계정설정 → 보안] 탭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의 화면과 같이 '로그인 승인' 옵션을 볼 수 있고, 여기서 활성화를 하면 앞으로 핸드폰으로 인증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페이스북에 개인 핸드폰(스마트폰) 번호를 등록해두셔야겠지요?



2. 트위터 (Twitter)



트위터에서도 2중 인증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역시나 [톱니바퀴 아이콘(settings)  → 계정보안 '로그인 할 때 인증 코드 확인하기'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통신사에서 SMS를 통한 트위터 사용이 가능해야 하는데, KT를 사용하는 저는 죽어라고 등록이 되지 않는군요;; 자신의 핸드폰을 등록하신 분은 이 옵션을 통해 2중 인증 접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3-2. 트위터 위치정보 지우기



이게 왜 보안과 관련된 일이냐고 물으실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나 위치정보를 알려줘서 범죄에 이용된 사례가 외국에서는 종종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노출시켜서 집이 비었다는 정보가 노출된다거나 스토킹 등에 현재의 위치가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트위터에서는 이런 경우를 위해 설정에서 '모든 위치 정보 삭제하기' 버튼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의 트위터 정보를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위의 서비스를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구글 (Google)


구글은 조금 다른 방식(OTP)를 이용한 2중 인증 방식을 사용합니다.

구글에 접속후 [계정 → 보안 → 2단계 인증] 옵션을 찾아 수정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본격적인 2단계 인증을 위한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고,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용 앱을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저는 안드로이드 OTP 전용 앱을 다운받아서 활성화했습니다.

나에게 앱 전송을 누르면 기록된 핸드폰 번호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주소가 든 SMS가 발송되며, 그 주소를 통해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간략한 안내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스마트폰에서 진행되겠지요?



어플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구글 로그인시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OTP 어플을 실행하면 시간제로 번호가 바뀌게 되죠. 그것을 넣어주면 됩니다.

게임(블리자드)에서 사용하는 OTP 방식이랑 비슷하군요;;;



4-2 구글(Google) 어플 연결 정보 관리


구글은 하나 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은 API를 많이 오픈해주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다른 어플에서 구글의 권한을 '동의'얻어 정보를 땡겨 쓰기 때문이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단 '동의'한 어플들이 있는 지 관리해주면 좋겠지요?

[계정 → 보안 → 연결된 애플리케이션 및 사이트] 옵션의 '권한 검토'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구글 계정의 정보를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나열됩니다. 

이 중에서 혹시나 석연치 않은 서비스들은 '액서스 취소'를 해주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이라면 다시 '동의'를 물어올테니 사용에서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5. 애플 (Apple)



My Apple ID 로 접속하면 위와 같이 애플의 ID 관리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로그인 과정을 거치면, 몇 가지 메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암호 및 보안]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간략한 질문을 2개 물어옵니다.

자신이 기억하기 좋은 답변을 확실하게 기입하고 '계속'을 누르면 설정되어 있는 메일로 이중 보안과 관련된 메일이 발송됩니다. 3일 안에 보통 메일이 도착하고 이중 보안을 마무리하는 방법과 14자리의 복구용 코드도 동봉됩니다. 이 14자리는 비밀번호(이중보안용 포함)를 잊어버려 재설정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니 메일을 보관해두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불편과 보안은 반비례 관계


이중 인증을 사용하면 확실히 불편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을 하는 것도 번거롭고 로그인 할 때마다 또하나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안과 불편은 반비례 관계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조금씩 불편해질수록 조금 더 안정해지니 말이죠.


평소에 자주 사용하면서도 불안한 SNS와 주요 서비스 계정이 있으시다면 이중 보안 설정도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매월 4월 1일 만우절(April Fools)에는 구글의 재미있는 거짓말들이 생각납니다.


구글의 만우절 선물! NES용 구글맵스!!!

