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해당되는 글 42건

  1. 다시한번 요약해보는 애플페이의 의미
  2.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벤드게이트 실험으로 살펴본 수치 (2)
  3.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4. 구글 I/O 핵심정리
  5. 애플의 새광고 '오해', 연말에 맞춰 가족을 생각하게 해준다
  6. 스마트워치? 스마트팔찌! 여성을 위한 기능으로 뭉친 MEMI
  7. 만원으로 아이폰 5S를 전자현미경 만드는 방법! (1)
  8. 아이폰 5S에 어울리는 악세사리는? Ollo Clip! (2)
  9. 갤럭시 라운드로 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
  10. iOS7이라 아이폰이 불편해? 깨알같은 메세지 팁 2가지!
  11. PhoneBloks, 레고처럼 스마트폰도 조립해서 사용한다?
  12. 아이폰 5C/5S에 숨겨진 의미는?
  13. KT의 주파수 획득, 과연 축하해줄 수 있을까?
  14. 3D 프린터를 위한 스캐너? 손쉽게 3D 프린터를 활용한다! (2)
  15. 키넥트를 이용해서 어디든 터치스크린으로!
  16. SONY스럽다? 스마트폰에 붙여서 사용하는 고급 렌즈가 있다면? (2)
  17.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동기화 방법! 스마트폰 주소록을 손쉽게 관리하라! (5)
  18. 사진처럼 냄새를 기록한다면? (4)
  19. 여름휴가를 스마트하게! 휴가에 유용한 어플 모임! (2)
  20. 3D 프린터로 SLR 카메라를 만든다? (4)



애플은 지난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iOS8.1이 이번주(10월 20일) 업데이트가 되고 애플페이가 드디어 시작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실제 활용 동영상 등이 등장하며 애플페이의 사용이 시작되었고 사용기에서는 일단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결재까지 걸리는 시간이 10초도 걸리지 않고 카드나 별도의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아도 되며 사인조차도 필요없으니 상당히 편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의외의 문제점들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장점들로 가득한 결재수단이라고 생각되는 애플페이. 9월 애플이 얘기하던 애플페이를 다시한번 짧게 살펴보며 특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3분 가량으로 편집된 영상을 보면 애플페이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충분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팀 쿡이 고양된 목소리로 댓츠잇을 외치고 다시한번 보여주는 재치를 반복하는 것도 편리를 강조하고 보는 이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봐도 애플이 하나씩 준비했던 인프라를 활용해서 상당히 수준높은 결재시스템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사인하듯 지문인식을 시켜주는 것으로 인증을 끝내는 기능입니다. 아이폰의 지문인식과 관련된 보안성과 사인등의 과정을 한번에 줄여주는 획기적인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애플페이에 접목된 기능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NFC, Touch ID, Secure Element, Passbook 등입니다. 여기서 2가지는 이미 애플이 기존에 선보였고 활용도 높게 사용되고 있던 것이고, NFC와 Secure Element 2가지는 새롭게 도입된 것입니다. NFC는 지금까지 주로 근거리 통신망으로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교통카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NFC를 도입하면서 다른 용도는 일단 배제하고 애플페이만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아이디는 이미 아이폰5S에서 시작되어 보안성을 검증받아 오고 있는 기능입니다. 거기다 또한 패스북은 기존부터 쿠폰이나 예매권 등을 손쉽게 관리하는 어플이기도 했습니다.



애플페이는 그렇게 전혀 새롭지 않은 기술들로 전혀 새롭지 않은 서비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결재라는 것도 이미 다른 곳에서 시도되었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안/불편등의 이유로 멀리하게 되었던 것을 애플페이는 쉽고 편리하게 바꿔서 등장했습니다. 카드 등록도 자신들이 이미 사람들에게 경험하게 해둔 패스북을 이용했고 보안에 대한 걱정은 터치아이디로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으로 걱정이 될 사용처 문제도 애플이라는 저변과 사용자 수로 커버를 해버리며 메이저 카드사들과 유통사들을 함께 준비를 했습니다.




NFC의 이슈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부터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엄청난 편리를 보장해 줄 것 같습니다. 이미 결재에 대한 부분도 터치아이디와 아이튠즈를 통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것이 애플페이를 운용하고 금융사들과 유통사들을 설득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을테니 말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이렇게 좋고 편리해보이는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는 점입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도 10월 30일에나 출시가 될 것이고, 국내 금융 사정상 쉽지 않은 장벽들이 있을 듯 보여지니 말이죠. 모바일에서 결재가 간소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인증서등의 문제등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수치적으로 보이는 점유율을 생각해본다면 국내에서 애플페이의 도입은 뒤늦게나 아니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기대를 하는 것은 애플페이가 성공한다면 이 꿀같은 시장을 그냥 놔두지는 않을테니 어떤 형태로든(아마 짝퉁스럽게 국내형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실현을 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시노트3의 휨 테스트 동영상이 돌기 시작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의 강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일명 벤드게이트로 불리며 큰 이슈가 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걱정스런 분위기만 만들어지다가 이제는 슬슬 패러디가 등장하기도 하면서 하나의 놀이와 문화가 되어가는 분위기까지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값비싼 스마트폰이고 측정자의 힘에만 의존하던 처음 동영상에서는 명확한 힘의 강도등이 빠져있기 때문에 의혹이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컨슈머리포터에서 Instron이라는 압력 측정 기구를 이용해서 제대로 값을 측정해봤습니다.






동영상에서 실시하는 측정도구는 애플에서 시연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3점 측정을 위한 inston이라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기종을 더해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노트3, G3, 아이폰5, HTC M8 등으로 동일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방법은 4.5Kg으로 30초간 힘을 주고 힘을 빼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다시 4.5Kg을 더해가며 변형이 이루어지는 지점과 케이스가 분리되는 지점을 측정했습니다.




기종

변형

케이스 분리

HTC One (M8)

32kg

41kg

Apple iPhone 6

32kg

45kg

Apple iPhone 6 Plus

41kg

50kg

LG G3

59kg

59kg

Apple iPhone 5

59kg

68kg

Samsung Galaxy Note 3

68kg

68kg



결과를 보면 위와 같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HTC ONE M8이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봉변(?)을 당해버렸고 갤럭시노트3가 사이즈에 비해 변형과 휘어짐에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기존 아이폰5보다도 확실히 강도에 약한 것은 사실이었다는 것을 값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터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의 변형이 일어나는 부분이 수치적으로 낮기는 하지만 이또한 적은 양의 힘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5kg을 기준으로 연필 세개를 동시에 부러뜨릴 수 있는 힘이라고 상정하면 41kg과 50kg도 적지 않는 힘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의 엉덩이나 허벅지에서 앉을 때 일어나는 압력도 상당히 무시 못한다는 것은 잊으면 안될 듯 합니다. 개인적인 결론으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는 케이스의 중요성이 좀 더 커지고 주머니에 넣을 때는 좀 더 신경쓰자~ 정도가 될 듯 합니다.


그보다 살짝 흠잡이 느낌으로 시작되어 이슈가 되었지만, 오히려 패러디로 이용되기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애플 제품들이 놀랍기도 합니다. 흠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이슈로 더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에 컨슈머리포터에서도 나름의 수치로 정리를 해가고 있으니 말이죠. 결국은 약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을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사용자의 몫이라는 것은 분명해졌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비교를 위해 갤럭시노트4가 등장하지 않은 것이 조금은 아쉽고 궁금해지는군요.



저작자 표시
신고

오늘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해볼까 합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무엇인가 기능에만 촛점이 맞춰져 복잡해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목적에 맞춰서 딱 필요한 기능만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고 누군가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다면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리니어블 스마트 밴드는 미안 방지용 스마트 밴드를 개발했고 기존 제품들의 아쉬웠던 점을 많이 보완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트래킹 비콘으로 소개되고 있는 리니어블 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위치를 추적한다는 단순한 개념의 제품이지만 가격과 활용성에서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은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개발이 되었지만, 불편한 어르신이나 위치추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의 디자인부터 가격과 전용 앱까지 눈여겨볼만한 제품이고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략하게 리니어블의 특징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4.0을 사용한 웨어러블 비콘이며 방진방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 배터리와 손쉬운 UI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리니어블의 장점은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5$에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비콘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하나의 위치 추적만이 아니라 리니어블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연계를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기 하나가 가지는 단점을 크라우드의 힘으로 보완하는 것이죠.




아이들이 항시 착용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방진방수는 어쩌면 당연한 항목일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들 대비 배터리 효율도 좋다고 합니다. 이건 시간으로 어느정도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타사 대비 배터리에서 장점을 가지는 것은 좋은 장점이 될 듯 합니다.





미아 방지를 위한 제품이지만, 반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리니어블은 보호자와 보호자가 보안코드를 공유한 사람들에게만 아이의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거기다 서버로 들어가는 정보도 암호화 처리를 한다고 하는군요.




