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에 해당되는 글 2건

  1. 3D 프린터로 찍은 먹는 오레오?
  2. 드론이 전기충격기를 쏜다면?


글을 통해서 항상 3D프린터의 동향을 정리해왔고, 햄버거와 피자 등의 먹거리와 사탕까지 3D프린터로 출력이 되고 있다는 소식들을 전해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가 열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3D프린터로 원하는 색과 모양의 오레오를 출력(!)해서 먹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Chefjet과 같은 제품은 아니고 쿠키는 이미 완성된 형태에 원하는 크림을 뿌려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물론 크림이 형형색색임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해서 먹을 수 있다는 재미요소를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딱히 별다른 조합도 아니고 기술의 구현에서는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하지만, SXSW의 부스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사람들의 호응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고객의 기호를 즉석에서 손쉽게 맞춰줄 수 있다는 포인트가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이었다기 보다는 기술의 활용에서 굳이 거창할 필요없이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활용점을 찾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군사용으로는 이미 무인항공기인 드론이 위해용이나 살상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켓을 장찬한 드론부터 가스를 분사하는 드론까지 활용범위도 넓고 드론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효율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라면? 이미 아마존에서 무인택배 시스템인 아마존 프라인 에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그에 따라 FCC등에서 법제와 규제를 고민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에서 이색적인(?) 드론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간에서 사용되는 드론은 카메라를 장착해 사진을 촬영하거나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곳을 대신 촬영하는 등의 활용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큐피드(CUPID)는 카메라 대신 스턴건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론의 특성대로 자유롭게 날아서 조준하고 발사합니다.



http://www.engadget.com/2014/03/07/stun-copter-video/
(동영상 넣기가 안되는군요;;; 꼬물!;;;)

동영상을 봐도 눈 깜작할 사이에 언제든지 덩치좋은 장정을 손쉽게 제압하는군요.



이름도 아이러니하게 큐피드가 되었지만, 민간의 영역에서 사람들 머리 위를 날며 전기충격기가 날아올 수 있다는 상상은 조금은 끔찍하다고 느껴지는군요. 물론, 큐피드는 사설 보안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공장등의 넓은 지역을 지키지 위한 용도로 활용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장은 언제나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언제 수비에서 공격으로 돌변할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리고 참으로 테러등에 활용하기 좋은 연장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큐피드를 보며 많은 생각들이 스치지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 조금 더 지켜봐야만 할 듯 합니다.