작년에 구글 맵스를 드래곤퀘스트의 8비트 스타일로 바꾼것도 기억에 남는데, 올해는 또다른 장난(?)들을 준비해서 왔습니다!

이번 장난들의 특징은 조금 진지(!)하다는 것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6년 동안 준비했다! G-mail BLUE!


개발자들의 굉장히 진지한 인터뷰로 시작되서 점점 고조되는 동영상은 밝은 빛까지 내면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그러다가 나오는 것이 Gmail Blue!!! -0-;;

모든 서비스를 Blue로 사용할 수 있단는 혁시(?)적인 서비스를 소개하는군요. -ㅅ-;;

편지 작성에서 bold와 italic까지 블루로 사용할 수 있다니... 제대로 낚인게 맞습니다....



구글은 이런 경우 쓸데없이 디테일한 경우들이 많은데, 아니나다를까 실제로 지메일 블루 페이지를 만들어두기도 했군요! -0-;; (http://gmail.com/blue)


너무 진지하게 동영상이 이어지고 끝이나다보니 정말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Blue Man Group에서 빵 터지게되니~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Google Nose, 구글 검색에서 냄새를 지원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굉장히 진지하게 거짓말을 해대고 있는 구글입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냄새를 검색하고 기계를 통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서비스인 'Google Nose'가 있다고 말을 하는군요. 서비스를 소개하는 톤도 꽤나 진지하게 이어지지만, 이게 과연 가능하기나 한 일입니까!!!! ㅎㅎ

몇몇 극장에서 4D라고 하면서 바람이나 향기를 중간에 섞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기기들에서 냄새를 맡는다니! 하지만, 꽤나 진지한 소개 동영상은 살짝 헷갈리게도 만들어주는군요.




설마??? 했지만, 역시나... 

구글 노즈로 검색해보면 Google nose beta(http://www.google.com/landing/nose/index.html) 페이지가 존재하는군요! 이들의 잉여력과 쓸데없는 디테일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보물 지도를 찾아라!


구글은 맵스를 가지고 장난치는걸 상당히 좋아하나 봅니다.

작년의 google quest에 이엇서 올해에는 '보물찾기'로 맵스를 활용했군요~!

구글맵스(https://maps.google.com/)에 접속해보면 '보물찾기'정보와 함께 우측상단에 보물지도 모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물지도 모드를 누르고 검색을 해보면 랜드마트가 되는 곳에 상징적인 모습들도 보여주는데, 서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에 로보트 태권V!!! +_+ 그리고 강남에 싸이!!!

정말이지 깨알같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군요~ 




악명 높은 해적이었던 캡틴 키드의 보물지도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이 장난은 생각보다 활용(?)법도 다양하군요~ 빛에 비춰보거나 열을 가하거나 퍼즐을 맞춰야하기도 합니다!

작년의 구글 퀘스트와는 또다른 즐거움이 묻어나는군요!


인터넷말로 '잉여력 돋는' 작업 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자유로운 발상과 자신의 영역에서 즐거움이 일을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올해도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는 즐거움과 함께 부러움을 남겨놓는군요! 













최근 몇년간 IT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회사는 애플과 구글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두 회사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둘을 보면서 비교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네요. 


2012년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애플과 구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애플! 아이패드 미니로 가족을 이야기하다!


먼저 애플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애플은 기업PR같은 동영상은 잘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광고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했군요.


'I'll be home'으로 이름 붙은 이번 광고는 빙 크로스비의 'I'll Be Home for Christmas'를 손녀로 보이는 아이가 facetime(페이스타임)으로 할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다른 메세지도 없고, 그냥 손녀의 예쁜(!) 모습과 할아버지의 푸근한 표정만으로도 광고는 충분한 메세지를 남겨주게 되는데요. 

왠지 '아버님댁에 아이패드 놔드려야겠어요'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채우는군요. ^^


기존의 아이패드 미니 광고 시리즈의 포맷은 살리고 있으면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절묘하게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의 활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미니)가 좋다거나 사라는 둥의 메세지가 없이 심플하다는게 큰 장점이겠지요?