직관적으로 설명된 리니어블의 특징입니다. 아이가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경고를 울리고 되고, 어린이집 등에서는 똑같은 기능을 멀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만약 거리를 벗어나 실종 신고를 하게되면 다른 사람의 기기에 등록이 되어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리니어블은 한국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제품으로 인디에고고(indiegogo)를 통해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능이지만,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앱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속속 골라서 잘 채워주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멋진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싶어지는군요. 그리고 실제로 조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리니어블이기도 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구글 I/O 핵심정리

애플의 WWDC 2014로 흥미로운 한 때를 보내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구글의 개발자연례행사 구글 I/O가 개최되었습니다. 할말이 어찌나 많았던지 3시간에 가까운 키노트였고 역시나 뒤로 갈수록 관중들의 집중력도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반구글 인물의 헤프닝도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을 듯한 행사였습니다. 수많은 내용들이 하나하나 나름의 의미를 가질만한 것들이기 때문에 전부 정리를 해보는게 좋겠지만, 일단은 핵심만 추려서 어떤 내용들이 발표되었고 간략하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지 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드로이드 원과 안드로이드 L


안드로이드 원은 가장 키노트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내용으로 조금은 뜬금없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도입부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과 이용률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 요소로 소개하는 의미는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원은 $100미만으로 판매되는 저가형 스마트폰입니다.




다음은 전체 안드로이드 OS를 책임질 안드로이드 L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름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고 코드네임을 그대로 사용한 안드로이드 L은 사용자 경험에서 디자인과 알림, 접근성 등을 강화했고 런타임과 그래픽 그리고 배터리 등을 향상시켜 퍼포먼스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보여지는 디자인에서 메테리얼 디자인을 적용해서 심플하지만 레이어 구조와 그 연결을 애니메이션 처리한 부분은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퍼포먼스의 전체적인 향상도 기대를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런타임에서 ART가 본격 도입되면서 실질적인 어플 구동등의 속도 향상은 물론 플랫폼에서도 자유로워지는 이득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구글로 연결되는 다양한 플랫폼


이번에 소개한 구글의 확장성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될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라는 기본틀을 가지면서 플랫폼에 맞도록 유동적인 이름으로 적용됩니다. 시계, 노트북, TV, 자동차 등에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의 OS가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단순히 사용된다는 것을 넘어 연속성과 실시간 동기, 음성 인식등을 중심으로 서로가 연결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랫폼에 맞춰 다르긴하지만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플랫폼을 넘나들며 하나로 연결되는 사용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좀 더 감이 잡히겠지만 일단은 안드로이드웨어를 품은 시계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구글 글래스처럼 음성인식을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구글나우의 위치기반 맥락 서비스가 좀 더 독립된 형태로 강조되는 플랫폼입니다. 다만, 모토360의 원형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과연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할만큼의 사용성과 만족감을 보여줄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안드로이드오토가 소개되었는데, 이미 기존 모토쇼나 전자전등을 통해 엿보이던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자동차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연결하고 오디오와 네비를 연동해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음성인식이 들어갑니다. 아직까지는 개발의 단계이고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거기다 과연 기존 네비와의 어떤 차별성을 가질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보안 문제등의 다른 걱정이 앞서는군요.




다음은 H.A.(Home Automation)의 연장선에서 계속해서 발전중인 스마트 홈에 대한 영역에도 구글의 손길이 뻗쳤습니다. 구글와 크롬캐스트입니다. 구글TV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IPTV와 비슷한 형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TV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TV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 명확한 메리트를 던져주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크롬 캐스트의 경우는 싼 가격에 기존의 TV를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인데, 이번에 스마트폰의 미러링도 지원해주게 되어 상당히 재미난 제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제 불편한 UI를 조금만 더 개선해주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제품으로 부각될 듯 합니다.

그 외에 크롬북의 연동성 강화라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크롬북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교육용 시장등과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아직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구글의 플랫폼들 안에서 연동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 듯 합니다.



3.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과 인프라


다음으로는 3부에 해당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과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면밀한 평가는 어렵지만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구글의 인프라에 적용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러한 인프라는 다른 플랫폼보다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어플이나 개발을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해보게 되더군요.




구글 플레이를 좀 더 다양하게 강화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확실히 달라지거나 좋아진다는 느낌보다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더군요. 구글 검색에서 연결되는 구매포인트나 구글 플레이에서의 변화등은 좀 더 수익을 위한 구글의 움직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준 것은 구글 핏 플랫폼입니다. 트래킹 기능을 사용하는 모든 트래커의 데이터를 구글 핏 플래폼으로 통일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트래커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데이터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통일성을 갖춘 데이터의 관리와 통합이라는 관점에서는 환영할 수도 있는 부분이겠지만, 다양성을 강조하며 개별적으로 발전해온 피트니스 분야를 구글로 대동단결하며 꿀꺽하겠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구글 I/O를 보고 있자면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기술이나 새로운 제품은 없었습니다. 조금씩 발전하고 크로스플랫폼과 연속성, 그리고 음성인식등의 경험의 통일등을 노리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틀을 가다듬고 정리를 시도하는 모습이랄까요? 다양한 분야에 구글의 색을 입히고 점유율을 높여가려는 모습은 좋지만, 조금은 급진적이고 사용자의 자율성이 아니라 구글의 그늘 아래에 둘려는 의도들이 엿보이는 키노트였다고 마무리해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애플은 작년(2012년)에는 손녀와 할아버지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 페이스타임으로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제품 광고의 냄새가 조금은 묻어있지만, 내용은 역시나 '사람'이고 표현은 '감성'이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대사 한마디 없는 1분 30초의 새로운 광고 'Misunderstand(오해)'를 선보였습니다. '동감하기에 감동'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이 참 좋은 광고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하지만, 그들에 대한 이해는?

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

그냥 저 나이쯤의 보통 아이들처럼 아이폰을 끼고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족 모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을 더 중요시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말이죠. 그렇게 오해는 쌓여가는 것이죠. 



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

하지만, 광고를 자세히 보셨다면 해리(?)는 그렇게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도 자신이 해야할 일들은 모두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동생들의 눈사람 재료를 챙겨주고, 트리 장식도 도와주고 그러면서도 어린 동생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사실 제목이 '오해'라는 것을 알고 봤기 때문에 이러한 복선들이 반전을 불러오리라는 것을 조금 상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흔히 자신이 해야할 일들마저 팽겨치고 과몰입하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

아주 무겁게 분석할 필요는 없지만, 해리가 보여주는 동영상들과 행동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만듭니다. 우리의 설처럼 연말연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김 해볼 수도 있겠고, 선입견으로 많은 상황들을 '오해' 품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라는 반성도 해보게 해주는군요.




광고에서 제품을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

이번 '오해' 티비광고에서의 백미는 역시나 아닌척 슬쩍 내보이는 아이폰 자랑인 듯 합니다. 눈덩이가 날아오는 장면, 할아버지의 털장갑이 날아오는 장면, 눈썰매가 넘어지는 장면에서 스쳐가는 깨알같은 슬로우모션 기능은 티를 내지않기에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짬짬이 편집할 수 있는 아이무비와 에어플레이(Airplay)로 바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애플TV까지 은근히 애플의 자랑은 계속되죠. 하지만, 애써 이야기하거나 메세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해리(?)의 오해받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해리가 아이폰5s로 찍은 동영상을 통해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죠. 



IT, 애플, 광고, 연말, 오해, 아이폰, 5s, 공감, 동감, 감동, 기법, 코드, 스토리텔링

사실, 아이폰5s의 슬로우모션 기능이나 아이무비를 숨겨놔서 그런 요소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해리가 오해받고 그것을 풀어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미 사람들 마음 속에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은데?'를 심어놓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당연스레 그런 긍정적인 호감의 끝에 은근히 아이폰5S에 놓여있으니 말이죠. 강요하지 않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감성 광고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본 광고 중에서도 상당히 인상 깊었고, 두고두고 기억될만한 광고로 기억될 듯 합니다.




보너스1) 메이킹 필름

찾아보니 광고에서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해리가 촬영한 원본 동영상도 있더군요.

정교하게 편집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해리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 친근한 느낌도 드는데요?




보너스2) 감동을 배로 만들어주는 광고음악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대사 한마디 없는 '오해'에 잔잔히 깔리는 배경음악은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라는 곡이더군요. 1944년 뮤지컬 'Meet me in St. Louise'에서 Judy Garland가 처음으로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Frank Sinatra가 불러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구요. <링크>로 가보시면 유투브에 상당히 많은 버전의 곡들이 있으시니 크리스마스에 맞춰 좋아하는 분위기로 찾아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최근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 받으면서 많은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쁘지도 않고 이런저런 기능들을 너무 많이 넣으려는 욕심에 오히려 무엇인가를 배워야하는 압박을 받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심플하지만, 딱 필요한 기능만 갖추고 거기다 언제든지 몸에 차고 다니고 싶어지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대략의 사용법이 보이실 듯 한데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전용앱을 통해 설정된 사람들의 전화와 문자가 왔음을 진동과 LED로 알려주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선택적으로 연락을 받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을 잘 찾아냈다고 생각되는군요.

꼭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연락만 받으면서 방해받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마음과 심플하면서도 일상적인 팔찌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크고 둔해 보이는 디자인보다 기능은 적더라도 아이템으로 항상 몸에 차고 다녀도 부담없을 정도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몸에 차야 하는데, 불편하고 안 이쁘면 아무래도 쓰기 싫잖아요?



블루투스로 작동하며, 한번 충전으로 5일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충전도 위의 사진처럼 USB슬롯을 결함부에 숨겨두는 배려를 보여주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LED를 제외하고는 단순 버튼 하나로 모든 동작을 콘트롤합니다. 콘트롤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 알림을 끊는다거나 연결을 확인하는 정도의 기능 뿐이니 더욱 그렇겠죠?


KickStater를 통해서 현재 펀딩을 받고 있는 MEMI는 '여성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여성을 위한(Made by Women for Wome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표표액인 $100,000의 절반 정도를 달성하고 있으며, $99에 기본세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4년 8월 첫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필요성을 잘 찾아내고 집중하며, 가지고 싶게 만들어내는 포인트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괜히 일단 기능부터 밀어넣고 보여주기식의 다른 장비들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아이폰 5S가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아이폰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스토어의 부재로 인해 활용성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악세사리들과 확장된 사용성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끔은 생각하지도 못한 재미난 활용법들도 많으니 말이죠.


오늘은 아이폰을 활용해서 전자현미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이폰 5S의 향상된 카메라와 슬로우 모션 기능을 합치면 더욱 재미날 것 같습니다.

준비물은 상당히 단촐합니다. 바닥이 될 나무판과 아크릴 판, 그리고 몇개의 나사와 볼트.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값싸게 구할 수 있는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사은품 등으로 많이 받아두시기도 했었죠?



레이저 포인터를 분해해서 얻을 수 있는 포커스 렌즈가 가장 중요한 부품이 되겠습니다.

이 작은 렌즈를 활용해서 아이폰을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175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사용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단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현미경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저도 어디 받아두었던 레이저 포인터 찾아봐겠네요~!




저작자 표시
신고



10월 25일이면 국내에도 아이폰 5S가 출시됩니다.

이미 예약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런 기대를 가진 아이폰 5S에 새로운 악세사리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5S의 카메라 성능을 더욱 높여라!

아이폰 시리즈는 간편하면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5S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고, 거기다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었던 플래쉬도 개선했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해서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향상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아이폰에서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바로, 광학적인 화각의 변화를 줄 수 없다는 점 입니다. 물론, 줌을 당겨내기도 하지만 실제 광학 렌즈를 사용했을 때와는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아이폰용 악세사리로 많은 보조 렌즈들이 출시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나 다른 여러 사용성 때문에 조금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과물에 앞서 사용이 불편하면 사진기로써 아이폰의 장점을 잃어버리니 말이죠.



olloclip 4-in-1 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손쉽게 4가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우선, 추가 부품이 되는 렌즈들을 풀어내면 12mm 초점거리를 자랑하는 15x 매크로 렌즈와 18mm 초점거리를 자랑하는 10x 버전 매크로 렌즈로 사용이 가능하고, 덧붙일 수 있는 렌즈들로 180도 어안렌즈와 광각 촬영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olloclip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름처럼 클립의 형태로 끼우면 되고, 하나로 조립해 놓으면 이동과 보관도 쉽기 때문이죠. 그러한 장점에 광학적인 화각의 변화 폭도 다양하기 때문에 보조적인 악세사리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http://www.olloclip.com 에서 좀 더 다양한 제품(전용 플립커버등)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주문도 가능합니다.

아이폰 5/5S용 ollclip 4-in-1은 화이트(실버 렌즈), 블랙, 블랙 클립(레드 렌즈) 3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69.99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전용 플립커버를 함께 구입하면 $99.99에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 5는 물론 새롭게 나올 아이폰 5S용 악세사리로 olloclip 어떠세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must have 악세사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지난 KES 2013의 마지막날에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가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가 느낀 사람들의 반응은 "그냥 휘어져 있잖아? 그래서 뭐?"였습니다.


사실, 저도 실물을 만져보기 전에는 '이거 휘어진 방향도 어색하고 이걸로 뭘해야하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만져보면서 조금은 생각을 바꿔보게 되기도 했고, 현장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반응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한번 더 하게 되더군요.




플렉서블(flexible)은 이미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가 너무 높게 잡혀있지는 않을까?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뉴스나 다른 소식들을 통해서 봐왔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아마도 위의 이미지와 유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자체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모습으로 항상 소개가 되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디스플레이의 뒷면이나 다른 조건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가지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시연에서 플렉서블의 극단적인 면을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라운드에 적용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과연 자유자재로 휘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물론,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의 특징들을 살릴 수 있는 범위에서 휘어놓은(curved) 형태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휘어져 정도의 갤럭시 라운드가 아니라,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휘어진 상태로 상용화를 한 것이죠.



이렇게 삼성에서 자유롭게 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휘어진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라운드를 만들어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루는 다른 요소들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만으로 스마트폰으로의 기능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외의 부품들까지 전부 플렉서블한 형태가 되기 전에는 디스플레이만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고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분명한 것이죠.


특히, 위의 부품들 중 배터리에서의 한계가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라운드의 경우는 갤럭시 노트3의 기본을 가져와서 플레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터리의 공간이 줄어들어 용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터리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플렉서블해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사용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갤럭시 라운드의 배터리는 기존의 배터리와 동일하게 사각 반듯하게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배터리가 휘어진다면?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 소식이 나오고나서 좀 더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 LG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라운드와는 휘어진 방향도 다르고 동영상 볼 때는 곡면의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LG화학의 휘어진 배터리를 활용할 것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사진에서 보면 배터리가 휘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배터리도 일정부분까지만 휘어지거나 휘어진 상태로 활용을 해야합니다. '휘어진'이지 배터리가 플렉서블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여전히 완전히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요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냉정히 바라보면 현재의 기술은 우리가 쉽게 기대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없습니다. 물론, 디스플레이 이외의 부분들을 따로 뺀다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사용습관등등을 모두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갤럭시 라운드,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실제로 지금 당장에는 갤럭시 라운드의 실용성은 낮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라운드된 특징으로 직접적인 혜택이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실제로 경험해본 갤럭시 라운드는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개선하거나 추가해서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방향으로의 발전도 기대해보기 좋은 녀석이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지금은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알람시계의 스누즈라던가, 아기들을 위한 오뚝이 놀이 등으로도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또한번 다른 의미로 갤럭시 라운드를 바라보아야 할 부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가진 또다른 장점입니다. 플렉서블이라는 점에만 너무 포커싱이 되어서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 파손등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가진다는 점이죠. 유연하기 때문에 현재의 플랫(flat)한 스마트폰에 적용해도 파손에 대한 부분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떠올리며 너무나 당연스럽게 마음대로 휠 수 있기를 바랬던 기대치를 조금만 낮추고,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앞으로의 제품들을 위한 디딤돌의 의미로는 어떨까요? 이런 과정들을 겪으며 조금씩 다른 부품들의 발전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고, 중간적인 또다른 제품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테니 말이죠.




저작자 표시
신고


iOS7의 정식 버전이 발표되고, 변화된 모습을 반기는 사람들도 많고, 어색해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익숙해져서 당연한 것들의 변화에서 오는 불편함도 포함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메세지와 관련된 작지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자, iMessage의 송수신 시간은 어떻게?

iOS7의 문자는 UI에서 조금의 변화가 있었는데, 예전과 달리 날짜 단위로 중앙에 구분이 되고 송수신 시간이 보여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금은 불편해하시는데요.



사실은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화살표가 보이는 방향으로 화면에서 메세지를 끌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송수신 시간이 나타나게 되죠~ 거기다 메세지창들도 가로정렬로 보여지기 때문에 상당히 직관적인 모습으로의 변화라고 생각되는군요. 기존의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의 내용을 중심에 두고 필요할 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하여 공간을 아낀 모습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군요.


* 메세지 창에서 송수신 시간을 확인하고 싶으실 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끌어당겨 주시면 됩니다!




사람들의 이름이 별명으로만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조금은 난감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국내에서는 동호회등의 닉네임을 따로 기록해두시는 분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불편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바로, 별명을 기입해둔 것만 중심으로 표시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설정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가볍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로 이동하겠습니다.



항목들을 내리다보면 <연락처> 섹션이 보입니다. 여기서 [줄인 이름] 항목을 눌러 들어갑니다.



줄인이름에 가면 줄인 이름의 사용과 옵션을 활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름으로는 크게 불편이 없을 것 같으니 여기서는 아래에 있는 <별명 사용> 항목을 꺼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


이번 iOS7은 단순히 아이콘이나 디자인만이 아니라 사용성에서도 상당히 많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조금의 불편도 발생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베타부터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들이고, 더 많은 편리들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이제 메세지에서의 불편은 해결되신거죠?




저작자 표시
신고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저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DMB같은 기능을 빼고 배터리를 조금 더 늘리거나 내가 원하는 위치로 버튼을 배열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해보고 되는데요. 이러한 것을 실현한 모델이 있습니다.


PhoneBloks.

디스플레이는 물론, 와이파이 카메라 배터리등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레고처럼 끼워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시죠?

디 스플레이 패널도 홈버튼 방식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옵션으로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는 것이죠. 사용하면서 더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준비된 부품과 사이즈에 맞게 다양하게 교체를 해주면 되니 상당히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술 실현은 가능할까?

Phonebloks 의 아이디어를 좋아하면서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과연 실현이 가능할까? OS는?'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재는 컨셉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접속방식에 따라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데 부담이 없을까? 라는 의구심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Phonebloks를 구동시켜주는 OS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누 구나 가져봤을 아이디어이지만, 대량생산과 다양한 사용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밸런스를 잡고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오는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OS들이니 말이죠. 물론, 전용 OS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익숙해진 사용성과 인프라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통일된 규격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한 기술 실현에 대해서는 조금 꺄우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품 하나 끼우고 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걸 알기에 브랜드들도 고심해서 하나의 라인업을 만들어내는 것이니깐요.