사실,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손녀에게는 아이패드 미니가 어울리고 할아버지에게는 아이패드가 어울린다는 속깊은(?)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워낙 은연 중에 심어놓고 있는 것이라 여기서는 깊게 다룰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손녀의 우크렐레 연주와 노래, 할아버지의 훈훈한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으니깐요~


애플은 2012년 크리스마스를 절묘한 마케팅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다만, '가족'이라는 코드를 너무 잘 사용하여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주었네요.




구글,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구글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독특합니다.

새로운 OS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회사 앞마당에 조형물을 늘여놓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이색적이고 독특한 업무환경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한 회사!


구글은 'Happy Holidays from Android'라는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1분 30초 정도의 동영상인 것을 감안하면 딱! 광고용으로 제작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 광고는 아니고 유투브를 통해 이미지를 위해 팬서비스 정도의 영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한참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캐릭터는 왠지 외로워 보입니다.

한 명이 캐릭터를 위해 모니터(TV)에 동영상을 보내고 하나둘 캐릭터를 위해 자신들의 기계들을 꺼내 외롭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그런 과정에서 캐릭터마저도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된다는 훈훈한(?) 내용의 영상물이죠.


광고는 아니지만, PPL(Product in PLace)는 살아있습니다.

최근 구글에서 발표한 레퍼런스 제품들인 넥서스4, 넥서스7, 넥서스10이 등장하고, 기기별로 안드로이드의 특징적인 기능들을 하나씩 보여주고 활용해서 보여주고 있으니깐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보내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절묘하게 자신들의 새로운 기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보 동영상이고 자신들의 유튜브라는 매체를 사용하니 광고비도 안 들어갑니다.

팬서비스처럼 보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자신들의 제품과 기능을 광고하는 모습이 참으로 멋져보이는군요!

하지만, 과연 이 동영상이 가지는 힘은 어느정도 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70%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안드로이드에 대한 충성도와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영상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캐릭터로 대변해서 '안드로이드는 또하나의 가족'이라는 느낌을 만들어주는군요.
구글도 애플 못지않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IT스러운 회사들이 가장 '감성'을 강조하다.

저는 위의 두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느낀 것이 가장 IT스럽고 앞서가는 회사들이 오히려 가장 '감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에 맞춰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부각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의 광고나 영상물에서도 '감성'의 코드는 놓치지 않는 두 회사이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을 중심으로 IT의 기술이 결국은 사람을 향해있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아집니다.

가끔씩 기술이나 스펙등에 가려져서 잊어가기도 하잖아요? ^^


끝으로 제가 참 좋아하는 구글의 광고를 하나 더 소개해드리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Merry Christmas!'되시길 바래봅니다. 








몇년전에 나타났었지만, 큰 호응을 얻지못하고 사라졌던 'MONETA'라는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지갑없이도 단말기 근처에 핸드폰을 가져다대면 결재가 되던 신기한 물건이었죠;;;
하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사라져가야했던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아직은 어색한 결재방식에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구글 월릿의 클라우드화, 구글의 의지! 수요를 만들어 공급을 제공하라!

갑자기 MONETA가 떠오른 것은 구글에서 '구글월릿(Google wallet)'을 클라우드화 했다는 기사 때문입니다.