또한, 폰 사용의 전체 밸런스를 고려했을 때의 활용과 안전성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아이디어 제품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Phonebloks의 의미

Phonebloks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하면서도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것이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장점 때문이고, 이것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다양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왔고 레고를 연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델인 듯 합니다. 

저 는 Phonebloks를 보면서 제대로 출시되어 상용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것은 어찌보면 성능은 일률화 되어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변화의 초석이 되어줬으면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개인이 원하지 않는 성능이 들어가 있어서 가격이 높아지거나 좀 더 자신의 활용성에 편중된 기능들을 강화하고 싶어도 현재는 개인적으로 악세사리등의 힘을 빌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처음 시작은 미약하겠지만, 규격을 잘 통일하고 OS만 안드로이드등의 인프라가 구성된 녀석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컨셉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사용자의 관점과 수익률을 따져봐야하는 기업의 관점의 접점이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최근, 아이폰도 취향을 고려해 여러가지 색을 준비하는 것과 모토X와 같은 제품들이 소비자의 취향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가능성이 없을 것 같진 않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또 하나 생각해볼 부분은 Phonebloks가 활성화 된다면, 각 부분에서 기술을 가진 기업들도 활성화 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광학에서 뛰어나지만 스마트폰에 약한 캐논이 카메라 모듈에서 좀 더 강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고, 와이파이등의 부품에서는 디자인을 강조한 중소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Phonebloks라고 생각되는군요. 일단은 나와야 나오는 것이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네요.



저작자 표시
신고



이미 아이폰의 소식을 많이들 들으셨으리라 생각되고, 많지 않은 변화들 때문에 실망하는 분위기와 애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키노트를 보느내내 의외로 큰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고, 새로운 제품들에 숨겨진 기능들이 관점에 따라 엄청난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의미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웃음과 박수가 돌아온 키노트

우선 전체적인 키노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WWDC 2013에서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창 애플의 주가가 떨어지는 타이밍의 WWDC 2013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비전만을 제시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완성된 제품을 들고 소개를 하는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의 팀 쿡은 여유있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박수와 웃음, 함성을 이끌어냈다고 생각되는군요.




특히나 크레이그 페더리히의 벨소리 위트는 팀 쿡만이 아니라 크레이그도 확실히 여유를 되찾았다는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주었습니다. 지난 WWDC 2013에서 긴장한게 보이는데 아닌척 위트를 던지는 안스러운 모습이 스쳐가기도 했습니다.




필 쉴러는 할말이 많아서 빠른 말투를 유지했지만, 왠일로 중간에 위트를 넣어주기도 하더군요.


키노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담백했습니다.

잡 스때와 비교해서 몰아가다 '어썸!'을 외치게 만드는 포인트는 없었지만, 조곤조곤 필요한 것들을 부담되지 않게 전달하기에 충분한 키노트였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환호하는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져나오거나 웃음소리가 이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지켜본 다른 발표회들에서 이정도로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낸 키노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키노트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억지스럽게 애플을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었고, 아쉬움은 상당히 좋은 기능들을 가지고 더 많은 비전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기 위해 임펙트 포인트를 놓쳤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90분이 지겹지 않고, 적당한 집중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정보를 쉽게 머리에 넣을 수 있는 좋은 키노트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크게 iOS7, iPhone 5C, iPhone 5S의 세가지 제품을 중요도 순으로 배열해서 사람들에게 점점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세가지를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iOS7 - WWDC의 연장선, 중요한 것은 발표일!

iOS7 의 발표는 이미 WWDC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고, 이미 베타로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인지 큰 임펙트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베타로 보여지던 모습들을 다시한번 큰 특징들을 짚어준 정도이니깐요. 하지만, 미세하게나마 시연 동영상에서 확실히 반응성이 좋아지고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시리(siri)의 검색범위 등에 대한 포인트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베타 버전의 완성형이라는 느낌이 강할 뿐이었죠.




이번 발표에서 iOS7과 관련해서 가장 큰 이슈는 역시나 출시일과 지원 모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위와 같이 아이폰4부터 지원되고, 아이패드2부터 지원이 되는군요. 물론, 무료입니다. 저는 주기상 16일(한국시각 17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18일 되었군요.


iOS7의 발표일이 iPhone 5S/5C보다 빠른 것도 마케팅적으로 상당히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사용자들에게 먼저 사용하게 만들어보고 더 좋은 경험과 바이럴효과, 이슈를 만들어낼 수 있을테니 5S/5C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아이폰 5C - Color? Classy? Casual???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제품의 소개가 시작됩니다.

물 론, 하도 많은 유출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새제품이라기 보다는 익숙한(?) 제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의미있고 재미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전용 악세사리는 호불호겠지만, 저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기는 합니다.




아이폰 5C의 사양을 살펴보면 거의 아이폰 5와 유사합니다. 아이폰 5에 새로운 옷을 입혀 내놓은 경우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정도입니다.




키노트에서 아이폰 5C를 소개하며 같이 공개된 동영상을 보는동안 저는 이 녀석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더군요. C, 팀쿡은 키노트중 'fun', 'colorful'이라는 키워드로 5C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의 컨셉이나 색깔의 다양성등을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Casual이라는 키워드가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아이폰 5C의 등장과 1차 출시국에 China가 들어간 것을 강조하는 것도 연관성이 있겠지만, 일단은 아이폰의 라인업 세분화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의 5S와 캐주얼의 5C 라인으로 말이죠. casual하게 편하게 접근하고 아이폰의 사용성, 즉 iOS7의 경험을 많이 늘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고, 콘텐츠 소모 촉진은 물론 차후 프리미엄 라인으로 연결되는 엔트리 모델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현재의 아이폰5 스펙과 같으면서 가격을 많이 내렸고, 디자인 감성을 바꾼 것은 엔트리급으로 소구층의 연령을 조금 낮춰 생각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이폰 5S - 겉은 똑같아 보이지만, 속은 싹 달라졌다!

이제 메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폰 5S!

겉모습은 그냥 화이트골드 색상이 추가된 정도의 변화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커진 것도 아니고, 특별히 디자인이 바뀐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색이 늘었고, 외양에서는 아주 미세한 변화가 있을 뿐이었죠.




이번 아이폰 5S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 2장의 사진입니다.

카 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노키아에서 좀비 메이커로 조롱하던 플래쉬도 2가지 색온도를 맞춰줄 수 있도록 듀얼 플래쉬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외관적인 변화와 함께 지문인식을 품은 홈버튼이 보여지는군요. 이것들을 포함해서 아이폰 5S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A7 프로세서

아이폰 5S는 애플이 자체 디자인한 A7 프로세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입니다.

64-bit를 기본으로 처리하고 아이폰 5에 들어간 A6에 비해 처리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2배씩 높아진 녀석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64-bit가 소용있는가? 현재 지원되는 녀석도 없는데?'라는 반문을 던지셨으리라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저는 다시 물어봅니다. '레티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지원하는 앱이 몇개나 있었나요?' ....




효 용성은 만들어가는 것이고 특히 iOS7이 64bit를 지원하기 때문에 훨씬 쾌적한 구동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앱 개발과 활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변수가 되는 것이죠. 키노트에서 보여준 인피니티 블레이드 3의 시연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으니 말이죠. 4S에서 돌린다면 아마 조금 렉이 발생하거나 무리가 따를 정도이지 않을까? 라고 추측되더군요.




2. M7

이제 아이폰도 만보기로 활용이 더욱 원할해졌습니다! 응?

이전에는 메인 프로세서에서 담당하던 여러 측정값들을 M7의 별도 프로세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가속도센서나 자이로스코프, 나침반등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별도의 M7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원할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배터리등에서도 데이터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발생할 듯 합니다.




3. 배터리

일체형을 고집하는 애플에게서 뗄 수 없는 이슈는 배터리입니다.

아이폰 5S도 어쩔 수 없이 관심의 촛점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위와 같이 나름 넉넉한 사용시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 이야기하는 시간은 거의 준수된다는 점도 다시한번 상기해보는군요. 그리고 A7이나 다른 요소들도 있겠지만, 애플이 매버릭스를 준비하며 보여준 여러가지 기술들은 배터리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위의 시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믿음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4. 카메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큰 불만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입니다.

아이폰 5S에서는 f/2.2의 조리개와 15% 커진 센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광량이나 색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톤을 잡아낼 수 있도록 듀얼 플래쉬가 작동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카 메라와 관련해서는 손떨림 방지, 버스트 모드(연속촬영 후 선택), 슬로-모(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들이 과연 별도의 옵션에서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직관적으로 접근을 하거나 똑같은 UI에서 작동하게 될 지가 변수가 될 듯 합니다. 키노트상으로나 iOS7 베타에서는 별도의 옵션이 아니라 파노라마와 정방형등의 옵션 선택에서 선택할 수만 있다고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키노트에서 보여준 아이폰 5S의 샘플샷들이며, 아래의 풍경은 파노라마를 보여주었는데 그마저 자동으로 측광을 해서 파노라마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사진의 퀄리티는 높이되 iOS7에서 사용성은 좀 더 간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위의 샘플샷들을 보고 있으면, 당장 넘어가야할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5. 터치ID (Touch ID)

마지막으로 소개된 기능은 말많았던 지문인식 기능인 Touch ID입니다.

역시나 홈버튼에 터치 센서를 넣어서 보안과 관련된 기능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뭔가 기술적인 설명이 들어가는듯 하지만, 그냥 지문인식이 된다는 점에 중점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다른 것보다 저는 이 장면에서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문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게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터치ID가 작동하는 동영상은 실제로 어떨지 몰라도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불편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터치ID는 단순히 생각해서 락스크린을 해제하거나 결재 상황에서 패스워드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작은 터치방식이 만들어내는 UX는 상당히 큰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지금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XXX모드 등과 같이 별도의 접근을 위해 새로운 것을 익히거나 세팅해야 하는 단계에 있고,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앱 결제와 관련된 문제도 의외로 쉽게 풀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세팅이나 학습 없이 다양한 기능들과 기능 구현에 필요한 장벽들을 묶어서 풀어내 버린 듯 보입니다.




5. 가격, 출시일

아이폰 5C와 5S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위와 같습니다. 아이폰 5C는 $99에 시작되고 5S는 $199에 시작되는군요. 용량에 따른 비용증가는 아직까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이폰 5S/5C, 그리고 iOS 7 발표일과 출시일은?

예전에 다른 소식통을 통해 정리했던 출시일이었는데, 얼추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13일 아이폰 5C는 사전예약을 받기도 하는군요. 




9 월 20일 9개의 나라가 1차 발매국이 됩니다. 여기서 중국이 들어간 것과 일본에서 NTT Docomo가 새로운 캐리어(통신사)로 들어간 것이 이색적이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저 리스트에 KOREA가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은 키노트마다 가지게 되는군요.




아이폰 5C와 아이폰 5S의 가치는 숨어있다.

이번 키노트를 보면서 또다시 '혁신은 없었다.' 같은 말은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놀라운 혁신들은 숨어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형의 변화나 기능의 추가는 적었지만, 키노트를 통해 바라본 아이폰 5S의 지문인식과 카메라의 UI들은 '자연스러움'이라는 큰 무기를 숨기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A7 프로세서도 같은 맥락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크게 인지할 부분은 아니지만, 직접 체감하고 익숙해져버리게 될 부분들이고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앱들과 사용환경을 다시한번 크게 내딛는 발검음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눈 에 보이는 어썸 포인트는 없었지만, 조곤조곤한 팀쿡의 성향과 조용히 경험으로 말하려는 애플의 의도가 조금은 엿보이는 키노트였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아이폰 5C의 의미도 동영상처럼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아이폰의 경험을 늘리는 라인업의 세분화라고 생각해보면 이번 키노트와 제품들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iOS7, iPhone 5S, iPhone 5C. 팀 쿡 사단의 본격적인 진격이 시작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KT가 치열했던 경매를 뚫고, 주파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과연 순수하게 결과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KT의 LTE-A 준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면서 눈살을 찌푸리는지, KT의 꼼수들은 무엇인 지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비이락?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


주파수 경매가 한창이던, 8월 말쯤 정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KT가 LTE-A 9월 가능설을 내놓았습니다.

검색해보면 일제히 장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KT의 LTE-A 9월 가능설이 떠돌게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장비업체로 밝혔지만, 과연 장비업체일까요? 어떤 장비업체 이길래 하나의 언론사도 아니고 여러곳의 매체를 통해 인용 가능한 표현들을 전달했을까요? 아니면 언론사들이 제휴한 하나의 소스에서 동시에 활용을 했을까요? 

뉴스의 뉘앙스들도 비슷합니다. KT의 9월 LTE-A 가능설. 삼성등과 기술적 협의로 혼신되는 900MHz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죠. 하지만, 타이밍이 기가 막힙니다. 한참 주파수 경매가 중반으로 무르익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KT가 900MHz로 LTE-A가 가능해지면 새주파수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KT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달리 새주파수가 없어도 LTE-A는 서비스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니 말이죠.


주파수 경매가 한창 긴장감을 더해가는 시점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 그리고 KT의 9월 가능설. 이는 사실 관계를 떠나 경매중인 다른 업체들에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요소로 등장했습니다. KT는 이번 경매에 목숨 걸지 않아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뜻을 내보이면서 경매에 임하는 태도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주파수경매 나흘째…입찰가 2조원 돌파 - 연합뉴스

이런 와중에 KT는 중반으로 접어든 경매에서 최고입찰가로 2조원을 넘기는 액수를 제시했 습니다. 과연, KT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중반 간보기로 해석해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KT의 급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 9월에 서비스 런칭을 준비해둔 상황이라면 경매에서 괜히 가격을 올려볼려는 심산일 것이지만, 뒤쳐지거나 뒷짐지는 모습이 아니라 가지겠다는 메세지로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KT가 새주파수에 보여온 여러가지 꼼수를 생각해보면, 여기서 간보기만으로 주파수를 털어낼 심산은 아닐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쉽게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런 시점에서 또다시 등장한 KT의 꼼수가 언론을 통한 물타기 전법이라는게 제 생각이고, 난데없이 등장한 장비업체 관계자의 언론 배포 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지는 이유입니다. KT 관계자라면 상황이 상당히 난해하게 꼬여버립니다. 9월에 LTE-A 서비스를 런칭 안하면 정말 경매를 위해 큰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고, 런칭을 해도 지금까지의 꼼수들이 이미지를 상당히 깎아먹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 만, 여기서 KT의 목소리가 아닌 삼자의 목소리로 9월 가능설을 퍼트리면, KT에서도 선택권이 늘어납니다. 9월에 서비스를 런칭하지 않아도 장비업체의 예측이었을 뿐이다! 라고 변명하면 되는 것이고, 주파수 경매에 성공하면 기분좋게 런칭해버려도 되는 것이죠. 아니면, 새로 얻은 주파수까지 준비해서 큰 날개를 달아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통신업계 관계자처럼 보이는 장비업체 관계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지금 타이밍에 이런 KT의 9월 가능설이 나오는 것일까요? 과연 오비이락(烏飛梨落) 이라도 되듯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KT가 만약 9월 LTE-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관련 장비업체 관계자들 입 단도리를 이렇게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KT는 심리전에서 한 수를 앞서가게 되는 중요한 뉴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KT가 주파수를 노리며 펼친 꼼수들

 

KT 는 눈독을 들인 D2 블록(1.8GHz대역 15MHz폭)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필요성을 어필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필하는 방식이 제 눈에는 아이가 어른들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고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명분이 하나같이 설득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죠. 경매가 가까워지면서 KT가 보인 최근의 몇가지 징징거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LTE 시장에서 KT의 영업이익이 너무 감소하고 죽을 지경이다.

아껴왔던 말을 오늘 하나 꺼내보겠습니다.

KT는 새로운 주파수를 두고, 자신들이 LTE가 시작되고는 시장에서 너무 뒤쳐지고 있고, SK와 LG U+에 좋은 주파수가 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받은 900MHz의 주파수는 처음부터 혼선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주파수라고 이야기해왔죠. 그러면서 LTE에 들어서 자신들의 실적이 눈에 보이게 떨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KT 이용자의 입장에서 저 말들이 이렇게 바뀌어 해석될 뿐입니다. '3G에서 톡톡히 재미봤고 그걸로 좀 더 버틸려고 했는데, LTE 늦어서 다 뺐겼어. 900MHz 구리니깐 딴거줘! 우리 죽겠으니깐 밸런스 맞춰줘야지?'... 하지만, 그들의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니들이 콜센터부터 그렇게 운영하니 누가 KT 쓰고 싶겠냐?" 

그 들은 한국통신 때 선택권이 별로 없을 때의 마인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나봅니다. 무한경쟁의 이동통신 상황에서 서비스업이라는 본연의 사업영역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대가로 돈을 받는 것입니다. 돈을 내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서비스를 요구하고자 하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최소한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야기를 듣거나 실제로 경험을 해보면 다른 이통사가 좋습니다. 그러면 거기로 옮기는게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기업운영을 못한 것을 왜 징징거림의 도구로 활용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LTE-A 폰도 출시했다!

기 가 막힙니다. 지난 6월 SKT에서 LTE-A를 급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 솔직히 LG U+와 KT는 상당히 놀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전에는 9월에나 상용화 한다고 이야기가 되어왔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SKT가 선점하고 LG U+도 7월에 LTE-A를 따라가며 LTE-A 시장은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KT는? 새주파수 결정이 늦어지면서 징징거려놨던 것들이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 이용자들에게 2배 데이터를 주는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상 특정 요금제에만 한정되는 이미지 관리용인 것이었죠. 물론, 3G 이용자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LTE 고객들의 이탈만 어떻게든 막아보자는 심산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타이밍에 KT는 또한번 기가막히게 국내 유일의 LTE-A모델을 자사로 출시를 합니다. 서비스도 안되는 모델을 왜 굳이 출시를 할까요? KT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었다. 경쟁사들과 라인업을 맞추기 위해 출시했다. 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주파수 선정이 이야기되는 타이밍에서의 그런 행동은 그냥 소비자를 볼모로 활용하려는 행동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LTE-A 이용자들도 이만큼 있고, 꼭 서비스해야 하는데 새주파수 필요해. 그러니 우리에게 달란 말이야! 라고 우겨대기 좋은 명분인 것이죠. 만약, KT의 LTE-A 구매 소비자들이 항의를 해도 KT의 입장에서는 주파수를 주지 않은 미래부에게 책임을 돌릴 수 있으니 명분과 실리,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수였습니다. 다만, 이용자들을 수단으로 활용하려던 모습이 너무 눈에 띈 게 실수였다면 실수겠죠.