 

Google Wallet moves to the cloud, opens up to all credit and debit cards
<구글의 광고들은 항상 편하고 즐거우면서도 직관적인 메세지를 담아주는것 같습니다! ^^>

구글에서도 MONETA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그것이 이제는 클라우드화 되어 다양한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서비스가 외국에서도 아직 보편화가 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요;;;)
NFC(Near Field Communication)으로 알려진 기술을 이용한 결재방식이 주가 되는 것이지만,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교통카드 같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

MONETA의 경우도 오래 버티지 못한 이유는 복잡한 내부적 결재방식, 단말기의 보급... 등이 될 것 같은데요.
과연, 구글월릿은 어느정도 저변성을 가지게 될 수 있을까요?
구글 월릿은 이제 모든 크레딧 카드와 데빗카드(현금카드)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클라우드화를 통해서 다양한 기기에서의 지원은 좋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아직도 불편함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상황에서 NFC용 단말기가 부족하다면 있으나마나한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을 끍을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이 기사를 보면서 구글이 '구글월릿'에 대한 기대가 크고 좀 더 활성화시킬 노력을 기울이여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보편화가 어렵겠지만, 수요가 많아지면 공급은 발생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보급율이 굉장히 높아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결재수단을 만든다?
카드사들과 은행과 같은 금융권이 조만간 새로운 결재수단을 위해 단말기 보급을 앞장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렌드와 수요는 구글이 만들고, 시장은 따라오게 만들면 되는 것이지요~ ^^



중간과정? 좀 더 확장된 편의는 없을까?

지금도 카드의 번호를 이용한 방식으로 온라인등에서 결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결재를 손쉽게 도와줄 수 있는 방식이냐?의 질문을 던진다면 아직은 구글월릿과 같은 전자지갑은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이 형성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런 관점에서 저는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패스북(Passbook) 어플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패스북은 여권부터 다양한 카드들을 모바일로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멤버쉽 카드나 할인카드, 쿠폰등을 아이폰 속으로 넣어주는 기능이죠.
구글월릿을 생각하면서 패스북을 떠올린 이유는 현재에서 사용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보급되지 않은 단말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현재 상용화되어 어디서든 사용하기 쉬운 '바코드'를 이용하여 중간 단계를 거친다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NFC가 채용되면 패스북과 함께 결재수단으로 활용이 더욱 커지게 되겠지만, 패스북의 존재로 활용성에서 더 큰 장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구글월릿이 현재는 좀 결재수단으로만 치우쳐 사용자들의 편의를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라는 아주 작은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구글월릿과 패스북??? 그리고 미래는?

시대가 변해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기의 문제일 뿐, 전자지갑은 다가오게 됩니다.
스마트폰 시대에서는 구글과 애플. 쌍두마차가 시장을 개척하고 자리잡게 만들어 가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잠깐씩 살펴본 둘의 장단점은 단지 현 시점에서의 장단점일 뿐, 앞으로는 둘 다 접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글월릿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발전을 선도해나가면 좋을 것이고, 패스북과 같은 형태를 더하거나 다른 어플등으로 분리를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어느정도 인프라와 실행능력이 구비되면 뛰어들기 때문에 일단은 패스북에 금융권이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구글월릿으로 시장 인프라(단말기등)이 구비되면 반드시 넣어줄 테니깐요~ 

그리고, 하나 더 생각해볼 수 있는 혜택은 모바일 결재 방식이 좀 더 편해진다는 것 입니다.
현재도 계정을 통한 방식이나 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은 사용되고 있지만, 구글월릿이 좀 더 연동을 부드럽게 해준다면 결재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모바일 결재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프라인의 인프라가 적다고 당장 불필요한 기술이거나 기다리기만 할 서비스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
구글플레이나 아이튠즈등의 계정화된 서비스 이외에도 다른 서비스업체들도 결재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툴이 생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는 아직은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국내 자체의 유통망과 결재방식들, 그리고 그것을 막아서는 제한들이 있기 때문에 과연 어느만큼 활성화가 될 것이고, 언제쯤 가능하게 될 것인지... 
그래도 세계적인 큰 흐름이 두드리기 시작하면 열리지 않을까요? 
전 즐거운 상상으로 그 때를 기다려볼까 합니다. ^^



 







'doodle'이라면 영어단어로는 '지루해하면서 뭔가를 끄적이다' 정도의 뜻입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이야기해보고자 하는 것은 google의 메인화면의 비밀인 doodle에 대해서입니다.
구글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구글의 메인은 가끔씩 이상한 것들(?)로 꾸며지기도 합니다.