3. KT 노조

말을 조금 아끼겠습니다. 생업이 달린 문제이고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대변하는 입장이니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익집단이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는 KT의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아니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지켜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니깐요. 그렇게 보여지는 것까지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메세지도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파수는 어느 기업이든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른 노조들도 이렇게 강성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지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KT의 징징거림에서 가장 안타까운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경매가 끝난 뒤 어떤 행동을 보일지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4. 900MHz 간섭영향 시연회

지난 7월 KT는 이례적인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징징거림의 화룡점정이었죠! 900MHz가 얼마나 좋지 않은가를 공식적으로 기자들까지 불러서 시연을 한 것이죠. 자신의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말을 누가 하겠습니까? 그래도 KT는 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시연회에서 KT는 900MHz로는 올해 중으로는 LTE-A 서비스가 어렵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저는 이런 시연회를 볼 때마다 생각을 해봅니다. 왜 보여주는 사람이 세팅한 상황에서 세팅된 결과값을 봐야하지? 정말 900MHz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미래부와 장비업체 관계자, 혹은 경쟁사 관련 기술자들이 TFT를 만들어 상황을 설정하고 검증해야 되지 않는 것인가요? 

그 냥, 급해서 어설프게 준비한 명분이고 스스로 얼마나 900MHz가 좋지 않은가를 강조(!)하는 좋지않은 모양새일 뿐이었습니다. 지난 해, 구입해서 묵혀둔 900MHz를 왜 그렇게 개선하지 않았을까요? 시연회 당시에도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900MHz가 현재는 개선이 많이 되어서 이정도까지의 문제는 없다. 조금만 개선하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장비업체 관계자는 누구입니까? KT보다 KT의 상황을 더 잘 이야기해주니 말이죠!


이게 지금까지 KT가 최근에 보인 주파수를 둘러싼 징징거림입니다. 

장기적인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상황에 맞추어 한 수 한 수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빈약한 논리와 억지스러운 목소리였기 때문에 공감하고 이해되기보다 주파수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난 마음급한 징징거림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러한 전적을 가진 상황에서 경매에 참가했고, 이제는 또다른 언론 플레이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퍼즐 맞추기, KT의 주파수 경매 이후의 행보는?

KT는 이미 질러놓은 일들 때문에 주파수를 가져갔든 아니든 최소한의 욕은 먹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싸질러놓은 것들이 모두 스스로 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욕을 먹게 되겠지요. 주파수를 가져오게 되어서 지금까지의 징징거림이 제대로 먹힌 것이고, 나름의 선례(?)를 만드는 경우가 될 것이며 2배 서비스의 종료로 손해보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내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다 경매에 영향을 주기 위해 흘린 것으로 가정되는 LTE-A 9월 출시설은 KT의 행보에 따라 장비업체가 덮어쓰면 되는 것입 니다. 900MHz는 역시나 품질이 좋지 않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로 밝히고 여유 주파수로 활용하던 지, 극적으로 혼신을 해결해서 함께 런칭하게 되었다. 가 될 것인 지... KT는 어느 쪽으로 말을 바꿔도 손해보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게 KT 관계자가 아니라 장비업체 관계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군요.


웃기게도 KT는 이래저래 질러놓은 행동들 하나하나가 자승자박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제 경매의 중반에서도 2조에 달하는 돈을 질러놨으니 경매 이후의 행보가 기대될 뿐입니다. 


 


왜? 주파수를 놓고 이렇게 말을 많이 하나?


사실, 주파수 경매보다 체감하기에는 2배 서비스등이 사람들에게는 더 와닿습니다. 눈에 보이고 당장 이득이 되니 말이죠. KT가 꼼수를 쓰든 징징거리던 크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2조가 넘는 돈을 KT는 경매에 쏟았습니다. 중반부에서 상징적인 2조를 찍었으니 후반부로 가면 얼마에 낙찰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KT는 기업입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죠. 그들이 목적하는 것은 결국 이윤입니다. 2조 이상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어디서 다시 충당하고 이익을 만들어내야 할까요? 주파수 경매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차후 투자비용은 낮아지는 것이고, 이용자들이 고스란히 그 영향을 짊어지게 됩니다. 거기다 꼼수까지 난무하며 얻어낸 주파수인데, 알토란 같이 이윤을 추구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 돈의 절반만 투자해도 콜센터의 서비스도 개선되고, 불법TM도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서비스 개선보다 새로운 금광을 캐는데 자존심도 던져두고 더 관심이 높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자신들은 손해보지 않을 명분들을 세워두고 때때로 소비자를 명분으로 내세울 준비까지 해두면서 정작 소비자의 만족감 향상은 없으니 꼼수건 징징거림이건 곱게 보이지 않을 따름입니다.


문득, 근래에 확연히 줄어든 KT의 불법TM을 생각하며, KT직원이 가르쳐준 비법이 떠오르는군요. 

"KT 직원이라고 하시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럴때는 사칭이 아닙니다."

사칭이 맞는데, 사칭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어찌 다른 말들을 믿을까요? 






저작자 표시
신고


저는 트렌드 이슈로 3D 프린터와 관련된 내용을 즐겨 살피고 있습니다.

최근 발전하는 기술들중 산업과 실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미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긍정적인 의학계와 예술계등의 활동은 물론, 총기를 만드는 등의 부정적인 가능성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3D 렌더링을 구사할 줄 아는 몇몇의 기술로 생각되어왔고, 조금은 멀게 느껴진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MakerBot'은 이러한 3D 프린터의 활용성을 일상 수준으로 만들어줄 제품입니다.

디지타이저(Dizitizer)로 실물을 2개의 스캐너가 3D로 스캔해서 3D 프린터의 정보로 만들어주는 것이죠.




3D 프린터에 날개를 달았다?


현재는 8인치 X 8인치 사이즈까지 실물을 올려놓으면 단숨에 스캔을 하고, 3D 프린터와 연동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3D 제품을 만들어내는 경우이죠. 


이것은 디지타이저(스캐너)가 3D 프린터와 별개의 제품이라기 보다는 원래 필요했던 니즈를 연결시켜주는 연결고리처럼 느껴지고, 너무나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3D 프린터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된 것입니다.


가격도 $1,400 정도로 3D 프린터의 가격들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 맞추어 적정한 가격대라고 생각되는군요. 10월 중순부터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도 좋을 듯 합니다.




사용자들의 활용성에 대한 긍정적 시선과 접근이 필요하다


3D 프린터에 이번 MakerBot 디지타이저 같은 날개가 생기면서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문제가 늘어났습니다.

단순히, 부정적인 활용에 대한 도덕적 기준도 있어야 하겠지만, 디지타이저의 등장으로 일상 수준에서 실제 물건들의 복제가 손쉬워지는 만큼 카피라이트에 대한 문제도 새롭게 대두될 것 같습니다.


최근 구글글래스를 필두로 기술의 발전을 룰이나 도덕적인 관념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3D 프린터도 대표적인 하나가 될 듯 합니다. 

MakerBot은 그런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시켜주는 촉발제가 분명하겠지요?





저작자 표시
신고




터치스크린이 대중화 되면서 터치스크린 이외의 입력방식에 대한 연구들이 가속을 붙여가고 있습니다.

센서를 두고 공중에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Leap motion은 이미 출시가 되어 이미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고, Haptix 같은 경우도 마지막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좀 더 의외의 입력방식이 등장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Ubi Interactive에서 개발한 터치스크린입니다. 빔 프로젝트등으로 영사되는 공간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은 MS에서 게임용으로 개발했던 키넥트(kinnect)의 동작인식을 응용한 방식인데요. 동영상을 보면 의외로 입력 오차없이 깔끔하게 입력되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기존에 활용하던 빔 프로젝트와 XBOX용으로 구입해둔 키넥트만 있다면 벽이든 천장이건 원하는 곳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Ubi Interactive에서는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45인치까지 지원되는 베이직 앱은 $149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싱글 터치만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여기에 100인치까지 지원하는 프로페셔설은 $349, 비즈니스 라이센스는 $799에 판매된다고 하는군요. 비즈니스 라이센스에서는 2터치 포인까지 지원되고 20포인트까지 지원하는 버전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1,49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난 앱이라고 생각되지만, 가격정책이 조금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2포인트 터치부터 터치의 맛을 그나마 살리는데 $799를 기본으로 사용해야 하니 말이죠. 윈도우8 기반의 PC에서 작동하지만, 이외에도 메트로UI를 지원하는 장비들에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립모션도 그렇지만, 일단 경험은 해보고 싶은 입력방식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저작자 표시
신고



IT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소니스럽다'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상업성은 조금 배제되더라도 가끔씩 아주 긱(Geek)스럽거나 상상만할 법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을 이번에 소니가 해냈습니다. 소니가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렌즈를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SonyAlphaRumors에 의해 언론 공개용 사진들이 유출되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렌즈는 소니의 20.2MP 센서를 가지고 있는 칼 짜이즈 렌즈입니다. 