오늘의 doodle은 무엇일까???

지금 이 글을 쓰는 5월 23일은 로버트 모그(Robert Moog)의 탄생 78주년을 기념하면서 꾸며졌는데요.
이게 그냥 이미지만 바뀌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미지를 누르면 관련되는 지식의 검색을 하기도 하고, 가끔씩 재미난 액션들을 하기도 합니다.
로버트 모그는 신디사이저를 계발한 사람으로 78주년을 기념해서 구글의 메인화면에 신디사이저를 만들어놨습니다!!!
그런데 이미지만이 아니라 실제로 위의 이미지에서 볼륨과 필터등 여러가지 옵션을 바꾸어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
또한, 오른쪽의 녹음과 재생 버튼도 제대로 작동하고 이렇게 녹음한 음원은 google+로 공유도 가능하게 만들어놨군요!
단순히 검색하러 왔다가 이래저래 가지고 놀아보고 잘 몰랐던 로버트 모그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됩니다. ^^


기억에 남는 googledoodle은?
거의 매일 구글의 메인화면을 접하는 저에게 기억에 남는 두들을 이야기하라면 몇가지가 떠오르는군요.

4월 10일은 이중섭 화가의 탄생 96주년을 기리는 날이었고, 그의 작품 '소'와 google로고를 접목시켜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습니다. 




4월 9일의 두들은 보자마자 중간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고, 달리는 말을 보자... 이드위어드 머이브리지(Eadweard Muybridge)가 떠올랐었죠.

 '말이 달릴 때 네발이 지면에 닿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서 최초의 활동 사진을 발명했던 이드위어드가 떠올랐고 그의 작업 중 큰 의미를 가지는 '달리는 말'을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했는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 왠지모를 감격에 빠지더군요.ㅠ_ㅠ









2월 9일도 제가 좋아하는 이효석 작가의 탄생 105주년을 기념한 두들이었는데, 처음에는 '이건 뭘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가 '메밀꽃 필 무렵'을 이미지화 한 것을 알고는 참으로 기분 좋아지고 흐믓해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




이외에도 '세계 여성의 날'과 '헤르츠' 탄생 기념일도 기억에 참 남습니다.
이것저것 기억해보면 참많은 두들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래도 아마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나왔던 동영상이 가장 흐믓했던 기억입니다.
 

짧지만, 의미있는 두들!!!
구글은 기본적으로 검색서비스입니다. 검색만 잘되도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죠.
하지만, 구글은 심플한 첫화면을 통해 재미와 함께 새로운 지식의 공유를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의미없고 소비적인 작업이겠지만, 구글은 과감히 메인화면을 바꾸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물론, doodle 사이에 google 로고가 항상 포함되어 있어서 홍보도 되겠지만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한번쯤은 찾게되는 검색사이트라면 5분만 투자해서 구글이 보여주는 두들의 정보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p.s) 지난 두들에 대한 정보는 '구글 한국 블로그'에 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구글을 단순한 검색포털 정도나 광고수익을 내는 회사로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검색과 광고를 바탕으로 이제는 거의 모든 웹작업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는 괴물이 되어가고 있죠!
N모사를 떠나 구글을 이용해보면 참으로 무서운 회사라는걸 느끼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무섭다는 것은 그렇게 사업이 커진 모습일 뿐이고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참으로 객체지향적, 즉 이용자를 중심에 두고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준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어떤 힘이 그런 구글을 만들어줄까요?



구글의 만우절은 항상 통크고 기발하다!!!

구글은 매년 4월 1일... 만우절마다 항상 무엇인가 즐거운 재미를 숨겨두었습니다.
구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향해 구글의 서비스로 페이크를 걸면서 서로가 웃어보이며 즐기는 것이지요.