아직 이름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녀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메라 내에 Bionz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NFC, 그리고 SD 카드까지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독립된 카메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파인더와 콘트롤만 할 수 있는 어떤 장비(스마트폰, 패드)에도 부착하여 독자적인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두 모델이 QX100과 QX10으로 알려졌는데, QX100 모델은 RX100 Mark II에 사용된 1 인치 센서를 채용했고, QX10은 1/2.3 인치 18 메가픽셀 CMOS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고 하니 소니의 가장 최신의 기술들이 집약된 녀석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실제로 나와봐야 결과가 나오겠지만, 독립된 렌즈의 형태로 소니 최신 하이엔드 디카인 RX100 Mark II에 육박하는 스펙을 가졌다는 점이겠죠. 물론, 본체 프로세서의 역할에 따라 좌우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유사한 렌즈와 센서를 사용하니 화질과 성능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게 만들어주네요.





쉽게 생각해서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DSLR급의 사진을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신나지 않겠습니까?

스마트폰은 뷰파인더와 카메라 셔터등의 콘트롤만 전용 앱등을 통해 지원하고, 실제로는 렌즈 카메라에서 화질과 기록을 담당하게 되니 황당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조만간 소니에서 정식으로 발표할 분위기이고, 예측으로는 $750불은 가뿐히 넘기는 가격이 형성될 듯 하다고 하는군요. 가격이 관건이 되겠고 역시나 가격도 소니스럽겠지만, 간만에 제대로 욕심나는 물건이 나온 듯 하네요!













저작자 표시
신고



스마트폰을 바꾸고 싶어도 한번 바꾸자면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소록에서부터 사진, 그리고 수많은 자료들까지... 

그 중에서 단연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주소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평소에 한번 세팅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록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다양한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본을 알고 어플을 거치지 않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핵심은 구글 주소록! 구글 주소록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기화(sync)를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iCloud를 통해 간단히 정리를 하실 것이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글 계정을 통해 주로 주소록을 관리하시라 생각됩니다. 둘 다, 하나의 OS만 사용할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고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둘을 오가야 하는 경우라면? 매번 주소록을 정리해서 빼내고 다시 인식시켜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우선, 각각 주소록을 이동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고, 나아가서 구글 주소록을 통해 두 OS간의 동기화 세팅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동기화를 걸어두면 두고두고 하나로 통합 관리가 되니 언제든 폰을 바꿔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죠.




 iOS ↔ 안드로이드 주소록 옮기기


아이폰의 주소록을 구글 계정에 등록해보겠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폰을 사용하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갈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씩 파일로 주소록을 백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구글계정에 주소록이 활성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싱크를 위한 구글 주소록 세팅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브라우저에서 iCloud.com 에 접속해서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연락처의 선택이 '모든 연락처'인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모든 연락처'가 아니라면 ctrl+A (or command+A)를 눌러 전체선택을 해주시거나 위의 그림처럼 상단의 그룹 아이콘을 눌러 그룹에서 '모든 연락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모든 연락처'가 선택되었다면, 화면의 좌측 하단에 있는 톱니 아이콘(설정)을 눌러서 vCard 내보내기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Exported iClo...xxx.vcf'라는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제 iOS의 주소록은 파일의 형태로 백업을 한번 한 것이 되는 것이죠.





이제는 google.com에 접속해서 메일로 이동합니다. (gmail.com으로 바로 접속하셔도 됩니다.)

Gmail 메뉴를 누르면 '주소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록으로 이동한 뒤에는 주소록 상단에 보이는 '더보기'를 눌러줍니다. 여기서 '가져오기'를 통해 아까 iCloud.com에서 파일로 '내보내기' 했던 파일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주면 아이폰 → 안드로이드로의 주소록 이동이 완료가 된 것입니다.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다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으니 다시한번 요약해보겠습니다.

1. iCloud.com 에 접속해서 연락처를 연다.

2. 연락처에서 '모든 주소록'을 확인하고, 좌측하단의 설정메뉴를 통해 'vCard 내보내기' 한다.

3. 'vCard 내보내기'로 만들어진 파일을 확인한다.

4. 구글에 접속해서 주소록으로 이동한다. (주소록은 gmail에 있음)

5. 주소록의 '더보기' 메뉴에서 '가져오기'로 iCloud에서 내보낸 파일을 가져온다.

6. 주소록이 제대로 옮겨졌는지 확인한다.

어렵지 않죠? 


반대의 경우인 '안드로이드  아이폰'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만 바꾸면 쉽게 적용이 가능하겠지요?

구글 주소록에서 먼저 내보내기를 하고, iCloud.com 에서 가져오기 하시면 되는 것이죠.


'안드로이드  아이폰'의 경우, 구글에서 내보내기한 vcf 파일을 첨부해서 iCloud 계정으로 메일을 보냅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첨부파일을 열어보기만해도 주소록이 적용이 됩니다.




 구글 주소록이 준비되었다면, 동기화를 설정해보자


동기화의 중심이 되는 구글 주소록이 완성 되었다면, 이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각각 주소록 동기화를 설정해보겠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기본으로 사용하는 계정의 동기화 설정만 확인해주면 됩니다.



1. 안드로이드 주소록 동기화 확인



안드로이드폰에서의 주소록 동기화는 [설정 -> 계정 및 동기화 -> google -> 계정 -> 주소록]에서 동기화가 체크 되어 있는 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폰을 활성화하며 구글 계정을 만들었다면 기본으로 동기화가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에서 불러와 구글 주소록에 옮긴 주소록도 이 옵션이 켜져있다면 바로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의 중심에 구글 주소록이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에서의 설정은 상당히 쉬워지는군요.




2. 아이폰에서의 동기화 설정


아이폰에서의 동기화도 역시 구글 주소록을 설정해주는 방식입니다.

, 이 방법은 위에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를 통해 구글 계정에 주소록을 옮겨놓은 뒤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Gmail -> 연락처]로 찾아가서 활성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하나 더 확인하셔야 할 것이 iCloud의 연락처는 비활성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둘 다 활성화가 되어 있을 경우에는 미묘하게 주소록의 동기화가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이렇게, 설정에서 주소록을 사용할 계정을 Gmail로 옮기고 나면 앞으로 주소록을 추가하거나 수정해도 구글의 주소록이 변경되고, 변경된 사항은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바로바로 동기화가 되는 것입니다.

해보니 의외로 쉽죠?



2-1. 아이폰에 구글 계정이 없다면?



만약, 아이폰에서 구글 계정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구글 계정을 등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에서 Gmail을 선택하시고 구글 계정을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서버에 google.com만 입력하고 ID/PW를 넣어주면 간단히 등록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별로다! 그냥 주소록만 할래! 라는 경우는 위의 방법처럼 [기타 -> CardDAV 계정 추가] 를 선택하시고, 구글 계정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스크린샷처럼 Google(연락처)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록한 연락처 계정의 고급 설정에서 SSL 사용과 443 포트가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해봅니다. 계정 등록이 원활했을 경우는 위와 같이 설정이 되었을 것이고, 만약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고급설정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구글의 연락처만 등록해도 2. 번의 경우처럼 iCloud는 비활성화 하시고, 이 녀석만 활성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연결점과 앞으로의 관리


글이 조금 길어졌지만, 각각의 OS에서 주소록을 백업하는 방법과 그것을 이용하여 다른 OS에 주소록을 옮기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만약, 한번 폰을 바꾸고 몇 년씩 쓰시는 분은 처음 말씀드린 방법으로 한번씩 파일로 백업 받아서 옮기기만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각종 어플을 통해 백업과 복원을 하는 방법이 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동기화를 통한 활용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iOS와 안드로이드를 수시로 오가는 분들은 구글 주소록을 중심에 두고, 위의 방법으로 동기화하는 것도 상당히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저는 주소록 뿐만 아니라 메모와 캘린더도 구글을 연동해서 맥의 기본 어플들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OS에 한번에 동기화 시키면서도 맥의 어플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동기화를 통해 상당한 편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iOS와 안드로이드의 연결점을 넓히고 앞으로의 활용에 조금은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동기화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애증의 '주소록'!

한번 설정으로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동기화까지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저작자 표시
신고




기록이라는 것은 참 좋습니다. 언제든지 다시볼 수 있고 공유하고 추억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특히, 사람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록들은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시각적인 정보를 충족시켜주는 사진, 청각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녹음.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후각과 미각, 촉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마땅히 기록할만한 방법들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도 여러도시의 공기를 캔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냄새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후각 즉 냄새에 대해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아날로그의 방식으로 냄새를 기록한다?



디자이너 Amy Radcliffe 에 의해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MADELEINE'(마들렌)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진공을 통해 냄새가 포함된 공기를 기록(샘플링)하고 그것을 조향사에게 보내어 정제된 향으로 완성을 하는 방식입니다. 




냄새를 기록하고 싶은 물건을 돔으로 덮고, 공기를 압축해서 액상으로 만들어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거기다 조향사의 능력에 따라 냄새의 재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이지 아날로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지금의 디지털화된 매체나 기술들도 아날로그에서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직은 프로토타입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컨셉에 가까운 제품이긴 하지만, 냄새를 기록하고 나만의 냄새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참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는군요.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냄새를 기록할 수 있다면 어떤 일들이?


지난 4월 1일을 기억하시나요?

구글에서 여러가지 서비스와 함께 구글 노즈 베타(Google Nose Beta)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냄새를 기록하고 검색하고 필요한 냄새를 바로 실현시켜주는 서비스죠!




사실은 4월1일 만우절용으로 만든 거짓말이지만, 정말이지 유쾌한 상상이지 않은가요?
하지만, 냄새를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참으로 다양하고 행복한 경험을 늘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이런 상상을 조금씩 현실에 가져다주는 것이 'MADELEINE'(마들렌)과 같은 시도가 아닐까요?

장마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햇살내음 가득한 뽀송한 빨래냄새'로 검색해서 기분전환하고 싶어지는군요. 

저작자 표시
신고



얼마전 설악산으로 조금 이른 휴가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함께한 일행이 미리 숙박을 정하고 설악과 속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맛집 추천을 받았던 터라 큰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었죠. 사실, 저는 그냥 툴레툴레 다니는 편이라 오히려 계획 잡는데 조금 약하거든요;;;


하지만, 7월이 되고 본격적인 휴가와 여행 시즌이 다가오니 막상 어떻게 계획하지? 여행지에서 어떤 음식을 먹지? 어디를 가보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거나 힐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군요. 여행을 계획해보면 알겠지만, 숙박, 먹거리, 여행지... 챙길게 상당히 많잖아요? 그래서 알찬 휴가와 여행을 위해 어떤 어플들이 유용한 지 살펴보고 몇가지 추천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알아두면 유용한 여행 어플들 한번 살펴볼까요?

(*각 어플의 버전을 누르면 다운받기로 연결됩니다.)




 출발 전, 알찬 여행을 위한 준비~


> 목적지를 정하자!


여행의 시작은 목적지 선정이 아닐까요? 

가고 싶은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장 큰 고민이 되는 것이 목적지 선정이 될 것이고, 전체 여행의 테마를 정하는 시작점이 아닐까 합니다.



1. 국내여행 총정리 (iOS, Android)



가장 먼저 살펴볼 어플은 와우플랜에서 iOS와 안드로이드로 모두 출시한 '국내여행 총정리' 어플입니다.

와우플랜은 여행과 관련된 어플들을 많이 만들었고, 나름의 DB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용할만하더군요.

국내여행 총정리의 최대 장점은 카테고리가 잘 나누어져 있고, 축제와 태마별로 정리된 콘텐츠를 살펴보기 좋다는 점입니다. 

지역별로도 검색해봐도 좋고, 여행의 목적에 맞추어 쉽게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여행의 큰 그림을 그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인기 여행지별 검색이나 지역별 검색도 괜찮게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접근하고 많은 정보를 경험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정리된 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지 않으신가요?





개인적으로 국내여행 총정리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의외로 '내위치 주변'이었습니다. 

당장 여행지에 도착한 뒤, 이런저런 정보를 다시 찾기위해 검색을 하거나 뒤적일 필요없이 정리되어 있는 여행지나 놓치기 아까운 곳들을 체크할 수 있어서 말이지요.


단점으로는 광고가 팝업으로 너무 많이 떠서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2. 어디갈까 (iOS, 안드로이드)



어플의 시작이 가족여행이었기 때문인 지, 아무래도 가족여행에 어울리는 여행지와 테마를 소개하는 '어디갈까' 입니다.

시기별로 이번주나 다음주에 있을 각종 행사와 축제등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지역이 아니라 시간으로 빠르게 검색과 정리를 원할 때 유용한 어플입니다. 





행사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지역별로 정리된 정보가 눈에 띄더군요.

가족 중심의 여행을 하신다거나 특정 기간에 행사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3. 대한민국 구석구석 (iOS, 안드로이드)



워낙 유명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수집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를 어플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여러가지 테마별로 직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과 '어디로 갈까', '주변정보'등의 활용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최대장점은 상세한 설명이 포함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목적지를 정해도 좋지만, 위의 어플들을 활용해서 결정된 목적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미리 공부할 수 있고, 실제로 여행지에서도 빠르게 접근해서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상세하게 체크할 수 있답니다!




> 잠은 어디서 자지?


목적지를 정했으면, 다음으로 가장 큰 걱정거리인 숙박을 처리해야합니다.

기분 전환이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여행인 만큼 잠자리도 중요하겠지요?


1. 땡처리 숙박 (iOS, 안드로이드)



숙박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역경매까지 가능해져서 자신이 원하는 금액으로 경매도 해볼 수 있는 '땡처리 숙박'입니다. 비수기를 중심으로 할인률이 높은 숙박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어플이지만, 할인률이 조금 낮아도 숙박업체를 검색하기에 적당한 어플입니다.





사용법은 '국내여행 총정리'와 유사하지만, 아무래도 숙박을 중심으로 따로 구성한 어플이라 빠릿빠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빈방과 할인된 가격이 제시되며, 상세정보도 숙박시설에 대한 사진들과 함께 주변 정보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먼저 소개한 '국내여행 총정리'에서도 숙박 메뉴를 이용하면 땡처리 메뉴를 이용하면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어플은 별도로 '역경매' 메뉴가 있으니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야놀자 (iOS, 안드로이드)



데이트의 시작과 끝. 데이트를 권장(?)하는 어플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어플일 것입니다.

모텔을 중심으로 숙박 정보를 정리해주며 상세한 이미지와 정보가 상당히 유용한 어플입니다.





아무래도 모텔 중심의 숙박정보이다보니 가족 단위보다는 연인이나 부부등의 소단위 여행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역시나 야놀자도 '내주변' 리스트가 잘 되어 있어서 여행 중 급하게 숙박을 정해야할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회원에 대한 여러가지 혜택과 회원들의 다양한 후기를 통해 등을 통해 검증된 숙박 장소를 정하기 좋을 듯 합니다.





 여행을 떠나자~!!!


이제, 계획을 세웠으면 신나는 여행을 즐겨볼까요?

여행지에 챙겨볼 행사나 장소, 맛집 등은 위에서 소개한 어플들로 확인을 하면 되는데, 실제로 처음 가본 곳에서 이동하는 방법은? 그리고 여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줄 기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행지에서 좀 더 원할하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어플들입니다.



1. 김기사 (iOS, 안드로이드)



여행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실 '김기사'입니다.

단순히 네비게이션 어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여행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죠?

특히나 '현위치 주변'에 속해있는 다양한 정보는 여행중 유사상황에 대비하기 상당히 좋습니다.





김기사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면 다른 통신사에서 나온 네비 어플이나 차량용 네비에 비해 조금은 둘러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시간 트래픽을 확인하고 판단하여 길을 제공해주는 점이 최대 장점이죠. 물론, 구간별 트래픽도 확인할 수 있으니 코스를 판단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보통 장거리가 되다보니 트래픽 확인과 유도리 있는 길선택이 중요하겠지요?


사실, 여행에서 김기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현위치 정보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벌집에 여행 목적지를 미리 등록해두면 상당히 편리하겠죠? 




2. Trip Journal (iOS, 안드로이드)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플은 조금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편하게 찍는 사진이나 여행을 다닌 장소들을 중심으로 기록을 해둘 수 있는 'Trip Journal'입니다.

어플을 시작하면 새로운 여행 기록을 시작하거나 진행 중인 여행을 새롭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여행중 한 장소장소 마다 핀(Pin)을 꼽아서 의미를 기록할 수 있고, 사진과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장소, 장소에 대한 사진은 위의 그림과 같이 필름처럼 자동으로 엮여져서 여행을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기 좋습니다.

거기다 'Track' 메뉴를 활성화 해두면 여행 중 이동한 동선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사용법도 쉬우니 기왕 사진 찍는거 좀 더 의미있게 여행기로 남기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안드로이드에서는 무료인 Lite 버전은 하나의 여행기록만 남길 수 있고, 그 외에는 3개 (0.99$), 12개(2.99$), 무제한(4.99$)의 여행기록을 위해 부분유료화 되어있습니다. iOS에서는 2.99$에 판매되고 있군요. 일단은 Lite 버전으로 사용법이나 여행한번 기록해보시고 결재를 생각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UI를 원하시면 대안으로 '여행 앨범 Lite'도 비슷하게 여행을 기록하기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이렇게 여행을 위한 다양한 어플을 추천해 드렸지만, 너무 스마트폰을 보며 주어진 정보를 위해 정작 여행에서 느낄 많은 것들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추천해드린 앱들은 무료 위주에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하다보니 빠지거나 제가 챙기지 못한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여행용 앱이나 추천앱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작자 표시
신고




최근 기술 동향중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기술은 단연 3D 프린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서 $30 정도의 가격으로 SLR 카메라를 만든 사례가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Léo Marius 라는 사람이 스스로 제작한 SLR 카메라는 디지털은 아니고, 필름을 사용하는 SLR 카메라입니다. 마감에서는 기존의 SLR과는 차이가 있지만, 스스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기본 구조도 일반적인 SLR 카메라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마운트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활용도 가능하겠지요?




우선, 3D 프린터로 위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들을 제작하고, 사이즈에 맞는 몇개의 나사와 볼트를 준비하면 카메라를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조립에 필요한 재료비는 $30 내외이고, 3D 프린팅에 걸린 시간은 15시간, 실제적인 조립은 1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필름을 끼우고 일반적인 SLR 카메라처럼 촬영을 하면 되는 것이죠.





3D 프린터로 만든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입니다. 

셔터를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노출을 명확히 잡아주는 기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카메라의 기본에는 상당히 충실한 구조와 기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 곳>에 가시면 3D 도면과 조립 방법과 더 많은 샘플 사진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3D 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