올해도 구글은 정말이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NES용 구글맵스의 8bit 버전'이 출시된다고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8비트로 동작되는 컴퓨터들을 사용하고 좀 더! 좀 더!를 외치며 깨끗하고 정밀한 지도를 원하는 요즘같은 세상에 8비트로? 
구글이 초기에 깔끔한 검색과 함께 위성지도를 이용한 구글맵스로 명성을 얻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동영상에서는 실제처럼 보이는 기획자들도 나와서는 NES의 카드리지 구조와 실제 8비트 맵을 처리하는 구조도까지 보여줍니다! -0-


사실, 깔끔한 이미지의 구글맵스 팩(!)을 보면서... 이거 어디선가 많이 본 디자인인데?? -_-??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지요.
그러면서도 실제로 샘플영상을 보기전까지는 그래도 너무나 진지한 동영상에 긴가민가하게 되는데, 팩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장면에서 빵터지고! 팩을 꺼내 입김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장면에서는 제대로 뒷통수 맞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의 인터넷 케이블은 연결된다고 Beep음이 들리지 않죠? ㅎㅎㅎ)


동영상의 지도상에서는 NES의 조이패드 모양과 함께 알파벳등을 커서로 움직여서 입력하는 방식까지... 실제 드래곤퀘스트와 유사한 UI까지 채택하고 있군요! ㅎㅎㅎ
정말 깨알같습니다. ㅠ_ㅠ
위트를 위해 인터넷이나 음성인식 같은 것까지 집어 넣었지만, 이젠 누가봐도 이게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ㅎ

구글맵스와 어릴적 로망을 결합한 기발한 만우절 장난!!!
구글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거기다 만우절의 하루 거짓말을 위해 이렇게 디테일한 동영상까지 준비하다니 말이지요! 혹자들은 '잉여력 돋는다'고 슬쩍 비난을 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탁치며 빵터지지 않았을까요?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NES을 위한 팩버전 이전에 Trial해볼 수 있도록 구글맵스의 우측 상단에 Explore 모드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뭐지? -_-? 혹시나 싶어서 구글맵스를 열어보니... 이게 왠걸;;; 실제로 'Explore'이라는 모드가 존재하더군요!

<실제로 미국도 드래곤퀘스트의 모험지역으로 변신해버렸습니다!!!>
 

구글에서 만우절용으로 장난친 NES용 구글맵스와 더블어 실제로 구글맵스를 이렇게 8비트로 만들어버릴지는 몰랐습니다.
4월 1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이 'Explore'모드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구글에서는 만우절용으로 이런 서비스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것말고도 구글DVD를 판매한다... 스페이스바만을 이용하여 일본어를 입력하고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의 만우절용 컨텐츠(?)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것들도 가이드용 동영상이 제작되기도 하고;;;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드래곤퀘스트을 오마쥬한 구글맵스만큼 빵터지고 깨알같은 재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이 진심으로 부럽다.

<구글에서 '구글 사무실'로 이미지 검색한 결과중 일부>

구글의 사무실은 독특하고 재미나기로 유명합니다.
사무실이 이슈가 되고 사람들의 부러움이 되기는 쉽지 않은데, 구글의 전세게 브랜치의 사무실들은 모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발표와 함께 새로운 버전이 출시 될 때마다 구글의 앞마당(?)에는 새로운 조형물을 세우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전부 어찌나 즐겁게 조형물을 옮기고 설치하면 그 순간들을 즐기는지... 정말 부럽더군요.







만우절에는 좀 더 특별하게 이용자들과 터놓고 즐기지만,
일상에서도 구글은 일이 힘든게 아니라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앍매이지 않는 발상을 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근무환경...
그리고 만우절용 컨텐츠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구글이 1등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이렇게 했기에 1등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과연, 우리나라 최고라는 기업들의 사무실과 그들의 만우절은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며,
우리도 조금은 위트있는 근무환경과 지금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떠올려봅니다.

구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